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집튀김기 구매 전 필독: 2026년 기준 전기세 절감형 vs 가스형 실전 비교

치킨집 창업 필수품 튀김기, 가스식 vs 전기식 유지비 전격 비교. 2026년 최신 기준 가격, 복원력, 수유식 장단점까지 10년 전문가가 분석한 팩트 체크.
Feb 19, 2026
치킨집튀김기 구매 전 필독: 2026년 기준 전기세 절감형 vs 가스형 실전 비교
치킨집 창업을 준비하거나 기기를 교체하려는 사장님들이 가장 먼저 고민하는 것은 결국 '유지비'와 '복원력'입니다.

하루 50마리 이상 튀겨낼 때 기름 온도가 얼마나 빨리 다시 올라오느냐가 맛을 좌우하거든요.

2026년 현재 시장 데이터를 보면, 가스 튀김기보다는 고효율 전기 튀김기수유식 튀김기로 넘어가는 추세가 뚜렷합니다.

가스비 인상폭이 전기료 인상폭보다 가파르기 때문이죠.

하지만 무조건 비싼 전기 튀김기가 정답은 아닙니다.

오늘 이 글에서는 현장에서 10년 넘게 튀김기를 다뤄본 경험을 바탕으로, 사장님의 매장 환경에 딱 맞는 제품을 고르는 기준을 명확한 수치로 제시해 드리겠습니다.


치킨집튀김기 - 겉바속촉 튀김의 비밀
겉바속촉 튀김의 비밀



1. 가스식 vs 전기식: 월 유지비용 실제 계산



가장 많이 묻는 질문이 바로 유지비 차이인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초기 설치비용은 가스식이 저렴하지만 1년 이상 운영 시 총비용은 전기식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특히 2026년 기준 상업용 가스 요금 변동성을 고려하면 이 격차는 더 벌어지고 있죠.

아래 표는 하루 50마리 조리 기준으로 산출한 평균적인 유지비 비교입니다.

구분가스 튀김기 (LPG 기준)전기 튀김기 (8kW급)
초기 구매가80~120만 원대150~250만 원대
월 연료비 예상약 35~45만 원약 15~20만 원
폐열/주방온도매우 높음 (여름철 냉방비↑)상대적으로 낮음


보시는 것처럼 월 연료비에서만 20만 원 가까이 차이가 나거든요.

단순 계산으로도 1년이면 약 240만 원의 유지비 절감 효과가 발생하는 셈이죠.

물론 전기 튀김기는 승압 공사 비용(kW당 약 10~15만 원)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꼭 체크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현재 매장의 계약 전력량이 얼마인지 먼저 확인하는 게 순서입니다.

가스 배관 시설이 이미 잘 되어 있는 노후 상가라면 가스식이 설치 측면에서는 훨씬 수월할 수도 있겠죠.


치킨집튀김기 - 정확한 온도 제어
정확한 온도 제어



2. 맛을 결정하는 핵심 스펙: 온도 복원력



치킨집 사장님들이 가장 스트레스받는 순간이 언제인지 아세요?

주문이 밀려서 닭을 연달아 넣었을 때 기름 온도가 뚝 떨어져서 다시 안 올라올 때입니다.

이걸 '온도 복원력'이라고 부르는데요.

보통 170도에서 닭을 넣으면 순간적으로 140~150도까지 떨어집니다.

이때 다시 170도까지 올라오는 시간이 2분 이내여야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치킨이 나옵니다.

복원력이 느리면 치킨이 기름을 잔뜩 먹어서 눅눅하고 느끼해지거든요.

가스 튀김기는 열량이 높아서 초기 가열 속도는 빠르지만, 정밀한 온도 유지는 디지털 제어가 가능한 전기 튀김기(특히 마이컴 제어 방식)가 유리한 편입니다.

최근에는 가스 튀김기 중에서도 '메탈 화이버 버너'를 장착해서 열효율을 극대화한 모델들이 나오고 있으니 참고해 보세요.

스펙표를 보실 때 단순히 '탱크 용량(L)'만 보지 마시고, 시간당 가열 능력(kcal/h)이나 소비전력 대비 효율을 꼭 따져봐야 합니다.


치킨집튀김기 - 가스 vs 전기 비교
가스 vs 전기 비교



3. 기름값 절약의 구원투수: 수유식 튀김기란?



요즘 기름값, 정말 무시 못 할 수준이잖아요.

그래서 등장한 대안이 바로 수유식(물+기름) 튀김기입니다.

원리는 간단한데, 튀김기 하단에는 물이 있고 상단에는 기름이 떠 있는 구조죠.

