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텐주방선반 고르는 법 2026: 304 vs 201 차이와 실패 없는 구매 가이드

2026년 스텐주방선반 구매 가이드. SUS 304와 201의 결정적 차이부터 파이프형 vs 판형 비교, 설치 꿀팁까지 전문가가 알려드립니다.
Feb 08, 2026
스텐주방선반 고르는 법 2026: 304 vs 201 차이와 실패 없는 구매 가이드
스텐주방선반, 그냥 튼튼해 보인다고 아무거나 사셨다가 1년도 안 돼서 녹스는 경험 해보셨나요?

주방 정리를 위해 큰맘 먹고 설치했는데, 물기 닿자마자 벌겋게 녹이 올라오면 정말 속상하거든요.

사실 스텐이라고 다 같은 스텐이 아닙니다.

업소용이든 가정용이든 재질 등급(SUS 304 vs 201)과 두께만 제대로 알아도 10년은 거뜬히 쓰는 제품을 고를 수 있거든요.

[이미지: 1년 만에 녹슨 선반 vs 10년 쓴 선반]


오늘은 제가 10년 넘게 주방 설비를 다루면서 깨달은, 절대 실패하지 않는 스텐 선반 고르는 기준을 딱 정해드릴게요.

업자들도 알려주기 싫어하는 핵심 정보, 지금 바로 공개합니다.

1. SUS 304 vs SUS 201: 이것만 알아도 돈 아낍니다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건 단연코 '재질'이에요.

검색해 보면 가격 차이가 꽤 나는데, 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거든요.

보통 상세페이지에 작게 적혀 있어서 놓치기 쉬운데요.

두 가지의 차이를 표로 정리해 드릴 테니 꼭 저장해 두세요.

구분SUS 304 (추천)SUS 201 (주의)
내식성 (녹)매우 강함약함
자성 (자석)거의 안 붙음잘 붙음
주요 용도싱크대, 식기건조대창고 앵글, 건조한 곳
가격대상대적 고가저렴함


보시다시피 물을 많이 쓰는 주방 환경이라면 무조건 SUS 304 재질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SUS 201은 니켈 함량이 적어서 습기에 노출되면 금방 부식되거든요.

[이미지: 304 마크 꼭 확인하세요]


물론 창고에 라면 박스 같은 건조한 물건만 올릴 거라면 201도 가성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죠.

하지만 설거지한 그릇이나 물 묻은 냄비를 올릴 거라면 몇 만 원 더 주더라도 304가 정답입니다.

나중에 녹 제거하는 비용과 스트레스 생각하면 그게 훨씬 이득인 셈이죠.

[이미지: 자석이 붙으면 201?]


팁을 하나 드리자면, 자석을 대봤을 때 '착' 하고 강력하게 붙으면 201일 확률이 매우 높아요.

👉 자세히 보기304는 가공 과정에 따라 약하게 자성이 생길 순 있지만, 척척 붙지는 않거든요.

2. 선반 형태: 파이프형 vs 판형, 내 주방엔?



재질을 정했다면 이제 '모양'을 고를 차례입니다.

크게 파이프(봉) 형태와 평평한 판(Plate) 형태로 나뉘는데요.

이건 **사용 목적**에 따라 완전히 갈립니다.

[이미지: 파이프형 vs 판형 비교]


1) 파이프형 선반 (봉 선반)
  • 장점: 물 빠짐이 탁월해요. 설거지 직후의 냄비, 프라이팬, 큰 그릇 등을 엎어두기 최적입니다.
  • 단점: 작은 종지나 숟가락 같은 건 사이로 빠질 수 있어요.
  • 추천: 개수대 위쪽, 식기 건조 목적.

2) 판형 선반 (평선반)
  • 장점: 안정감이 뛰어나죠. 양념통, 믹서기, 소형 가전 등을 올려두기 좋습니다.
  • 단점: 물이 고일 수 있어서 물기 있는 그릇을 바로 올리면 물때가 생깁니다.
  • 추천: 조리대 위쪽, 수납 및 정리 목적.


