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찬기 구매 전 필독 가이드: 2026년 소재별 장단점 비교 및 관리법

도자기찬기 구매 전 필수 체크리스트! 도기와 자기의 차이점부터 2026년 트렌드에 맞는 사이즈 구성, 유광 무광 관리법까지 전문가가 알려드립니다. 실패 없는 그릇 선택법을 지금 확인하세요.
Feb 10, 2026
도자기찬기 구매 전 필독 가이드: 2026년 소재별 장단점 비교 및 관리법
도자기찬기 하나만 잘 골라도 식탁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진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매일 먹는 김치나 나물도 어떤 그릇에 담느냐에 따라 대접받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그냥 때우는 한 끼처럼 느껴지기도 하죠.

하지만 막상 사려고 보면 '도기'와 '자기'의 차이부터 시작해서 유광인지 무광인지, 사이즈는 어떻게 맞춰야 할지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오늘은 10년 넘게 리빙 분야에 몸담으면서 직접 깨닫고 경험한 실패 없는 도자기찬기 고르는 법을 아주 구체적으로 알려드릴게요.

단순히 예쁜 디자인만 보고 샀다가 무거워서 손목 나가거나, 이가 나가서 버리는 일이 없도록 핵심만 짚어드립니다.


식탁의 완성 도자기찬기
식탁의 완성 도자기찬기



1. 도기 vs 자기, 내 살림 스타일에 맞는 소재는?



많은 분들이 '도자기'를 하나의 단어로 생각하시지만, 사실 도기와 자기는 엄연히 다른 소재입니다.

이걸 모르고 구매하면 1년도 안 돼서 그릇에 금이 가거나 냄새가 베어 낭패를 볼 수 있어요.

내 주방 습관에 맞춰 소재를 결정하는 것이 첫 번째 단계입니다.

구분도기 (Earthenware)자기 (Porcelain)
굽는 온도800~1,000도 (낮음)1,250도 이상 (높음)
강도/무게약하고 두툼함 (투박한 멋)강하고 얇음 (경쾌한 소리)
추천 용도찌개 뚝배기, 숭늉 그릇반찬 그릇, 밥공기, 국그릇


보시다시피 우리가 흔히 '찬기'로 매일 쓰는 그릇은 '자기'를 선택하는 것이 훨씬 유리합니다.

도기는 숨구멍이 있어서 고추장이나 간장 같은 양념이 강한 반찬을 오래 담아두면 색이나 냄새가 벨 수 있거든요.

반면 자기는 1,250도 이상의 고온에서 구워져 수분 흡수율이 거의 0%에 가깝기 때문에 위생적으로 관리하기가 훨씬 수월합니다.

설거지를 자주 하고, 반찬을 냉장고에 그대로 보관하기도 한다면 무조건 강도가 높은 '자기' 소재인지 확인하고 구매하세요.


도자기찬기 - 자기 소재 확인 필수
자기 소재 확인 필수



2. 사이즈 실패 없는 '찬기 구성' 공식



찬기를 살 때 "대, 중, 소 하나씩 사면 되겠지?"라고 생각하시나요?

이게 바로 찬장 공간만 차지하고 정작 쓸 그릇은 없는 상황을 만드는 주범입니다.

실제 4인 가족 기준으로 가장 손이 많이 가는 사이즈 비율은 따로 있거든요.

10년 넘게 그릇을 다뤄보니 '중간 사이즈(지름 12~14cm)'의 활용도가 압도적이더라고요.

  • 소 (지름 9~10cm): 젓갈, 소스, 마른반찬 조금 담을 때. (전체 구성의 20% 추천)
  • 중 (지름 12~14cm): 나물, 김치, 멸치볶음 등 메인 반찬. (전체 구성의 50% 추천)
  • 대 (지름 16cm 이상): 제육볶음, 생선구이 같은 메인 요리용. (전체 구성의 30% 추천)


처음 세트를 장만하신다면, 너무 작은 종지류보다는 앞접시로도 쓸 수 있는 '중' 사이즈를 넉넉하게 구비하는 게 훨씬 실용적입니다.

