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케이스업체 선정, 2025년 기준 호갱 피하는 핵심 가이드 (가격, AS 비교)

카페, 베이커리 쇼케이스업체 선정 시 반드시 알아야 할 2025년 최신 가이드. 기성품 vs 주문제작 비교, 결로 방지 팁, AS 체크리스트까지 호갱 피하는 노하우를 공개합니다.
Feb 06, 2026
쇼케이스업체 선정, 2025년 기준 호갱 피하는 핵심 가이드 (가격, AS 비교)
카페나 베이커리, 정육점 창업을 준비하면서 가장 골치 아픈 게 뭔지 아세요?

바로 매장의 얼굴인 쇼케이스 냉장고를 고르는 일입니다.

단순히 예쁜 디자인만 보고 골랐다가 나중에 결로 현상 때문에 매일 물 닦느라 고생하거나, 고장 났는데 AS가 안 돼서 음식 다 버리는 사장님들을 너무 많이 봤거든요.

[이미지: 결로 때문에 고생하는 사장님]


10년 넘게 이 바닥에 있으면서 느낀 건, 비싸다고 무조건 좋은 것도 아니고 싸다고 다 나쁜 것도 아니라는 사실이에요.

중요한 건 내 매장 환경에 맞는 스펙을 정확히 아는 거죠.

오늘은 쇼케이스 업체 선정 시 반드시 따져봐야 할 3가지 기준업체 유형별 특징을 적나라하게 비교해 드릴게요.

이 글만 끝까지 읽으셔도 최소 100만 원 이상의 시행착오는 줄이실 수 있습니다.

1. 기성품 vs 주문 제작, 나에게 맞는 건?



가장 먼저 결정해야 할 건 기성품을 쓸지, 맞춤 제작을 할지 정하는 겁니다.

많은 분들이 무작정 "내 가게에 딱 맞는 사이즈로 해야지!"라며 주문 제작을 고집하시는데, 이게 과연 정답일까요?

[이미지: 기성품 vs 주문제작 비교]


예산이 넉넉하다면야 주문 제작이 최고죠.

하지만 창업 초기라면 기성품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이유는 간단해요.

기성품이 주문 제작보다 평균 30~40% 저렴하거든요.

게다가 나중에 중고로 팔 때도 감가상각이 적어서 유리합니다.

반면, 매장 구조가 특이하거나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확실히 필요한 프리미엄 디저트 샵이라면 주문 제작이 필수겠죠.

구분 기성품 주문 제작
가격대 상대적 저렴 1.5배 이상 고가
납기일 즉시 출고 가능 최소 2~3주 소요
AS 용이성 부품 수급 원활 수리 오래 걸림


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유지보수 측면에서도 기성품이 훨씬 유리한 셈이죠.

그래서 저는 첫 창업이시라면 900, 1200, 1500 사이즈의 표준 규격을 먼저 고려해보시라고 말씀드립니다.

[이미지: 표준 규격 확인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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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AS 시스템, 업체의 '말'만 믿지 마세요



쇼케이스업체 선정할 때 가장 중요한 게 바로 AS(사후관리)입니다.

상담할 때는 다들 "전국 어디든 당일 출동합니다"라고 자신 있게 말하거든요.

근데 막상 여름철 성수기에 냉장고 멈추면 전화도 안 받는 업체가 수두룩해요.

[이미지: 여름철 고장나면 대참사]


진짜 실력 있는 업체를 고르려면 직영 AS 팀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많은 업체들이 판매만 하고 설치나 수리는 외주 업체에 넘기는 경우가 많거든요.

이렇게 되면 책임 소재가 불분명해져서 나중에 "설치 기사님 잘못이다", "기계 문제다" 하면서 서로 떠넘기기 바쁘답니다.

계약서에 무상 AS 기간(보통 1년)과 범위가 명확히 적혀 있는지도 꼼꼼히 체크하세요.

핵심 부품인 콤프레셔 보증 기간은 별도인 경우도 많으니 꼭 물어보셔야 합니다.

[이미지: 콤프레셔 보증 확인]


3. 결로 방지 기술, 어디까지 적용됐나?



