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폐업 절차 및 비용 줄이는 5가지 꿀팁 (2026년 최신)

식당 폐업 시 비용을 최소화하는 2026년 최신 가이드. 철거 지원금 신청부터 중고 주방기기 고가 매입 팁, 원상복구 분쟁 해결법까지 필수 정보를 담았습니다.
Feb 06, 2026
식당폐업 절차 및 비용 줄이는 5가지 꿀팁 (2026년 최신)
식당 문을 닫는다는 결정, 정말 쉽지 않으셨을 겁니다.

하지만 이미 결정을 내리셨다면, 이제는 최대한 손해를 줄이고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죠.

폐업도 창업만큼이나, 아니 어쩌면 그보다 더 많은 준비와 전략이 필요합니다.

그냥 철거 업체 불러서 다 부수고 나가면 끝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렇게 하시면 나중에 보증금에서 원상복구 비용이 왕창 깎이거나, 팔 수 있는 집기를 고철값만 받고 넘기는 낭패를 보게 됩니다.


폐업 결정, 손실 최소화가 핵심
폐업 결정, 손실 최소화가 핵심



오늘은 10년 넘게 현장에서 수많은 사장님들을 도와드리며 알게 된, 폐업 비용은 줄이고 정산금은 제대로 챙기는 실전 노하우를 전부 알려드릴게요.

정부 지원금부터 중고 주방기기 처분 팁까지, 이 글 하나로 폐업의 모든 과정을 확실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폐업 신고 전, '이것'부터 확인하세요



폐업 신고서부터 덜컥 내시는 분들이 계신데, 절대 그러시면 안 됩니다.

폐업 신고를 하는 순간 사업자 자격이 상실되어 신청할 수 있는 정부 지원금을 놓칠 수 있거든요.

가장 먼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희망리턴패키지를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이게 생각보다 지원 범위가 넓고 금액도 쏠쏠해서 무조건 챙겨야 하는 혜택이죠.


희망리턴패키지 먼저 확인
희망리턴패키지 먼저 확인



지원 항목 지원 내용 비고
점포철거비 평당 13만원 내외
최대 250~300만원
폐업 전 신청 필수
법률 자문 임대차 분쟁,
채무 조정 상담
전문가 무료 매칭
전직 장려금 취업 교육 수료 시
최대 100만원
폐업 후 구직 활동


2026년 기준으로 예산이 조기 소진되는 경우가 많으니, 폐업을 마음먹었다면 바로 신청하는 게 유리합니다.

특히 철거 지원금은 반드시 철거 공사 시작 전에 신청해야 승인되니 순서를 꼭 기억하세요.

이미 철거하고 나서 영수증 들고 가면 한 푼도 못 받습니다.


철거 전 신청 필수!
철거 전 신청 필수!



2. 주방기기 & 집기 처분, 제값 받는 요령



👉 자세히 보기식당 폐업 비용을 줄이는 핵심은 바로 중고 집기를 얼마나 비싸게 파느냐에 달려있습니다.

대부분 귀찮아서 철거 업체에 "그냥 다 가져가고 철거비에서 까주세요"라고 하시더라고요.

이건 정말 최악의 선택입니다.

철거 업체는 기기 매입이 주업무가 아니기 때문에 시세의 10~20% 수준으로 헐값에 넘기는 셈이거든요.


주방기기, 따로 팔아야 이득
주방기기, 따로 팔아야 이득



조금 번거롭더라도 주방기기 전문 매입 업체 3곳 이상에 견적을 받아보셔야 합니다.

특히 연식 3년 이내의 냉장고, 오븐, 식기세척기는 생각보다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거든요.

사진을 찍을 때는 기계 내부까지 깨끗하게 닦아서 작동 영상을 함께 보내면 견적이 확 올라갑니다.

매입 업자들도 사람인지라, 관리가 잘 된 기계에는 더 값을 쳐주기 마련이죠.


작동 영상 첨부 시 가격 UP
작동 영상 첨부 시 가격 UP



만약 시간이 좀 넉넉하다면 당근마켓이나 '아프니까 사장이다' 같은 자영업 커뮤니티 직거래를 추천합니다.

업자 매입가보다 최소 30% 이상 더 받을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니까요.

3. 원상복구 범위, 임대차 계약서가 답이다



폐업 과정에서 건물주와 가장 많이 싸우는 부분이 바로 '원상복구' 범위입니다.

"들어올 때처럼 싹 다 비워놓고 나가라"는 건물주의 말, 무조건 따라야 할까요?

법적으로는 내가 입점할 당시의 상태로만 돌려놓으면 됩니다.


원상복구 기준 = 입점 당시
원상복구 기준 = 입점 당시



예를 들어, 내가 들어올 때 이미 천장 텍스가 뜯겨 있었거나 바닥 데코타일이 깔려 있었다면, 그걸 굳이 새것으로 교체하거나 철거할 의무는 없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입점할 때 찍어둔 사진이 있다면 정말 강력한 증거가 되죠.

만약 이전 임차인의 시설을 '포괄 양수도'로 권리금을 주고 들어왔다면 얘기가 좀 달라집니다.

👉 자세히 보기이때는 전 임차인이 설치한 시설까지 모두 철거해야 할 의무를 승계받게 되거든요.


포괄 양수도는 철거 의무 승계
포괄 양수도는 철거 의무 승계



계약서 특약 사항에 "현 시설 상태에서의 임대차 계약임"이라는 문구가 있는지도 꼭 확인해 보세요.

이 문구가 여러분을 살리는 방패가 될 수도 있습니다.

4. 행정 절차 마무리,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가게만 비웠다고 끝이 아닙니다.

세금 신고와 각종 인허가 말소를 제대로 안 하면 나중에 과태료 폭탄을 맞을 수 있거든요.

폐업일이 속한 달의 다음 달 25일까지 부가세 확정 신고를 반드시 해야 합니다.

폐업 시 남아있는 재화(재고, 집기 등)에 대해서도 부가세를 내야 하는데, 이걸 '폐업 시 잔존재화'라고 하죠.


폐업 후 부가세 신고 필수
폐업 후 부가세 신고 필수



또 하나 놓치기 쉬운 게 면허세와 4대 보험 상실 신고입니다.

영업신고증은 구청 위생과에 가서 반납하고 말소 처리를 해야 매년 나오는 등록면허세를 안 냅니다.

직원이 있었다면 퇴사일 기준으로 14일 이내에 4대 보험 상실 신고를 마쳐야 과태료가 나오지 않습니다.

생각보다 이거 놓쳐서 몇 달 뒤에 고지서 받고 당황하시는 분들 정말 많더라고요.


영업신고증 반납해야 끝
영업신고증 반납해야 끝



항목 처리 기한 장소
폐업 신고 폐업 즉시 세무서 / 홈택스
부가세 신고 다음 달 25일까지 세무서 / 홈택스
영업 신고 말소 폐업 즉시 구청 위생과


마무리하며



식당 폐업은 분명 가슴 아픈 일이지만, 새로운 시작을 위한 정리 과정이기도 합니다.

오늘 말씀드린 희망리턴패키지 신청, 주방기기 분리 매각, 원상복구 범위 확인만 제대로 하셔도 최소 300만 원에서 500만 원 이상의 비용을 아낄 수 있습니다.


끝은 새로운 시작
끝은 새로운 시작



급하다고 서두르지 마시고, 하나씩 꼼꼼하게 챙겨서 손해 없는 마무리를 하시기 바랍니다.

잘 닫아야 다시 잘 열 수 있다는 사실, 꼭 기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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