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단쇼케이스 선택, 후회 없는 3가지 핵심 비교 포인트
다단쇼케이스 선택, 후회 없는 3가지 핵심 비교 포인트
매장의 첫인상이자 매출과 직결되는 다단쇼케이스, 어떤 기준으로 골라야 할지 막막하신가요?
디자인만 보고 섣불리 결정했다가는 높은 전기요금과 잦은 고장으로 후회하기 마련입니다.
이 글에서는 10년 넘게 업소용 주방 설비를 다뤄온 전문가의 시선으로, 실패 없는 다단쇼케이스 선택을 위한 3가지 핵심 비교 포인트를 명확하게 알려드릴게요.
이것만 알아도 불필요한 지출을 막고 매장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1. 크기와 단 수: 매장 동선과 진열 상품의 조화
가장 먼저 결정해야 할 부분은 바로 '크기(사이즈)'입니다.
설치할 공간의 가로, 세로, 높이를 정확하게 실측하는 것이 첫 단계죠.
업계에서 통용되는 표준 규격은 보통 가로 길이를 기준으로 나뉩니다.가장 많이 사용하는 규격은 다음과 같아요.
- 900mm (3자): 소형 카페, 샌드위치 전문점
- 1200mm (4자): 중소형 마트, 정육 코너
- 1800mm (6자): 편의점, 중대형 마트의 주력 모델
- 2400mm (8자): 대형 마트, 창고형 매장
가로 길이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단 수', 즉 선반의 개수인데요.
일반적으로 3단, 4단, 5단 제품이 주를 이룹니다.
진열할 상품의 종류와 높이에 따라 선택이 달라져요.
예를 들어, 높이가 낮은 유제품이나 샐러드는 5단으로 구성해 공간 효율을 높이는 것이 유리하고요.
반면, 1.
5L 음료수나 키가 큰 채소류를 진열하려면 3단이나 4단 모델이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선반의 깊이(보통 350mm ~ 450mm)와 각도 조절 가능 여부도 체크해 보세요.
상품이 가장 잘 보이도록 각도를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은 매출 증대에 생각보다 큰 영향을 주거든요.
2. 냉각 방식과 컴프레셔: 전기요금을 결정하는 심장
다단쇼케이스는 24시간 작동하는 장비이기에, '심장'에 해당하는 컴프레셔(압축기)의 성능이 전기요금과 직결됩니다. 👉 아메리카노 무료 쿠폰 받기 (100%)
이 부분을 소홀히 하면 매달 고지서에 놀라게 될 수 있어요.
대부분의 오픈 쇼케이스는 팬을 이용해 냉기를 순환시키는 '강제 순환식(간냉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핵심은 어떤 제조사의 컴프레셔를 사용했는지 확인하는 것이죠.
시장에서 성능과 내구성을 인정받는 주요 컴프레셔 브랜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 LG: 국내 브랜드로 수급과 A/S가 용이한 장점이 있습니다.
- 댄포스(Danfoss): 덴마크 브랜드로, 상업용 냉동/냉장 분야에서 세계적인 인지도를 자랑합니다.
- 엠브라코(Embraco): 브라질 브랜드로, 소형 컴프레셔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죠.
컴프레셔의 마력(HP) 역시 중요한 스펙인데요.
1800mm(6자) 모델 기준, 보통 3/4마력에서 1.
5마력 사이의 제품이 주로 사용됩니다.
마력이 높을수록 냉각 성능은 강력하지만, 소비 전력도 함께 높아지니 매장 환경과 주력 상품의 특성을 고려해 선택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인버터 컴프레셔를 장착한 모델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초기 구매 비용은 다소 높지만, 정속형 모델 대비 최대 30~40%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장기적으로는 훨씬 경제적일 수 있습니다.
특히 2026년 강화된 에너지 효율 1등급 기준을 충족하는지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됩니다.
3. 놓치기 쉬운 핵심 편의 기능 3가지
기본적인 냉각 성능 외에도,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편의 기능들이 있습니다.
