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오픈쇼케이스, 2026년 기준 실패 없는 선택 가이드 (사이즈별 가격표 포함)
카페 창업 준비하시면서 쇼케이스 견적 받아보신 분들은 다들 공감하실 겁니다.
일반 제과 쇼케이스와 달리 디저트오픈쇼케이스는 가격대가 천차만별이고 관리 포인트도 완전히 다르거든요.
가장 먼저 아셔야 할 사실은, 오픈형 쇼케이스가 일반 밀폐형보다 전기료가 평균 30~40% 더 나온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고객이 직접 집어갈 수 있는 '픽업형 구조' 덕분에 객단가 상승 효과가 확실해서 포기하기 어려운 아이템이죠.
오늘은 10년 차 전문가 입장에서 2026년 현재 시장 가격과 구매 전 반드시 체크해야 할 실전 팁을 정리해 드립니다.
가장 궁금해하시는 사이즈별 적정 가격대부터 바로 공개하고 시작하겠습니다.
목차
1. 디저트오픈쇼케이스 사이즈별 실거래 가격표 (2026년 기준)
많은 분들이 '대충 얼마 정도 해요?'라고 물으시는데, 사실 컴프레서 용량과 유리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큽니다.
하지만 예산을 잡으려면 기준점이 필요하겠죠?
아래 표는 2026년 2월 현재, 국내 주요 제조사(S사, U사 등)의 보급형 및 중급형 모델 기준 신품 실거래가 평균입니다.
배송비와 설치비는 별도인 경우가 많으니 참고만 하세요.
| 사이즈 (가로 폭) | 적정 예산 (신품) | 주요 용도 |
|---|---|---|
| 900mm (3단) | 180만 ~ 230만 원 | 소형 카페, 카운터 옆 배치 |
| 1200mm (3단) | 220만 ~ 280만 원 | 가장 대중적인 사이즈 |
| 1500mm (3단) | 280만 ~ 350만 원 | 베이커리 카페 메인 |
여기서 중요한 건, LED 조명 옵션이나 후면 도어(거울/유리) 선택에 따라 가격이 20~30만 원 정도 추가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곡면 유리(R값 적용) 디자인은 평면 유리보다 제작 단가가 훨씬 비싸요.
중고로 알아보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 오픈쇼케이스는 냉기 유출이 심해 컴프레서 수명이 짧은 편이거든요.
제조년월이 3년 지난 중고 제품은 수리비 폭탄을 맞을 수 있으니 정말 신중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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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픈형 vs 밀폐형, 전기료와 냉장 성능의 진실
디자인이 예뻐서 오픈형을 샀다가 후회하는 사장님들을 현장에서 정말 많이 봅니다.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온도 유지'와 '전기세' 때문인데요.
일반적인 밀폐형 쇼케이스는 내부 온도를 3~5도로 유지하는 게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디저트오픈쇼케이스는 앞이 뚫려 있어 냉기가 계속 빠져나가는 구조잖아요.
그래서 에어커튼(Air Curtain) 기능이 필수적으로 들어가는데, 이 팬이 24시간 돌아가야 합니다.
실제 측정 데이터를 보면, 동일 용량(1200mm 기준)일 때 오픈형이 밀폐형보다 월 전기료가 약 3~4만 원 더 나옵니다.
1년이면 40만 원 돈이니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죠.
더 큰 문제는 여름철 매장 온도 관리입니다.
매장 실내 온도가 25도를 넘어가면 오픈쇼케이스는 설정 온도를 맞추기 위해 컴프레서가 쉴 새 없이 돌아가거든요.
이때 쇼케이스 주변이 엄청나게 뜨거워지는 걸 경험하실 겁니다.
심할 경우 쇼케이스 내부 온도가 10도 이상 올라가서 디저트가 녹아버리는 사고도 발생하죠.
그래서 오픈쇼케이스를 쓰시려면 매장 에어컨 용량을 평수 대비 넉넉하게 잡으시는 게 필수입니다.
이건 선택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조건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3. 구매 전 반드시 체크해야 할 '제상수'와 '배수'
이 부분을 놓쳐서 나중에 바닥 공사를 다시 하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봤습니다.
오픈쇼케이스는 외부 공기와 계속 접촉하기 때문에 성에(결로)가 일반 쇼케이스보다 훨씬 많이 생기거든요.
이 물을 처리하는 방식이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자연 증발식 (강제 증발식)
하단 기계실의 열로 물을 말려버리는 방식인데, 설치가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죠.
