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냉장쇼케이스 고르는 법: 카페 창업자 필독 가이드 (2026년 기준)

디저트냉장쇼케이스 구매 전 필독! 결로 없는 페어유리부터 마카롱에 맞는 냉각 방식까지, 카페 창업 전문가가 알려주는 2026년형 쇼케이스 고르는 법.
Feb 23, 2026
디저트냉장쇼케이스 고르는 법: 카페 창업자 필독 가이드 (2026년 기준)
디저트냉장쇼케이스 구매를 고민하고 계신가요?

단순히 디자인만 예쁜 걸 골랐다가는 매달 전기세 폭탄은 물론이고, 애써 만든 디저트가 말라버려 폐기율이 치솟는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2026년 현재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쇼케이스는 디자인보다는 '제습 기능'과 '컴프레셔 내구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디저트 종류에 따라 필요한 온도가 다르고, 유리 두께에 따라 결로 현상 차이가 천차만별이거든요.

오늘 이 글에서는 10년 넘게 업소용 주방기기를 다뤄본 경험을 바탕으로, 절대 실패하지 않는 쇼케이스 선택 기준 3가지를 명확하게 짚어드리겠습니다.


디저트냉장쇼케이스 - 2026년형 쇼케이스 트렌드
2026년형 쇼케이스 트렌드



1. 쇼케이스 종류: 내 매장에 맞는 타입 찾기



가장 먼저 결정해야 할 것은 바로 '형태'입니다.

크게 사각형(사각)과 라운드형(곡선)으로 나뉘는데, 단순히 취향 문제가 아니라 공간 효율성과 관리 편의성이 완전히 다릅니다.

사각 쇼케이스는 공간 활용도가 매우 뛰어납니다.

윗부분을 계산대나 픽업대로 활용할 수 있어 좁은 평수의 카페에서 선호도가 높죠.

반면 라운드형은 시각적으로 부드러운 느낌을 주지만, 상단 공간을 활용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전면 유리에 프레임이 없는 '노프레임(UV 접합)' 방식이 대세입니다.

시야를 가리는 쇠기둥이 없어 디저트가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연출이 가능하거든요.

하지만 UV 접합 방식은 충격에 약해 파손 위험이 조금 더 높다는 점,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구분 장점 단점 및 특징
사각 (Square) 공간 활용 최상, 상단 적재 가능 각진 모서리 청소 주의 필요
라운드 (Round) 부드러운 인테리어 효과 상단 공간 활용 불가
사선형 (Diagonal) 고객 시선 확보 유리 하단 수납 공간 좁아짐


2. 결로 현상: 유리 두께와 페어유리의 중요성



쇼케이스를 쓰면서 가장 스트레스받는 게 뭔지 아세요?

바로 장마철이나 여름에 유리 겉면에 물방울이 맺히는 '결로 현상'입니다.

손님이 디저트를 보려고 해도 물방울 때문에 안이 뿌옇게 보여서 구매 의욕을 떨어뜨리거든요.

이걸 막으려면 반드시 '페어유리(복층유리)'가 적용된 모델을 선택해야 합니다.

일반 단판 유리는 외부 온도와 내부 냉기 차이를 견디지 못해 100% 결로가 생깁니다.

페어유리는 유리 두 장 사이에 공기층이나 아르곤 가스를 주입해 단열 효과를 높인 것이죠.

여기에 더해 '열선' 기능이 포함된 제품인지 확인하는 게 필수입니다.

전면 유리에 미세한 열선을 깔아 온도를 살짝 높여주면, 습도가 80% 넘어가는 날에도 유리가 뽀송뽀송하게 유지되더라고요.

비용을 좀 아끼겠다고 단판 유리를 샀다가, 매일 행주 들고 유리 닦느라 고생하는 사장님들 정말 많이 봤습니다.

초기 투자비용이 20~30만 원 더 들더라도 열선 페어유리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셈이죠.


디저트냉장쇼케이스 - 결로 없는 페어유리
결로 없는 페어유리



3. 냉각 방식: 직냉식 vs 간접냉각식



디저트의 수명을 결정하는 핵심 기술입니다.

냉각 방식은 크게 파이프가 직접 차가워지는 '직냉식'과 팬으로 찬 바람을 불어주는 '간냉식(간접냉각)'으로 나뉩니다.

이 부분에서 오해하시는 분들이 꽤 많더라고요.

일반적으로 업소용 냉장고는 성에가 안 끼는 간냉식을 선호하지만, 디저트 쇼케이스는 상황이 좀 다릅니다.

