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작업대 사이즈 재질 선택 가이드: 식당 사장님 필독 (2026년 기준)

2026년 최신 조리작업대 선택 가이드. SUS 201 vs 304 재질 비교부터 좁은 주방을 위한 사이즈, 높이 조절, 형태별 추천까지 필수 정보를 담았습니다.
Feb 07, 2026
조리작업대 사이즈 재질 선택 가이드: 식당 사장님 필독 (2026년 기준)
식당 주방에서 가장 많이 쓰는 장비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냉장고나 화구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요리사가 하루 종일 기대고, 재료를 썰고, 그릇을 놓는 곳은 바로 조리작업대입니다.

이거 하나 잘못 고르면 허리 통증으로 고생하거나, 녹이 슬어서 1년도 안 돼 교체해야 하는 낭패를 봅니다.

주방 동선과 위생의 핵심인 작업대, 2026년 최신 기준으로 사이즈부터 재질까지 실패 없는 선택법을 딱 정해드립니다.

[이미지: 주방의 핵심 조리작업대]


1. 재질 선택: 스텐이라고 다 같은 게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그냥 스텐 작업대 주세요'라고 하시는데, 이게 가장 위험한 주문입니다.

스테인리스도 등급이 나뉘거든요.

업소용 주방에서 주로 쓰이는 건 SUS 201SUS 304 두 가지입니다.

이 차이를 모르면 돈은 돈대로 쓰고 녹 제거하느라 시간 다 뺏깁니다.

구분SUS 201 (보급형)SUS 304 (고급형)
특징니켈 함량 낮음, 자성 있음니켈 함량 높음, 자성 없음
내구성물, 염분에 약해 녹 발생 가능녹과 부식에 매우 강함
추천 용도건식 주방, 포장대, 물 안 쓰는 곳싱크대 옆, 습식 주방, 김치 등 염분 취급


표를 보시면 확연히 차이가 나죠?

물을 많이 쓰는 설거지 라인이나 김치, 해산물을 다루는 곳이라면 반드시 비용을 더 주더라도 SUS 304 재질을 선택해야 합니다.

초기 비용 아끼려다 6개월 만에 녹슨 작업대를 보며 후회하는 사장님들 정말 많이 봤거든요.

반면에 홀에서 서빙용으로 쓰거나 마른 재료만 다룬다면 굳이 비싼 304를 쓸 필요는 없는 셈이죠.

[이미지: 스텐 재질 201 vs 304]


[이미지: 습식 주방엔 304 필수]


2. 사이즈와 높이: 작업 효율을 결정합니다



재질을 정했다면 그다음은 사이즈입니다.

👉 자세히 보기보통 기성품은 가로(W) 600, 900, 1200, 1500mm 단위로 나오고, 폭(D)은 600mm가 표준입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건 폭(Depth)과 높이(Height)입니다.

주방이 좁다고 폭 450mm짜리를 덜컥 사시는 분들이 계신데, 이거 도마 하나 놓으면 끝입니다.

재료 손질이 주 목적이라면 최소 폭 600mm는 확보해야 안정적인 칼질이 가능하거든요.

[이미지: 허리가 편한 높이]


높이도 정말 중요한데요.

기성품 표준 높이는 800mm 또는 850mm입니다.

키가 175cm 이상인 분들이 800mm 높이에서 하루 종일 양파를 썰면 허리가 끊어질 듯 아픕니다.

이럴 땐 다리에 끼우는 '높이 조절 발'을 최대한 풀어서 높이거나, 주문 제작으로 850~900mm까지 높이는 게 장기적으로 이득입니다.

작업자 키에 맞지 않는 작업대는 노동 강도를 두 배로 높이는 주범이거든요.

[이미지: 높이 조절발 활용]


[이미지: 폭 600mm의 여유]


3. 형태별 종류: 우리 주방에 맞는 건?



작업대라고 다 똑같이 생긴 평평한 테이블만 있는 게 아닙니다.

용도에 따라 다양한 형태가 있고, 이걸 적재적소에 배치해야 좁은 주방을 넓게 쓸 수 있거든요.

대표적인 3가지 형태를 알려드릴게요.

형태특징 및 용도추천 상황
일반 작업대 (2단/3단)하단에 선반이 있어 냄비나 식자재 보관 가능가장 기본적, 수납이 필요한 모든 주방
캐비닛 작업대문이 달려 있어 내부가 보이지 않음 (위생적)홀에서 보이는 오픈 주방, 먼지 차단 필요 시
타공 작업대 (물빠짐)상판에 구멍이 뚫려 물기가 바로 빠짐세척기 출구, 건조대 겸용


특히 '빽가드(Back Guard)' 유무를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벽에 붙여서 쓸 거라면 뒤쪽에 턱(빽가드)이 있는 모델을 사야 음식물이 벽 사이로 떨어지는 걸 막을 수 있습니다.

👉 자세히 보기반대로 주방 한가운데 두고 양쪽에서 작업할 거라면 빽가드가 없는 '평작업대'를 선택해야겠죠.

이거 사소해 보여도 청소할 때마다 "아, 턱 있는 거 살걸" 하고 후회하게 되는 포인트입니다.

[이미지: 빽가드의 중요성]


[이미지: 깔끔한 캐비닛형]


4. 2026년 트렌드: 공간 활용 꿀팁



최근 임대료 상승으로 주방이 점점 좁아지는 추세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작업대 상부 공간을 활용하는 게 필수 전략이 되었습니다.

작업대 위에 '상부 선반'을 1단이나 2단으로 추가 설치하면, 작업 공간은 그대로 쓰면서 양념통이나 그릇 수납력을 2배로 늘릴 수 있거든요.

[이미지: 상부 선반 활용]


또 하나 팁을 드리자면, 하부 선반을 '잔넬(바닥 틈새)' 형태로 제작하는 겁니다.

일반 판 형태의 하부 선반은 물이 고이거나 먼지가 쌓이기 쉽잖아요?

파이프나 살대 형태로 된 하부 선반은 물청소하기도 쉽고 통기성도 좋아서 식자재 보관에 훨씬 유리합니다.

작은 차이지만 위생 점검 나올 때 이런 디테일이 빛을 발하는 법입니다.

[이미지: 청소 쉬운 하부 선반]


[이미지: 꼼꼼한 검수 필수]


오래 쓰는 작업대, 이것만 기억하세요



조리작업대는 한 번 사면 폐업할 때까지 쓰는 장비입니다.

당장 몇 만 원 아끼겠다고 물 쓰는 곳에 SUS 201을 들이거나, 폭이 좁은 걸 선택하면 두고두고 작업 스트레스로 돌아옵니다.

물 닿는 곳엔 304 재질, 벽 쪽엔 빽가드, 키에 맞는 높이 조절.

이 세 가지만 기억해도 주방 작업이 훨씬 쾌적해질 겁니다.

사장님의 허리 건강과 주방의 위생을 위해 현명한 투자를 하시기 바랍니다.
Share article

대한민국 냉장쇼케이스 점유율 1위 브랜드 한성쇼케이스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