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중고 주방기기 매매 전 필독: 사기 피하는 2026 실전 가이드
2026년 현재 업소중고 시장에서 가장 큰 화두는 '가성비'와 'AS 보증'입니다.창업 비용을 아끼기 위해 중고 주방기기를 찾는 사장님들이 많아지면서, 단순 가격 비교보다는 제조년월 3년 이내의 A급 제품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 전략이 되었죠.
새 제품 대비 최소 40%에서 최대 70%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지만, 냉매 누설이나 컴프레서 고장 같은 치명적인 결함을 놓치면 수리비가 기계 값을 넘어서는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이 발생합니다.
오늘 이 글에서는 10년 넘게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절대 실패하지 않는 업소용 중고 기기 구매 체크리스트와 적정 시세 파악하는 법을 확실하게 짚어드리겠습니다.업자들도 절대 알려주지 않는 진짜 알짜배기 정보만 담았으니 끝까지 집중해 주세요.1. 업소중고 기기, 왜 '3년'이 기준일까요?
중고 매장에 가보면 업자들이 흔히 "이거 거의 새 거예요"라고 말하죠.하지만 겉모습이 깨끗하다고 속으면 절대 안 됩니다.
업소용 냉장고나 오븐 같은 핵심 기기는 가동 시간이 가정용의 5배 이상이거든요.24시간 풀가동되는 업소 환경 특성상, 제조일로부터 3년이 지나면 주요 부품인 컴프레서나 모터의 내구성이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합니다.실제 2025년 하반기 수리 통계를 보면, 고장 접수의 약 65%가 제조 4~5년 차 기기에서 발생했더라고요.즉, 3년 이내 제품을 구매해야 향후 2~3년은 큰 수리비 없이 안정적으로 쓸 수 있다는 셈이죠.
특히 2026년형 신제품 가격이 원자재 상승으로 인해 전년 대비 약 15% 인상된 상태라, 상태 좋은 2023~2024년식 중고 매물의 인기가 치솟고 있습니다.그래서 매장에 방문하시면 무조건 기기 뒷면이나 안쪽에 붙은 '제조년월(Date of Manufacture)' 라벨부터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셔야 해요.라벨이 훼손되었다면?그건 구매 리스트에서 과감히 제외하는 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더 많은 정보 자세히 보기2. 품목별 중고 시세 및 감가율 (2026년 2월 기준)
무턱대고 싸다고 샀다가 나중에 후회하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품목별로 감가율이 다르기 때문에 적정 시세를 알고 가는 게 필수죠.
일반적으로 스테인리스 작업대나 싱크대 같은 '비전력 제품'은 감가율이 낮고, 냉장고나 오븐 같은 '전력 기기'는 감가율이 높습니다.| 품목 | 새 제품 대비 적정가 | 체크 포인트 |
|---|---|---|
| 45박스 냉장고 | 40~50% | 고무패킹 경화, 소음 |
| 식기세척기 | 30~40% | 히터봉 부식, 펌프 압력 |
| 작업대/싱크대 | 60~70% | 용접 부위 녹, 수평 |
| 가스 튀김기 | 40~50% | 유조 크랙, 온도 센서 |
위 표는 2026년 2월 현재 서울 황학동 주방거리 및 주요 온라인 플랫폼의 평균 시세를 분석한 데이터입니다.
식기세척기의 경우 가격이 저렴하다고 덜컥 샀다가 설치비와 전용 세제 공급 계약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 분들을 너무 많이 봤습니다.식기세척기는 이전 설치비가 15~20만 원 정도 별도로 든다는 점을 예산에 꼭 포함시키셔야 해요.3. 현장 검증: 이것 안 보고 사면 100% 후회합니다
온라인으로 사진만 보고 입금하는 건 정말 위험한 도박입니다.중고차 살 때 시운전해보듯이, 업소중고 기기도 반드시 전원을 꽂아보고 확인해야 합니다.
제가 현장에서 검수할 때 꼭 지키는 루틴이 있는데요.여러분도 매장 방문 시 딱 이 세 가지만 기억하세요.① 냉장고: 온도 떨어지는 속도 체크
전원을 켜고 설정 온도(보통 냉장 3~5도)까지 도달하는 시간을 재보세요.빈 냉장고 기준으로 30분~1시간 이내에 설정 온도에 도달하지 못한다면 가스(냉매)가 부족하거나 컴프레서 효율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냉매만 충전하면 된다고 하는 업자분들도 계시지만, 어딘가 새고 있다는 증거일 수 있거든요.미세한 누설은 찾기도 힘들고 수리비도 많이 나옵니다.② 오븐/튀김기: 불꽃 색깔 확인
가스 기기는 점화했을 때 불꽃이 선명한 파란색이어야 정상입니다.붉은색이나 노란색 불꽃이 섞여 나온다면 불완전 연소가 일어나고 있다는 뜻이죠.