[이미지: 개수대 위엔 파이프형]


저는 개인적으로 개수대 상부에는 파이프형, 조리대 벽면에는 판형을 섞어서 쓰는 걸 권장해요.

그래야 동선 낭비 없이 효율적으로 주방을 쓸 수 있거든요.

만약 하나만 골라야 한다면? 본인이 그릇 건조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수납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따져보면 답이 나옵니다.

[이미지: 양념통 정리는 판형으로]


3. 설치 방식: 벽선반 vs 스탠드형, 실패 없는 팁



마지막으로 고민되는 게 바로 설치 방식일 거예요.

"타일 뚫기 싫은데 어쩌죠?"라는 질문을 정말 많이 받거든요.

[이미지: 튼튼한 건 역시 피스 고정]


솔직히 말씀드리면, 무거운 냄비나 곰솥을 올릴 거라면 타공(피스 고정)이 안전합니다.

무타공 흡착식이나 접착식은 시간이 지나면서 습기나 기름때 때문에 접착력이 약해질 수밖에 없거든요.

자칫하다가 와장창 무너져서 그릇 다 깨지고 바닥 찍히는 사고, 생각보다 흔해요.

하지만 전셋집이라 타공이 어렵거나 가벼운 컵 정도만 올릴 거라면 기둥식(상하 지지) 선반이 좋은 대안이 됩니다.

[이미지: 타공 없이 튼튼한 기둥식]


👉 자세히 보기기둥식은 싱크대 상판과 상부장 사이를 꽉 끼워서 고정하는 방식인데요.

벽을 뚫지 않아도 꽤 무거운 무게를 견딜 수 있어서 요즘 인기가 많습니다.

구매 전 체크해야 할 필수 체크리스트도 알려드릴게요.

  • 설치 공간 높이: 상부장과 하부장 사이 높이를 정확히 재세요. (최소 600mm 이상 확보 권장)
  • 수전 간섭 여부: 수전 높이가 높다면 선반과 부딪힐 수 있으니 꼭 확인해야 합니다.
  • 스텐 두께(T): 너무 얇으면 낭창거려요. 최소 0.8T~1.0T 이상인지 확인하세요.


[이미지: 높이 측정은 필수!]


특히 두께 확인 안 하고 저가형 샀다가, 무거운 거 올렸을 때 선반이 활처럼 휘어지는 경우를 많이 봤어요.

적어도 손으로 눌렀을 때 짱짱한 느낌이 드는 1.0T 정도는 되어야 마음 놓고 씁니다.

4. 관리 꿀팁: 첫 세척이 수명을 좌우합니다



스텐 선반 샀다고 끝이 아닙니다.

처음에 받으시면 거뭇거뭇한 게 묻어나올 수 있는데, 이건 제조 과정에서 생긴 연마제예요.

이거 제대로 안 닦고 그릇 올리면 건강에 안 좋겠죠?

[이미지: 연마제 제거는 필수]


식용유를 키친타월에 묻혀서 까만 게 안 나올 때까지 닦아주시고, 베이킹소다와 식초 섞은 물로 한 번 더 닦아내면 완벽합니다.

그리고 사용 중에 락스 청소는 절대 금지입니다.

스텐은 염소 성분에 쥐약이라 락스 닿으면 304 할아버지가 와도 녹슬어요.

중성세제나 스텐 전용 클리너로 관리해주시는 게 가장 오래 쓰는 비결인 거죠.

요약 및 결론



스텐주방선반,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세 가지만 기억하세요.

첫째, 물 쓰는 곳엔 무조건 SUS 304.

둘째, 건조용은 파이프형, 수납용은 판형.

셋째, 무거운 거 올릴 땐 타공 혹은 기둥식 선택.

2026년에는 이 기준 딱 잡고 구매하셔서, 이중 지출 없이 깔끔하고 위생적인 주방 만드셨으면 좋겠네요.

한 번 제대로 설치해 두면 볼 때마다 뿌듯한 게 바로 이 스텐 선반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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