빵집쇼케이스 구매 전 필독! 2025년형 가격 비교 및 결로 방지 꿀팁

빵집 창업 필수 가이드! 2025년형 쇼케이스 종류, 가격 비교부터 여름철 결로 방지 꿀팁까지. 실패 없는 선택을 위한 전문가의 조언을 확인하세요.
Feb 05, 2026
빵집쇼케이스 구매 전 필독! 2025년형 가격 비교 및 결로 방지 꿀팁
빵집 창업을 준비하거나 리뉴얼을 고민할 때 가장 골치 아픈 게 바로 '쇼케이스'입니다.

단순히 빵을 넣어두는 가구가 아니라, 매장의 첫인상을 결정하고 빵의 신선도를 책임지는 '핵심 기계'이기 때문이죠.

디자인만 예쁘다고 덜컥 샀다가 여름철에 물방울이 줄줄 흘러내려 낭패를 보는 사장님들을 정말 많이 봤습니다.

오늘은 10년 넘게 현장에서 경험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패 없는 빵집쇼케이스 선택법을 아주 구체적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미지: 빵집의 얼굴 쇼케이스]


1. 내 빵에 맞는 '온도'부터 정하세요



쇼케이스를 고를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디자인을 보는 게 아닙니다.

내가 팔려는 '빵의 종류'를 명확히 정하는 게 우선이에요.

크림이 잔뜩 들어간 빵을 파는데 상온 쇼케이스를 쓴다면 다 녹아버리겠죠?

반대로 바게트나 크루아상 같은 하드 계열 빵을 냉장 쇼케이스에 넣으면 눅눅해져서 식감이 다 망가집니다.

[이미지: 크림빵은 냉장 필수]


그래서 보통 매장들은 '상온 진열장''제과 쇼케이스(냉장)'를 섞어서 배치합니다.

최근에는 세미 냉장(10~15도) 기능을 갖춘 모델도 인기가 많아요.

버터가 녹지 않으면서도 빵이 딱딱해지지 않는 최적의 온도거든요.

이건 비용이 조금 더 들더라도 빵 맛을 지키려면 꼭 고려해볼 만한 옵션입니다.

[이미지: 상온 진열의 정석]


2. 여름철의 적, '결로'를 잡는 유리 선택법



한국의 여름은 정말 습하잖아요.

👉 자세히 보기이때 쇼케이스 유리에 뿌옇게 물이 맺히는 '결로 현상' 때문에 스트레스받는 분들이 한둘이 아닙니다.

손님들이 빵을 제대로 볼 수 없고, 심하면 물이 뚝뚝 떨어져 위생상으로도 좋지 않죠.

이걸 막으려면 반드시 페어 글라스(이중 유리)를 써야 합니다.

[이미지: 결로 잡는 이중 유리]


일반 단유리는 가격은 저렴하지만, 내외부 온도 차이를 견디지 못해요.

특히 냉장 쇼케이스라면 무조건 페어 글라스에 열선 처리까지 된 제품을 고르시는 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아래 표를 보시면 차이가 확 느껴지실 거예요.

구분 단유리 (일반) 페어 글라스 (이중)
가격 저렴함 1.5~2배 비쌈
결로 발생 습한 날 매우 심함 거의 없음
추천 용도 상온 진열장 냉장 케이크 쇼케이스


초기 비용 아끼려다 매일 유리 닦느라 고생하는 것보다, 처음부터 제대로 된 스펙을 갖추는 게 훨씬 이득인 셈이죠.

[이미지: 결로와의 전쟁]


3. 기성품 vs 주문 제작, 가격과 효율 따져보기



예산이 넉넉하다면야 내 매장에 딱 맞춰 제작하는 게 베스트입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기성품''주문 제작' 사이에서 고민할 수밖에 없죠.

기성품은 900mm, 1200mm, 1500mm 등 규격화된 사이즈로 나와서 바로 설치가 가능하고 가격도 합리적입니다.

반면 주문 제작은 매장의 자투리 공간까지 활용할 수 있고, 조명 색상이나 단 높이까지 마음대로 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미지: 고급스러운 주문 제작]


요즘은 사각 제과 쇼케이스가 트렌드라 기성품도 디자인이 꽤 잘 나오는 편이에요.

만약 창업 초기라 예산이 빠듯하다면, 메인 냉장 쇼케이스는 좋은 기성품을 쓰고 상온 진열대는 목공으로 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자세히 보기전체적인 인테리어 톤만 맞추면 이질감 없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낼 수 있거든요.

[이미지: 깔끔한 기성품 모델]


주의할 점은 A/S 여부입니다.

너무 저렴한 중국산 기성품을 샀다가 부품이 없어서 수리를 못 하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콤프레셔(Compressor) 같은 핵심 부품은 국산이나 검증된 브랜드인지 꼭 확인하셔야 해요.

[이미지: 핵심은 콤프레셔]


4. 조명과 유지보수, 놓치기 쉬운 디테일



마지막으로 체크해야 할 건 '조명'입니다.

빵이 가장 맛있어 보이는 조명 색온도는 3000K(전구색)에서 4000K(주백색) 사이입니다.

너무 하얀 형광등 불빛(6500K)은 빵을 차갑고 맛없어 보이게 만들더라고요.

그리고 LED 조명 위치가 빵을 정면으로 비추는지, 아니면 뒤에서 비추는지에 따라 진열 효과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이미지: 조명 온도 차이]


청소하기 쉬운 구조인지도 꼭 확인해 보세요.

크림이나 부스러기가 떨어졌을 때 밑판을 쉽게 분리해서 닦을 수 있어야 위생 관리가 편합니다.

매일 마감 때마다 청소해야 하는데, 구조가 복잡하면 직원들이 정말 힘들어하거든요.

[이미지: 청소가 쉬워야 한다]


결국 좋은 쇼케이스란 사장님이 보기에 예쁜 것보다, '빵이 돋보이고 관리가 편한 것'이 정답 아닐까요?

오늘 말씀드린 온도, 유리(결로), A/S, 조명 이 4가지만 꼼꼼히 따져보셔도 실패 확률을 확 줄이실 수 있습니다.

매장의 얼굴인 만큼 신중하게 비교해 보시고, 내 가게에 딱 맞는 제품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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