특히 요즘은 1인 상차림을 선호하는 추세라 2026년 트렌드 역시 개별 찬기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죠.

깊이감도 중요한데, 국물 자작한 반찬(두부조림 등)을 자주 드신다면 최소 높이 3cm 이상인 '쿠프형' 디자인을 고르셔야 국물이 넘치지 않아요.


도자기찬기 - 실용적인 사이즈 조합
실용적인 사이즈 조합



3. 유광 vs 무광, 관리 난이도가 다릅니다



디자인만 보고 무광 그릇을 덜컥 사셨다가 후회하는 분들을 정말 많이 봤습니다.

물론 무광 도자기가 주는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감성은 대체 불가능하죠.

하지만 '금속 긁힘(메탈 마크)'에 대해서는 꼭 알고 계셔야 합니다.

무광 유약은 표면이 미세하게 거칠어서 쇠수저나 포크가 닿았을 때 회색 스크래치가 생기기 쉽거든요.

이건 그릇이 깨진 게 아니라 금속 가루가 묻어난 거라 치약이나 전용 클리너로 지워지긴 하지만, 매번 닦아내려면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니까요.

만약 식기세척기를 매일 돌리고 쇠수저를 주로 쓴다면?

저는 유광 또는 반무광(Semi-matte) 제품을 강력하게 권해드립니다.

반면 나무 수저를 주로 사용하신다면 무광 그릇도 전혀 문제없이 예쁘게 쓰실 수 있는 셈이죠.

요즘은 기술이 좋아져서 무광 느낌을 내면서도 표면 처리를 매끄럽게 하여 긁힘을 최소화한 제품들도 많이 나오고 있으니, 상세페이지에서 '메탈 마크 방지' 처리가 되었는지 확인해 보는 것도 꿀팁입니다.


도자기찬기 - 유광 무광 질감 차이
유광 무광 질감 차이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도자기찬기, 전자레인지나 식기세척기에 넣어도 되나요?


일반적으로 1,250도 이상에서 구운 '자기' 소재는 대부분 사용 가능합니다.하지만 금이나 은으로 테두리 장식이 들어간 제품은 전자레인지 사용 시 스파크가 튈 수 있어 절대 금물입니다.

구매 전 바닥면의 'Microwave Safe' 마크를 꼭 확인하세요. 더 많은 정보 흡수하기 클릭!!



Q2. 그릇끼리 겹쳐 보관할 때 흠집이 걱정돼요.


도자기는 서로 부딪히면 흠집이 생기기 쉽죠.가장 좋은 방법은 그릇 사이에 키친타월이나 얇은 부직포 간지를 한 장씩 끼워두는 겁니다.

이렇게 하면 충격도 흡수하고 꺼낼 때 소음도 줄일 수 있어 일석이조랍니다.



Q3. 흰색 도자기에 김치 물이 들었어요. 어떻게 하나요?


베이킹소다를 활용해 보세요.미지근한 물에 베이킹소다를 풀고 그릇을 30분 정도 담가두거나, 젖은 스펀지에 베이킹소다 가루를 묻혀 살살 문지르면 대부분 지워집니다.

햇볕에 말리는 '일광 소독'도 얼룩 제거에 꽤 효과적이더라고요.



도자기찬기는 한 번 사면 깨지지 않는 한 10년도 넘게 쓰는 살림살이입니다.

오늘 알려드린 소재의 차이, 사이즈 구성 비율, 그리고 유약의 특성만 기억하셔도 주방에서의 만족도가 훨씬 높아지실 겁니다.

내 식탁 환경에 딱 맞는 현명한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Share article

대한민국 냉장쇼케이스 점유율 1위 브랜드 한성쇼케이스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