마카롱이나 케이크처럼 수분이 생명인 디저트는 바람을 직접 맞으면 겉이 금방 말라버리거든요.

그래서 마카롱 전문점에서는 오히려 바람이 없는 '직냉식'이나, 바람이 아주 약하게 나오는 '천장형 간냉식'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직냉식은 내부에 성에가 끼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성에 제거(제상) 작업을 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죠.

최근 2026년형 프리미엄 모델들은 이 두 가지 장점을 합친 '수분 유지형 간냉식' 기술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내부 습도를 70~80%로 유지하면서도 냉기 순환을 시켜주는 방식인데, 가격대는 높지만 폐기율을 생각하면 장기적으로 이득입니다.

판매하는 주력 메뉴가 무엇인지에 따라 냉각 방식을 신중하게 골라야 후회가 없습니다.


디저트냉장쇼케이스 - 냉각 방식의 차이점
냉각 방식의 차이점



4. 조명: 디저트를 돋보이게 하는 LED 색온도



쇼케이스는 단순한 저장고가 아니라, 우리 매장의 '얼굴'입니다.

아무리 맛있는 케이크도 조명이 시퍼렇거나 어두우면 식욕이 뚝 떨어지기 마련이죠.

디저트냉장쇼케이스 조명은 보통 '주백색(4000K)'이나 '전구색(3000K)'을 많이 씁니다.

생크림 케이크나 과일 타르트처럼 신선함이 중요한 메뉴는 약간 하얀 빛이 도는 4000K 대역이 적합합니다.

반면 구움과자나 초콜릿, 버터바 같은 종류는 따뜻한 느낌의 3000K 전구색이 훨씬 먹음직스럽게 보이죠.

요즘 나오는 제품들은 선반마다 LED 조명이 개별적으로 부착되어 있는지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천장에만 조명이 있으면 아래칸에 있는 디저트는 그림자가 져서 잘 안 보이거든요.

또한, LED 칩이 외부에 노출되지 않고 방수 커버로 잘 마감되어 있는지도 체크 포인트입니다.

청소할 때 물기가 닿아 고장 나는 경우가 의외로 빈번하니까요.


디저트냉장쇼케이스 - 매출을 부르는 조명
매출을 부르는 조명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쇼케이스 온도는 몇 도로 설정하는 게 가장 좋나요?


일반적으로 제과 쇼케이스는 3도에서 5도 사이를 권장합니다.하지만 마카롱처럼 크림이 녹기 쉬운 제품은 3도 이하로 조금 더 낮게 설정하는 것이 좋고, 일반 생크림 케이크는 4~5도가 적당합니다.

너무 낮으면 빵 시트가 퍽퍽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더 많은 정보 자세히 보기



Q2. 중고 쇼케이스를 구매해도 괜찮을까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제조된 지 3년 지난 제품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쇼케이스의 심장인 콤프레셔 수명이 보통 5~7년 정도인데, 중고는 이전 주인이 어떻게 관리했는지 알 수 없거든요.

특히 가스 누설이나 팬 모터 소음은 초기엔 잘 모르다가 한 달 뒤에 터지는 경우가 많습니다.예산이 정말 부족하다면 1년 미만 사용품을 찾으시고, 가급적 AS 보증이 되는 신품을 권장합니다. 더 많은 정보 자세히 보기



Q3. 뒷문형과 앞문형 중 어떤 게 낫나요?


카페 구조에 따라 다릅니다.직원이 안쪽에서 꺼내주는 시스템이라면 당연히 '뒷문형(미닫이)'이 편리합니다.

냉기 손실도 적고요.하지만 요즘 무인 카페나 셀프 픽업 매장에서는 손님이 직접 꺼내는 '앞문형'이나 '오픈형'도 많이 씁니다.

다만 앞문형은 문을 여닫을 때마다 냉기가 확 빠져나가 전기세가 더 나올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마무리하며



디저트냉장쇼케이스는 한번 설치하면 최소 5년 이상 매장의 매출을 책임지는 핵심 장비입니다.

단순히 가격비교 사이트에서 최저가만 찾지 마시고, A/S가 확실한 국내 브랜드인지, 부품 수급이 원활한지 꼭 따져보셔야 합니다.

특히 2026년형 모델들은 에너지 효율 등급이 개선된 제품이 많으니, 전기세 절감 효과까지 꼼꼼히 계산해 보시길 바랍니다.

오늘 알려드린 '유리 두께', '냉각 방식', '조명' 세 가지만 기억하셔도 절대 후회 없는 선택을 하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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