사소해 보이지만 실제 운영에 큰 차이를 만드는 3가지 기능을 꼭 확인해 보세요.
첫째, 에너지 절약의 필수품 '나이트 커버'
오픈형 쇼케이스의 가장 큰 단점은 냉기 손실이 크다는 점인데요.
마감 시간 이후에 냉기 유출을 막아주는 '나이트 커버'의 유무는 에너지 효율에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수동으로 내리고 올리는 롤스크린 방식이 일반적이며, 이를 통해 야간 시간대 전력 소비를 최소 20% 이상 줄일 수 있어요. 👉 아메리카노 무료 쿠폰 받기 (100%)
나이트 커버가 기본 옵션이 아닌 경우도 있으니 구매 전 반드시 포함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둘째, 상품 가치를 높이는 'LED 조명'
과거에는 형광등을 주로 사용했지만, 지금은 대부분 LED 조명을 기본으로 장착합니다.
LED는 형광등보다 발열이 적어 냉장 효율에 도움을 주고, 전력 소모도 훨씬 적거든요.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진열 상품에 맞는 조명 색온도를 선택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신선한 채소나 과일은 백색(주광색, 6500K) 조명에서 더 싱싱해 보이고, 정육이나 붉은 계열의 상품은 약간의 붉은빛이 도는 조명 아래에서 더욱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셋째, 설치 환경을 고려한 '배수 방식'
냉장고 작동 시 발생하는 응축수는 반드시 처리되어야 하는데요.배수 방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 자연 증발식: 컴프레셔의 열을 이용해 응축수를 담아두는 증발 접시의 물을 자연스럽게 증발시키는 방식입니다. 별도의 배수 설비가 필요 없어 설치가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 직배수식: 응축수를 호스를 통해 매장 내 배수구로 바로 빼내는 방식입니다. 습도가 매우 높은 환경이나 대용량 모델에 적합하며, 물을 비워줄 필요가 없어 관리가 편하죠.
매장 바닥에 배수구가 없다면 반드시 자연 증발식 모델을 선택해야 추가적인 설비 공사를 피할 수 있으니, 이 점을 꼭 기억해 두시길 바랍니다.
4. 예상 가격대 및 추가 비용 총정리
다단쇼케이스의 가격은 크기, 브랜드, 컴프레셔 종류, 기능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대략적인 시장 가격대는 다음과 같이 형성되어 있어요.
| 모델 (가로 길이) | 평균 가격대 (신품 기준) |
|---|---|
| 900mm (3자) | 180만 원 ~ 280만 원 |
| 1200mm (4자) | 220만 원 ~ 350만 원 |
| 1800mm (6자) | 270만 원 ~ 450만 원 |
| 2400mm (8자) | 380만 원 ~ 600만 원 이상 |
제품 가격 외에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비용도 미리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수도권 외 지역의 경우 추가 물류비가 발생할 수 있고, 설치 장소에 엘리베이터가 없으면 사다리차 비용이 필요할 수 있죠.
또한, 구매 시 무상 보증(A/S) 기간이 얼마나 되는지, 핵심 부품인 컴프레셔의 보증 기간은 별도로 적용되는지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전체 무상 1년, 컴프레셔 2~3년 보증을 제공하는 업체가 많습니다.
결론: 현명한 선택이 매장의 경쟁력입니다
다단쇼케이스는 한번 구매하면 최소 5년 이상 사용하는 중요한 매장 자산입니다.
당장의 가격만 보고 결정하기보다는, 오늘 함께 알아본 3가지 핵심 포인트를 기준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해요.
매장의 규모와 주력 상품에 맞는 '크기', 월 고정비를 좌우하는 '냉각 방식과 컴프레셔', 그리고 운영 편의성을 높이는 '부가 기능'을 꼼꼼히 비교하고 따져보세요.
신중한 선택이 매장의 효율과 경쟁력을 한 단계 높여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