하지만 여름철처럼 습도가 높을 때는 물이 증발 속도를 못 따라가서 바닥으로 물이 줄줄 흐르는 대참사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2.직배수 연결식
싱크대처럼 배수관을 연결해 물을 빼버리는 방식입니다.
가장 확실하고 깔끔하지만, 쇼케이스 자리에 미리 배수관 설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 구분 | 자연 증발식 | 직배수 연결식 |
|---|---|---|
| 설치 난이도 | 쉬움 (코드만 꽂으면 됨) | 어려움 (배관 공사 필수) |
| 관리 편의성 | 물통 비워줘야 함 (여름철) | 관리 필요 없음 (최고) |
| 추천 대상 | 기존 매장에 추가 설치 시 | 인테리어 공사 단계 매장 |
인테리어 도면 단계라면 무조건 직배수 방식을 추천합니다.
매일 마감 때마다 물통 확인하고 비우는 일이 생각보다 엄청난 스트레스거든요.
만약 이미 인테리어가 끝난 상태라 배관을 못 뺀다면, 물통 용량이 큰 모델인지 꼭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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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제품 수명을 결정하는 '청소 관리' 팁
비싼 돈 주고 산 쇼케이스, 1년 만에 고장 나는 이유의 80%는 먼지 청소 불량입니다.
디저트오픈쇼케이스는 구조상 공기를 빨아들이는 흡입구가 하단 앞쪽에 있는 경우가 많아요.
여기로 매장 바닥의 먼지가 엄청나게 들어갑니다.
이 먼지가 라디에이터(응축기)를 막아버리면 열 배출이 안 돼서 컴프레서가 타버리는 거죠.
최소한 2주에 한 번은 하단 그릴을 열고 먼지를 털어주셔야 합니다.
이건 AS 기사를 부를 필요도 없이 빗자루나 진공청소기로 1분이면 끝나는 일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오픈형이라 벌레가 들어갈까 봐 걱정하는 분들 많으시죠?
실제로 과일이 들어간 디저트는 초파리가 꼬이기 쉽습니다.
이럴 때는 야간에 쇼케이스 전용 '나이트 커버(블라인드)'를 반드시 내려두고 퇴근하셔야 해요.
냉기 보존 효과도 있어서 밤사이 전기료도 아끼고 위생도 챙길 수 있는 1석 2조 아이템이거든요.
대부분의 제조사에서 옵션이나 기본 사양으로 제공하니, 구매 시 나이트 커버 유무를 꼭 체크해 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중고 제품 구매 시 가장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가장 중요한 건 '컴프레서 교체 이력'과 '제조 연식'입니다.오픈쇼케이스는 일반 냉장고보다 부하가 많이 걸리기 때문에 수명이 짧은 편입니다.
제조된 지 5년이 넘은 제품은 겉이 멀쩡해 보여도 핵심 부품 수명이 다했을 확률이 높습니다.가급적 3년 이내 제품을 추천합니다.
Q2. 소음이 일반 쇼케이스보다 심한가요?
네, 구조적으로 더 시끄러울 수밖에 없습니다.냉기 유출을 막기 위한 에어커튼 팬이 계속 돌아가고, 컴프레서 용량도 더 크기 때문입니다.
조용한 북카페나 스터디 카페라면 소음 데시벨(dB)을 미리 확인하거나, 기계실을 외부에 따로 설치하는 '실외기 분리형'을 고려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Q3. 디저트 말고 음료만 진열해도 되나요?
물론 가능합니다.하지만 병음료 위주라면 굳이 비싸고 전기 많이 먹는 오픈쇼케이스를 쓸 필요가 없습니다.
오픈형은 고객이 제품을 '직접 집어서' 구매율을 높이는 게 핵심이거든요.포장된 샌드위치나 샐러드, 조각 케이크처럼 회전율이 중요한 품목일 때 진가를 발휘합니다.
핵심 요약 및 마무리
디저트오픈쇼케이스는 분명 매장의 매출을 올려주는 효자 아이템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 쇼케이스보다 유지비가 더 들고 관리가 까다롭다는 점을 명확히 알고 시작하셔야 합니다.
오늘 내용을 세 가지로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첫째, 예산은 1200사이즈 기준 신품 250만 원 전후로 잡으셔야 합니다.
둘째, 인테리어 전이라면 무조건 직배수(하수관 연결) 방식을 선택하세요.
셋째, 월 전기료 추가 발생분과 여름철 온도 관리 대책을 미리 세워두셔야 합니다.
단순히 디자인만 보고 덜컥 구매했다가 후회하지 마시고, 매장 상황에 맞는 합리적인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성공적인 카페 창업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