이는 버너 노즐이 막혔거나 공기 혼합 비율이 맞지 않는 건데, 열효율이 떨어져 가스비 폭탄을 맞을 수 있습니다.청소로 해결될 수도 있지만, 노후화의 징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더 많은 정보 자세히 보기③ 소음: 귀를 기울이세요
모든 기계는 고장 나기 전에 소리로 신호를 보냅니다.냉장고나 제빙기에서 '웅~' 하는 규칙적인 모터 소리 외에 '달그락'거리거나 쇠 긁는 소리가 난다면 베어링이나 팬 모터에 문제가 있는 겁니다.
현장이 시끄러워서 잘 안 들린다면 잠시 문을 닫아달라고 요청해서라도 조용한 상태에서 소리를 들어봐야 합니다.이 작은 소음 차이가 수명 1년과 5년을 가르는 기준이 되더라고요.4. '폐업 정리' 물건이 무조건 좋을까요?
많은 분들이 "망한 가게에서 나온 물건은 재수가 없다"고 꺼리시거나, 반대로 "오픈한 지 얼마 안 돼서 망했으니 물건은 새 거겠지"라고 생각하시죠.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후자가 맞을 확률이 높지만, 함정이 있습니다.
최근 '폐업 정리' 타이틀을 달고 있지만, 실제로는 여러 곳에서 매입한 중고 물품을 섞어서 파는 경우가 늘고 있거든요.진짜 알짜배기 '폐업 땡처리' 물건을 구별하는 팁을 드릴게요.바로 일괄 매입 여부를 확인하는 겁니다.한 가게에서 냉장고, 싱크대, 식기세척기, 그릇까지 세트로 나온 물건들은 사용 연식과 관리 상태가 비슷합니다.반면, 기기마다 브랜드도 제각각이고 연식 차이가 3년 이상 난다면?여기저기서 모아온 물건일 확률이 매우 높죠.진짜 6개월~1년 쓰고 나온 '신동품급' 폐업 물건은 나오자마자 업자들이 1순위로 채가거나 지인들에게 넘어갑니다.그래서 발품을 팔 때 "최근에 통으로 들어온 물건 있나요?"라고 물어보는 게 요령입니다.5. 계약서 작성 시 특약사항 넣기
구두 약속은 아무 효력이 없습니다.특히 중고 거래는 AS 문제로 분쟁이 생기기 딱 좋거든요.
계약서나 영수증에 반드시 '설치 후 3개월(또는 6개월) 무상 AS 보장' 문구를 넣어달라고 요구하세요.대부분의 양심적인 업체는 3개월 정도는 보증해 줍니다."우리는 물건 확실해서 고장 안 나요"라며 보증 기간 명시를 거부한다면?뒤도 돌아보지 말고 나오세요.초기 불량은 보통 설치 후 일주일 안에 나타나고, 숨겨진 하자는 한 달 정도 써봐야 알 수 있거든요.자주 묻는 질문 (FAQ)
Q1. 개인 간 직거래(당근 등)가 더 싸지 않나요?
확실히 가격은 업체보다 20~30% 저렴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운송과 설치를 직접 해결해야 한다는 점이 가장 큰 리스크입니다.
업소용 냉장고는 무게가 100kg이 넘어가서 전문가 없이는 이동이 불가능하죠.용달비와 인건비를 합치면 업체 가격과 비슷해지거나, AS를 못 받는다는 점에서 오히려 손해일 수 있습니다.Q2. 지방인데 서울 황학동까지 가야 하나요?
지방에도 좋은 중고 주방 업체들이 많습니다.하지만 희귀한 기계나 특수 장비(대형 오븐, 반죽기 등)가 필요하다면 서울 황학동이 물량이 압도적으로 많긴 하죠.
일반적인 냉장고나 간택기 정도라면 가까운 지역 거점 도시의 대형 매장을 방문하는 게 배송비와 AS 측면에서 훨씬 유리합니다.Q3. 중고 렌탈은 어떤가요?
초기 자본이 극도로 부족하다면 렌탈도 방법입니다.하지만 2년 이상 장사할 계획이라면 구매하는 것이 총비용 면에서 훨씬 이득입니다.
렌탈은 결국 이자가 포함된 할부 개념이라 총 납부 금액이 기기값의 1.5배 이상이 되기도 하거든요.마무리하며
업소중고 기기 구매는 단순히 싼 물건을 찾는 게 아니라, '내 가게의 심장을 이식하는 과정'입니다.주방 기기가 멈추면 장사도 멈추기 때문이죠.
오늘 말씀드린 3년 이내 연식 확인, 현장 작동 테스트, AS 보증 명시 이 세 가지만 기억하셔도, 최소한 사기를 당하거나 고철 덩어리를 비싸게 사는 일은 없으실 겁니다.발품 판 만큼 좋은 물건을 만날 확률은 확실히 올라갑니다.꼼꼼하게 비교해보시고 성공적인 창업 준비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