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용냉장고설치 전 필독: 2026년 최신 가격표 및 실패 없는 3가지 기준
반찬가게나 식당 창업을 준비하시나요?반찬용 냉장고(쇼케이스)는 매장 매출을 결정짓는 핵심 설비입니다.
단순히 식품을 보관하는 용도가 아니라, 손님의 시선을 사로잡고 구매를 유도하는 '전시 공간'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막상 설치하려고 보면 900부터 1800까지 다양한 사이즈, 직냉식과 간접냉각 방식의 차이 때문에 고민이 많으실 겁니다.
특히 2026년 현재, 컴프레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설치 비용이 작년 대비 약 10~15% 변동이 있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10년 넘게 주방 설비를 다뤄온 경험을 바탕으로, 가장 효율적인 설치 기준과 실제 견적 범위를 정확하게 알려드릴게요.
이 내용을 모르고 덜컥 계약했다가 나중에 성에 문제나 소음으로 후회하는 사장님들을 너무 많이 봐왔거든요.
1. 설치 공간 실측: 무턱대고 주문하면 100% 낭패 봅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냉장고가 들어갈 자리를 '정확히' 재는 겁니다.
보통 가로 길이(900, 1200, 1500, 1800mm)만 생각하시는데, 진짜 중요한 건 '깊이(Depth)'와 '높이(Height)'입니다.
일반적인 반찬 쇼케이스의 깊이는 650mm에서 700mm 사이가 표준이죠.
하지만 주방 동선이 좁다면 문을 여닫을 때 직원끼리 부딪히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최소한 사람 한 명이 지나다닐 수 있는 여유 공간 800mm 이상을 확보해야 업무 효율이 떨어지지 않아요.
또한, 실외기 설치 위치도 미리 파악해둬야 합니다.
내장형(일체형)은 설치가 간편하지만 열기가 매장 안으로 빠져나와 여름철 냉방비 폭탄의 원인이 될 수 있거든요.
반면 실외기 분리형은 소음과 열기가 없지만, 배관 공사 비용이 추가로 발생한다는 점을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현장 상황에 따라 배관 1m당 추가 비용이 3~5만 원씩 늘어날 수 있다는 사실, 의외로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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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직냉식 vs 간냉식: 내 매장에 맞는 방식은?
이 부분이 사장님들이 가장 많이 헷갈려 하시는 내용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반찬 보관에는 '직냉식'이, 포장 완제품 판매에는 '간냉식'이 유리합니다.
직냉식은 냉각 파이프가 벽면에 직접 붙어 있어 냉기를 전달하는 방식이죠.
수분 증발을 막아줘서 김치나 젓갈, 나물 같은 개방형 반찬 보관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단점은 성에가 낀다는 건데, 주기적으로 성에 제거 작업을 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반대로 간냉식은 팬(Fan)을 돌려 냉기를 순환시키는 방식이라 성에는 안 끼지만, 식재료가 금방 마를 수 있어요.
| 구분 | 직냉식 (직접냉각) | 간냉식 (간접냉각) |
|---|---|---|
| 냉각 방식 | 벽면 파이프 냉기 전달 | 팬(Fan) 냉기 순환 |
| 장점 | 수분 유지 탁월, 저렴함 | 성에 없음, 온도 균일 |
| 단점 | 성에 발생 (청소 필수) | 수분 증발(마름 현상) |
| 추천 업종 | 일반 반찬가게, 정육점 | 카페, 제과점, 포장 전문 |
보통 반찬가게 창업하시는 분들은 가성비와 수분 유지가 좋은 직냉식을 70% 이상 선택하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요즘은 샐러드나 밀키트처럼 포장된 제품을 파는 곳도 많아져서 간냉식 수요도 꽤 늘었더라고요.

내 매장의 주력 상품이 무엇인지에 따라 냉각 방식을 결정하는 게 설치의 첫걸음인 셈이죠.
3. 2026년 기준 브랜드별 가격대 및 특징
이제 가장 중요한 예산 이야기를 해볼까요?
시중에는 정말 다양한 브랜드가 존재하지만, A/S와 내구성을 고려하면 메이저 브랜드를 선택하는 게 장기적으로 이득입니다.
저가형 중국산 부품을 쓴 제품은 1년만 지나도 콤프레셔가 고장 나 수리비만 수십만 원이 깨지는 경우를 허다하게 봤거든요.
업계에서 가장 신뢰받는 브랜드 중 하나인 우성이나 그랜드우성은 가성비가 좋아 보급형으로 많이 찾습니다.
