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업소용냉장고중고 제품을 알아보실 때 가장 먼저 궁금해하시는 것은 단연 '가격'과 '성능'일 겁니다.새 제품 대비 얼마나 저렴한지, 그리고 남이 쓰던 제품인데 고장은 안 날지 걱정되시는 게 당연하거든요.결론부터 말씀드리면, 2026년 현재 아산 지역 중고 업소용 냉장고(45박스 기준)의 A급 시세는 새 제품 가격의 약 45~55% 선에서 형성되어 있습니다.하지만 단순히 가격만 보고 덜컥 구매했다가는 콤프레셔 교체 비용으로만 30만 원 이상 깨지는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을 맞닥뜨릴 수 있죠.그래서 오늘은 제가 10년 넘게 현장에서 발로 뛰며 체득한 실제 거래 시세표와 업자들도 알려주지 않는 필수 점검 포인트 5가지를 가감 없이 공개하려고 합니다.중고 냉장고 점검
1. 2026년 아산 지역 업소용 중고 냉장고 실거래 시세표
중고 가격은 연식, 브랜드(우성, 유니크, 라셀르 등), 그리고 외관 상태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하지만 '적정 가격대'라는 건 분명히 존재하거든요.아래 표는 아산 및 천안 인근 지역 중고 주방 업체들의 평균적인 판매가를 정리한 데이터입니다.이 가격보다 터무니없이 싸다면 하자가 있을 확률이 높고, 비싸다면 바가지를 쓰는 셈이니 꼭 참고해 보세요.
품목 (용량)
A급 (3년 이내)
B급 (3~6년)
45박스 (올냉동/올냉장)
80~100만 원
50~70만 원
25박스 (반반)
55~70만 원
35~50만 원
테이블 냉장고 (1500)
40~55만 원
25~35만 원
음료 쇼케이스
30~40만 원
15~25만 원
위 가격은 배송비와 설치비가 포함되지 않은 순수 제품 가격인 경우가 많습니다.아산 지역 내 배송이라면 보통 용달비 5~10만 원 정도가 추가된다고 보시면 얼추 맞을 거예요.특히 '아날로그 방식'과 '디지털 방식'에 따라서도 가격 차이가 나는데, 최근에는 온도 조절이 정밀한 디지털 방식을 선호하는 추세입니다.하지만 잔고장은 오히려 아날로그가 적다는 점, 현장 경험상 확실히 느껴지더라고요.디지털 온도 조절기
2. 절대 속지 않는 중고 냉장고 고르는 법 (핵심 3가지)
가격만 보고 덜컥 샀다가 여름철 성수기에 냉장고가 멈춰버리면 식자재를 다 버려야 하는 끔찍한 상황이 발생합니다.전문가 없이 혼자 매장을 방문하더라도, 이 3가지는 꼭 확인하셔야 해요.
① 제조년월 라벨 확인은 필수 중의 필수
냉장고 문을 열면 안쪽 벽면이나 기계실 쪽에 '품질표시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여기서 가장 중요한 건 제조년월입니다.업소용 냉장고의 평균 수명은 보통 7~10년 정도로 보거든요.만약 2018년식 제품을 싸게 샀다면, 앞으로 쓸 수 있는 기간이 2~3년밖에 남지 않았다는 뜻이기도 하죠.겉만 번지르르하게 닦아놓은 '재도색 제품'에 속지 않으려면 이 라벨부터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② 고무 패킹(Gasket)의 탄력을 체크하세요
냉기가 새는 가장 큰 원인이 바로 문짝 고무 패킹입니다.이게 삭거나 찢어져 있으면 냉장고가 설정 온도까지 내려가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전기세 폭탄의 주범이 됩니다.매장에 가셔서 지폐 한 장을 문 사이에 끼우고 문을 닫아보세요.지폐를 잡아당겼을 때 헐거우면 패킹 교체가 필요한 상태인 거죠.교체 비용만 해도 5~8만 원이 추가로 들어가니, 네고 사유가 될 수 있겠죠?
③ 콤프레셔 소음을 들어보세요
냉장고의 심장인 콤프레셔 소리는 웅~ 하는 일정한 저음이어야 합니다.만약 '끼릭끼릭' 하는 금속성 소음이나 불규칙하게 '탁탁' 치는 소리가 난다면 수명이 다해가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전원을 켜고 10분 정도 지난 후에 소리를 들어보는 게 가장 정확합니다.초반 가동 시에는 부하가 걸려서 소리가 클 수 있거든요.콤프레셔 점검
3. 직거래 vs 전문 업체 구매, 어디가 유리할까?