튀김 찌꺼기가 타지 않고 물 아래로 가라앉기 때문에 기름 산패를 획기적으로 늦춰줍니다.

일반 튀김기 대비 식용유 사용량을 30~40% 정도 절감할 수 있다는 게 업계의 정설입니다.

하지만 단점도 명확히 알고 계셔야 합니다.

청소가 일반 튀김기보다 까다롭고, 물과 기름이 섞이는 사고(폭발 위험)를 방지하기 위한 안전장치 관리가 필수적이거든요.

특히 튀김 옷이 두꺼운 메뉴보다는 얇은 옛날 통닭이나 닭강정 메뉴에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초보 창업자라면 관리가 쉬운 일반 쿨존(Cool Zone) 방식의 튀김기를 먼저 고려하는 게 안전할 수도 있겠네요.

무조건 수유식이 돈을 아껴주는 건 아니라는 사실, 꼭 기억해 두세요.

4. 중고 구매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



창업 비용을 아끼려고 중고 튀김기를 알아보시는 분들도 많으시죠.

튀김기는 내구성이 좋은 편이라 중고도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하지만 온도 센서와 화구 상태는 목숨 걸고 확인하셔야 합니다.

가스 튀김기의 경우, 버너 구멍이 막혀 불꽃이 불규칙하게 나오면 열효율이 꽝이거든요.

전기 튀김기는 히터 코일이 검게 그을려 있거나 손상되지 않았는지 눈으로 직접 봐야 합니다.

구매 전 체크리스트를 간단히 정리해 드릴게요.

점검 항목확인 방법 및 기준
제조년월3년 이내 제품 권장 (5년 이상은 부품 단종 위험)
유조 상태크랙이나 용접 부위 누유 흔적 절대 금물
온도 조절기설정 온도 도달 시 정확히 차단되는지 테스트 필수


특히 PCB 기판이 들어간 최신형 모델은 기판 고장 시 수리비가 30만 원 이상 나오기도 합니다.

그래서 중고 거래 시에는 아날로그 방식이 오히려 유지 보수 측면에서 속 편할 수도 있는 겁니다.

직접 가서 물을 넣고 끓여보는 테스트를 해보시는 게 가장 확실하겠죠.


치킨집튀김기 - 꼼꼼한 내부 점검
꼼꼼한 내부 점검



자주 묻는 질문 (FAQ)



Q1. 1구 튀김기와 2구 튀김기 중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까요?


하루 판매량이 30마리 미만인 소형 매장이나 호프집 사이드 메뉴용이라면 1구(약 20~25L)로도 충분합니다.

하지만 치킨 전문점이라면 무조건 2구 이상을 추천합니다.



초벌 튀김과 재벌 튀김의 온도를 다르게 설정해야 바삭함을 유지할 수 있고, 피크 타임에 주문이 몰릴 때 1구로는 절대 감당이 안 되거든요. 더 많은 정보 자세히 보기



Q2. 튀김기 청소는 얼마나 자주 해야 하나요?


기름 산패를 막고 튀김기 수명을 늘리려면 매일 마감 시 찌꺼기 거름망 청소는 필수입니다.

그리고 일주일에 최소 1회는 기름을 완전히 빼고 유조 내부를 전용 세제로 닦아내야 합니다.



히터나 버너 주변에 탄화물이 쌓이면 열전도율이 떨어져서 가스비/전기세가 더 나오게 되는 원인이 됩니다. 더 많은 정보 자세히 보기



Q3. 닥트(환기) 시설이 꼭 필요한가요?


네, 법적으로나 건강상으로나 필수입니다.

전기 튀김기라 하더라도 유증기(기름 안개)는 발생하며, 이는 폐 건강에 치명적입니다.



특히 직화 방식인 가스 튀김기는 연소 가스까지 발생하므로 강력한 배기 성능을 갖춘 닥트 설치가 없으면 영업 허가 자체가 어렵습니다.



결론: 사장님 매장에 맞는 선택은?



결국 정답은 사장님의 '예상 하루 판매량''매장 전력 환경'에 달려 있습니다.

배달 위주로 하루 100마리 이상 쳐내야 한다면 초기 비용이 들더라도 복원력이 좋고 유지비가 싼 고출력 전기 튀김기 2구 세팅이 유리합니다.

반면, 홀 위주로 하루 30~40마리 정도를 예상하거나 노후 건물이라 승압 공사가 어렵다면 가스 튀김기가 현실적인 대안이 될 것입니다.

기계값 50만 원 아끼려다 매달 나가는 유지비로 몇 배를 손해 볼 수도 있다는 점, 꼭 명심하시고 현명한 결정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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