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형쇼케이스 전기세 폭탄? 2025년 구매 전 필수 체크리스트 5가지

오픈형쇼케이스 구매 전 필독! 전기세 폭탄 피하는 법부터 매출 올리는 진열 노하우, 도어형과의 유지비 비교까지 전문가가 솔직하게 공개합니다.
Feb 06, 2026
오픈형쇼케이스 전기세 폭탄? 2025년 구매 전 필수 체크리스트 5가지
카페나 베이커리, 편의점 창업을 준비하면서 가장 많이 고민하는 장비 중 하나가 바로 이 쇼케이스입니다.

손님이 문을 열지 않고 바로 집어갈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확실히 구매 전환율이 높다는 장점이 있거든요.

하지만 겉모습만 보고 덜컥 구매했다가 한 달 뒤 날아온 전기요금 고지서를 보고 기절초풍하는 사장님들을 너무 많이 봤습니다.


매력적인 진열 효과
매력적인 진열 효과



오늘은 10년 넘게 냉기 장비를 다루면서 느꼈던, 판매자가 절대 먼저 말해주지 않는 오픈형쇼케이스의 현실적인 장단점과 관리 비법을 아주 솔직하게 풀어보겠습니다.

먼저 가장 궁금해하시는 '매출 효과'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요?

확실히 문이 달린 도어형(Door Type)보다 오픈형이 충동구매(Impulse Buying) 유도에 30% 이상 효과적이라는 데이터는 현장에서도 체감됩니다.

고객 입장에서 '문을 여는 행위'라는 심리적 장벽이 없기 때문에, 계산대로 가다가 슬쩍 하나 더 집어 들게 만드는 마법 같은 힘이 있죠.


쉬운 접근성
쉬운 접근성



그렇다면 무조건 이게 정답일까요?

문제는 바로 '유지비'입니다.

냉기가 밖으로 계속 새어 나가는 구조라서 컴프레서가 쉴 새 없이 돌아가야 하거든요.

도어형 쇼케이스와 비교했을 때 전기세 차이가 얼마나 나는지 직관적으로 비교해 드릴게요.

구분오픈형 (Open)도어형 (Door)
전력 소비량3~4배 높음상대적 낮음
온도 유지외부 환경 민감안정적
고객 접근성최상 (즉시 집음)보통 (문 여는 동작)


표를 보니 감이 오시죠?

👉 자세히 보기그래서 오픈형을 쓰신다면 '나이트 커버(Night Cover)' 사용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영업이 끝난 후나 손님이 뜸한 시간에는 반드시 블라인드처럼 생긴 커버를 내려서 냉기 유출을 막아야 전기세를 그나마 아낄 수 있습니다.


나이트 커버 필수
나이트 커버 필수



이걸 귀찮다고 안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한 달 전기료가 10만 원 이상 차이 날 수도 있는 중요한 습관이에요.

또한 설치 장소도 정말 중요합니다.

에어컨 바람이 쇼케이스 쪽으로 직접 불게 설치하면 절대 안 됩니다.

오픈형쇼케이스는 '에어커튼'이라는 보이지 않는 공기 막으로 내부 냉기를 가두는 원리거든요.


에어컨 바람 주의
에어컨 바람 주의



그런데 외부의 센 바람이 이 에어커튼을 깨뜨리면, 냉장고는 온도를 맞추려고 미친 듯이 돌아가게 되고 결국 고장으로 이어집니다.

실제로 컴프레서 과부하로 AS 접수되는 건의 절반 이상이 이런 잘못된 위치 선정 때문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미지: 위치 선정의 중요성]


제품 진열할 때도 주의할 점이 있어요.

쇼케이스 안쪽을 보시면 구멍이 송송 뚫린 '냉기 토출구(Back Guard)'가 보이실 겁니다.

물건을 꽉 채워 팔고 싶은 욕심에 이 구멍을 상품으로 막아버리는 경우가 태반인데요.

[이미지: 냉기 구멍 막지 마세요]


👉 자세히 보기이렇게 되면 냉기 순환이 안 돼서 위칸에 있는 샌드위치나 우유가 상해 버리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오픈형은 위아래 온도 편차가 꽤 있는 편이라, 상하기 쉬운 제품은 가급적 아래칸 안쪽에 배치하는 게 안전합니다.

[이미지: 온도별 진열 노하우]


중고 제품을 알아보시는 분들도 많으시죠?

오픈형쇼케이스는 워낙 고가 장비라 중고 수요가 많은데, 이때는 반드시 '제조 연식'과 '소음'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3년 이상 지난 모델, 특히 관리가 안 된 오픈형은 컴프레서 소음이 탱크 지나가는 소리처럼 클 수 있거든요.

[이미지: 중고 구매 시 소음 체크]


매장이 조용한 카페라면 이 소음이 엄청난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청소 관리 팁 하나 드릴게요.

하단부 기계실의 먼지 필터(라디에이터) 청소는 한 달에 한 번은 꼭 해주셔야 합니다.

여기에 먼지가 이불처럼 쌓여 있으면 열을 못 식혀서 전기세는 더 나오고 기계 수명은 반토막이 나거든요.

[이미지: 월 1회 필터 청소]


결국 오픈형쇼케이스는 '매출 증대'라는 확실한 무기를 얻는 대신, '관리와 비용'이라는 책임을 지는 장비인 셈입니다.

회전율이 빠른 테이크아웃 매장이나 점심 장사 위주의 샌드위치 가게라면 강력하게 추천하지만, 손님이 드문드문 오는 곳이라면 신중하게 계산해 보셔야 해요.

[이미지: 내 매장에 맞는 선택]


무작정 예쁘다고 들여놓기보다는, 우리 가게의 하루 방문객 수와 예상 객단가를 따져보고 결정하는 게 현명한 투자가 아닐까요?

비싼 장비인 만큼 꼼꼼히 따져보고, 내 매장 상황에 딱 맞는 현명한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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