쇼케이스 쓰면서 사장님들이 제일 스트레스받는 게 바로 '습기'입니다.

비 오는 날이나 습한 날 유리에 물방울이 맺혀서 안에 있는 케이크가 안 보이는 현상, 다들 보셨죠?

이걸 막으려면 페어유리(이중유리)열선 처리가 필수입니다.

[이미지: 페어유리와 일반유리 차이]


저가형 모델은 단유리를 쓰거나 열선이 전면에만 들어간 경우가 많아요.

제대로 된 업체라면 전면, 측면, 윗면까지 3면 열선 처리가 가능한지 옵션을 제공합니다.

물론 전기세는 조금 더 나오겠지만, 손님에게 제품이 깨끗하게 보이는 게 매출에 훨씬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요?

특히 마카롱이나 샌드위치처럼 온도와 습도에 민감한 제품을 다루신다면, 강제 순환 방식(팬 방식)인지 직접 냉각 방식인지도 따져봐야 합니다.

냉각 방식 장점 단점
간접 냉각 (팬) 온도 균일, 성에 적음 제품이 빨리 건조해짐
직접 냉각 수분 유지 탁월 성에 발생, 온도 편차


일반적인 카페 쇼케이스는 대부분 간접 냉각 방식을 씁니다.

👉 자세히 보기하지만 정육점이나 반찬 가게라면 수분이 날아가지 않는 직접 냉각 방식이 더 나을 수도 있는 거죠.

이런 디테일을 설명해주지 않고 무조건 비싼 것만 권하는 업체는 거르시는 게 좋습니다.

[이미지: 업종별 냉각방식 선택]


4. 조명과 디자인, 매출의 숨은 공신



마지막으로 놓치기 쉬운 게 바로 조명(LED) 색온도입니다.

같은 케이크라도 어떤 조명을 받느냐에 따라 식욕을 자극할 수도 있고, 맛없어 보일 수도 있거든요.

베이커리류는 보통 전구색(노란빛, 3000K)을 써야 따뜻하고 갓 구운 느낌이 납니다.

반면 샐러드나 생과일주스는 주광색(하얀빛, 6500K)을 써야 신선해 보이죠.

[이미지: 조명 색온도의 마법]


업체를 고르실 때 LED 색상을 선택할 수 있는지, 혹은 각 선반마다 조명이 별도로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일부 저가형 쇼케이스는 천장에만 조명이 있어서, 아래칸에 있는 제품은 어두침침하게 보여서 잘 안 팔리는 경우가 많거든요.

이런 사소한 차이가 결국 하루 매출 5만 원, 10만 원 차이를 만드는 셈입니다.

[이미지: 하단부 조명 체크]


업체 선정 전, 체크리스트 요약



지금까지 말씀드린 내용을 바탕으로 계약 전 체크리스트를 정리해 드릴게요.

이건 캡처해 두셨다가 업체 미팅할 때 하나씩 체크하면서 물어보세요.

  • 규격: 내 매장에 기성품(900/1200)이 들어가는가?
  • 유리: 결로 방지를 위한 페어유리+열선 옵션이 있는가?
  • 콤프레셔: 소음이 적은 세캅(Secop)이나 엠브라코 제품을 쓰는가?
  • AS: 직영 AS 팀 보유 여부 및 무상 보증 기간 서면 명시 여부.
  • 배송: 매장 내부 진입로 폭 확보 및 설치비 포함 여부.


특히 마지막 배송 문제는 정말 중요합니다.

문이 좁아서 유리를 떼어내고 들어가야 하는 경우, 추가 비용을 요구하는 업체가 많거든요.

[이미지: 설치 진입로 확인]


쇼케이스는 한번 설치하면 최소 5년은 써야 하는 핵심 장비입니다.

당장 10만 원, 20만 원 아끼려다 스트레스받지 마시고, 오늘 알려드린 기준들을 꼼꼼히 따져보시길 바랍니다.

제대로 된 장비 하나가 사장님의 퇴근 시간을 앞당겨 주고, 매출을 올려주는 든든한 직원이 되어줄 겁니다.

급하게 결정하지 마시고 여러 군데 견적을 받아보면서 스펙 대비 가격을 비교해보는 게 정답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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