반면, 디자인과 내구성을 모두 잡고 싶은 분들은 업계에서 고급 라인으로 인정받는 한성쇼케이스를 선호하는 편이죠.
한성쇼케이스의 경우 LED 조명의 밝기나 스테인리스 마감 처리가 타 브랜드보다 확실히 고급스럽습니다.
물론 가격대는 일반 브랜드 대비 약 15~20% 정도 높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매장 인테리어가 중요하고, 장비 고장 스트레스 없이 오래 쓰고 싶다면 투자할 가치는 충분합니다.
구체적인 2026년 시장 평균 가격대(설치비 별도)는 1500사이즈 기준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 보급형 (중소 브랜드): 80만 원 ~ 100만 원 선
- 표준형 (우성/그랜드 등): 110만 원 ~ 130만 원 선
- 고급형 (한성 등): 140만 원 ~ 170만 원 선
이 가격은 제품 가격일 뿐이고, 사다리차 이용료나 배관 연장 비용은 현장에서 별도로 청구된다는 점, 꼭 예산에 포함하셔야 해요.
4. 설치 당일 반드시 체크해야 할 3가지
제품을 골랐다고 끝이 아닙니다.설치 당일, 기사님이 오셨을 때 사장님이 직접 확인해야 할 포인트가 있어요.
첫째, 수평 조절이 완벽하게 되었는지 확인하세요.
수평이 맞지 않으면 문이 저절로 열리거나 닫히지 않고, 콤프레셔 진동 소음이 심해집니다.
스마트폰 수평계 앱을 켜서 냉장고 위에 올려두고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게 가장 확실하죠.
둘째, 설정 온도 도달 시간을 체크해야 합니다.
전원을 켜고 보통 3~4시간 이내에 설정한 온도(보통 3~5도)까지 떨어져야 정상입니다.
만약 반나절이 지나도 온도가 안 떨어진다면 초기 불량이거나 냉매 가스가 샌다는 신호일 수 있거든요.

셋째, 배수 호스 위치를 점검하세요.
직냉식 냉장고는 성에가 녹으면서 물이 나오는데, 이 배수 호스가 하수구로 잘 연결되어 있는지 봐야 합니다.
대충 연결하면 매장 바닥이 물바다가 되는 참사가 벌어질 수도 있으니까요.
이 세 가지만 꼼꼼히 챙겨도 설치 후 겪을 수 있는 문제의 90%는 예방할 수 있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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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FAQ)
Q1. 중고 제품을 설치해도 괜찮을까요?
초기 자금이 부족하다면 중고도 나쁜 선택은 아닙니다.다만, 제조년월이 3년 이내인 제품을 고르시는 게 안전해요.
냉장고의 심장인 콤프레셔 수명이 보통 5~7년 정도라, 너무 오래된 제품은 설치비 아끼려다 수리비가 더 나올 수 있거든요.
Q2. 전기세는 보통 얼마나 나오나요?
1500 사이즈 오픈형 쇼케이스 기준으로 여름철에는 월 5~8만 원 정도 더 나온다고 보시면 됩니다.다만 실외기 분리형을 쓰면 매장 내 냉방 효율이 좋아져서 전체적인 전기세는 오히려 절약되는 효과가 있죠.
Q3. LED 조명 색상은 어떤 게 좋나요?
반찬이 맛있어 보이려면 일반 형광등색(주광색)보다는 약간 붉은기가 도는 전구색이나 웜화이트(Warm White) 계열이 좋습니다.특히 김치나 젓갈류는 붉은 조명을 받았을 때 훨씬 신선해 보입니다.
핵심 요약 및 제언
반찬용 냉장고 설치는 단순히 기계를 들여놓는 게 아니라, 내 가게의 매출 엔진을 장착하는 과정입니다.
공간 실측부터 냉각 방식(직냉/간냉) 선택, 그리고 한성쇼케이스 같은 프리미엄 브랜드와 가성비 모델의 비교까지 꼼꼼히 따져보셔야 합니다.
특히 2026년에는 설치 부대비용이 상승했으니, 견적을 받을 때 '추가 비용' 항목을 명확히 문서로 남겨두는 게 중요합니다.
오늘 알려드린 3가지 설치 체크리스트(수평, 온도 도달, 배수)만 잘 기억하셔도 큰 실수는 없으실 겁니다.
사장님의 매장에 꼭 맞는 설비를 갖추셔서, 신선한 반찬으로 단골 손님들이 줄을 서는 대박 가게가 되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