아산 지역 맘카페나 당근마켓 같은 직거래 플랫폼에도 업소용 냉장고 매물이 종종 올라옵니다.가격만 놓고 보면 직거래가 업체보다 20~30% 저렴한 건 사실입니다.하지만 업소용 냉장고는 무게가 100kg이 훌쩍 넘어가잖아요.이걸 직접 용달 불러서 싣고, 매장에 들여놓고, 수평 맞추는 작업까지 하려면 성인 남성 2~3명으로도 벅찹니다.반면 전문 중고 업체는 아래와 같은 장점이 명확합니다.
세척 및 소독 완료: 내부 곰팡이나 찌든 때를 고압 세척기로 청소한 상태로 받습니다.
A/S 보장: 보통 3개월에서 6개월 정도 무상 A/S를 보증해 줍니다. 이게 생각보다 큽니다.
운반 및 설치: 전문 기사님이 원하는 위치에 딱 넣어주고 수평까지 맞춰줍니다.
제가 10년 동안 지켜본 결과, 초보 창업자라면 10~20만 원 더 주더라도 전문 업체에서 구매하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직거래로 샀다가 일주일 만에 고장 나서 판매자와 싸우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봤거든요.
4. 아산 지역 구매 시 주의해야 할 '추가 비용'의 함정
견적을 받으실 때 "이거 얼마예요?"라고만 물어보시면 안 됩니다.나중에 현장에서 추가금을 요구받고 당황하는 사장님들이 꽤 계시거든요.반드시 아래 항목들이 포함된 가격인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항목
체크 포인트
예상 추가 비용
기존 냉장고 수거
폐가전 무상 수거 여부 확인
3~5만 원
진입 난이도
2층 이상, 계단 작업, 문짝 분해 필요 시
5~10만 원
배송 거리
아산 시내 vs 외곽(둔포, 영인 등)
거리 비례 할증
특히 식당 문이 좁아서 냉장고가 안 들어가는 경우가 생각보다 빈번합니다.이럴 땐 냉장고 문짝을 다 떼어내고 넣은 뒤 다시 조립해야 하는데, 미리 고지하지 않으면 기사님이 작업을 거부하거나 현장에서 추가금을 부를 수밖에 없죠.구매 전에 설치할 장소의 출입문 폭과 높이, 그리고 냉장고가 놓일 자리의 사이즈를 줄자로 정확히 재서 사진과 함께 업체에 보내주세요.이게 서로 얼굴 붉히지 않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설치 공간 실측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중고 냉장고를 사면 전기세가 많이 나온다는데 사실인가요?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10년 이상 된 구형 모델은 확실히 신형 인버터 모델보다 전기 효율이 떨어집니다.
하지만 3~5년 이내 연식의 제품이라면 큰 차이는 없습니다.전기세가 걱정되신다면 에너지 소비 효율 등급보다는 '먼지 청소' 상태를 보세요.라디에이터(응축기)에 먼지가 꽉 막혀 있으면 전기를 2배 이상 먹거든요. 더 많은 정보 자세히 보기
Q2. 아산에서 A/S가 가장 잘 되는 브랜드는 어디인가요?
국내 업소용 냉장고 시장은 우성, 유니크(대성), 라셀르가 꽉 잡고 있습니다.아산이나 천안 지역도 마찬가지라서, 이 세 브랜드 제품은 부품 수급이 쉽고 사설 수리 기사님들도 익숙해합니다.
반면 수입산이나 너무 마이너한 브랜드는 고장 났을 때 부품을 구하지 못해 며칠씩 장사를 못 할 수도 있으니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더 많은 정보 자세히 보기
Q3. 매입도 같이 해주는 곳이 좋은가요?
네, 그렇습니다.판매와 매입을 동시에 크게 하는 업체일수록 물량 회전이 빠르고 기술력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단순히 물건만 떼다 파는 곳보다는 자체 수리실을 갖추고 매입 후 세척/수리 과정을 거쳐 재판매하는 곳을 선택하시는 게 A/S 측면에서도 훨씬 유리합니다.결국 아산업소용냉장고중고 구매의 핵심은 '발품'보다는 '정보력'입니다.무조건 싸다고 좋은 것도 아니고, 비싸다고 다 좋은 것도 아니죠.오늘 알려드린 2026년 시세표를 기준으로 예산을 잡으시고, 현장에서 고무 패킹과 소음을 체크하는 꼼꼼함만 있다면 적어도 실패하지는 않으실 겁니다.창업 준비하시느라, 혹은 기기 교체하시느라 신경 쓸 일 많으실 텐데 냉장고만큼은 속 썩이지 않는 놈으로 잘 골라오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