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용반죽기 2026년 기준 용량별 가격 비교 및 선택 가이드

2026년 최신 업소용반죽기 가격 비교와 용량별 선택 가이드입니다. 버티컬 vs 스파이럴 차이점부터 중고 구매 시 주의사항까지 창업자가 꼭 알아야 할 정보를 담았습니다.
Feb 09, 2026
업소용반죽기 2026년 기준 용량별 가격 비교 및 선택 가이드
혹시 지금 카페나 베이커리 창업을 준비하면서 업소용반죽기 하나 고르는 데 며칠째 고민 중이신가요?

반죽기는 주방 장비 중에서도 가장 비싼 축에 속하고, 한 번 사면 최소 5년은 써야 하는 핵심 기계잖아요.

잘못 사면 모터 힘이 딸려서 반죽이 제대로 안 되거나, 용량이 애매해서 하루 종일 기계만 돌려야 하는 불상사가 생깁니다.

10년 넘게 주방 설비 컨설팅을 하면서 봐왔던, 사장님들이 가장 많이 후회하는 포인트와 2026년 최신 가격 시세를 가감 없이 털어놓겠습니다.

[이미지: 2026년형 반죽기 선택 가이드]


1. 스파이럴 vs 버티컬, 내 매장에 맞는 건?



가장 먼저 결정해야 할 건 믹서의 방식이에요.

이걸 모르고 무작정 용량만 보고 사면 낭패를 봅니다.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만드는 빵의 종류에 따라 완전히 다른 기계를 써야 하거든요.

버티컬 믹서 (Vertical Mixer)



우리가 흔히 보는, 믹싱 볼 안에서 날개가 회전하는 방식이죠.

범용성이 좋아서 제과, 제빵, 휘핑까지 다 가능합니다.

주로 식빵, 단과자빵, 케이크 시트를 만드는 윈도우 베이커리나 디저트 카페에 딱 맞습니다.

단점이라면 글루텐을 아주 강하게 잡아야 하는 하드 계열 빵에는 힘이 좀 부족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이미지: 버티컬 믹서 활용 예시]


스파이럴 믹서 (Spiral Mixer)



이건 훅(Hook)과 볼이 동시에 회전하는 방식입니다.

마찰열을 최소화하면서 글루텐을 빠르게 잡아주기 때문에 바게트, 치아바타, 깜빠뉴 같은 하드 계열 빵을 주력으로 한다면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대신 휘핑 기능은 없어서 제과용으로는 쓰기 어렵다는 게 단점이죠.

아래 표로 한눈에 정리해 드릴게요.

👉 자세히 보기
구분버티컬 믹서스파이럴 믹서
주 용도제과/제빵 겸용제빵 전용 (하드계열)
장점범용성, 휘핑 가능강한 힘, 낮은 마찰열
추천 업종디저트 카페, 소규모 빵집전문 베이커리, 피자집


[이미지: 스파이럴 믹서 작동 모습]


2. 몇 리터를 사야 할까? (생산량 계산법)



사장님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일단 큰 거 사면 좋겠지"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물론 크면 좋지만, 최소 반죽량이라는 게 있거든요.

너무 큰 통에 적은 양을 돌리면 훅에 반죽이 닿지도 않아서 헛돕니다.

반대로 너무 작은 걸 사면 모터 과부하로 금방 고장 나게 되죠.

보통 밀가루 포대 기준으로 계산하면 편해요.

[이미지: 밀가루 용량별 반죽기 크기]


  • 12~14인치 (20리터급): 밀가루 2~3kg 반죽 가능. 소규모 디저트 카페나 베이글 전문점에서 많이 씁니다.
  • 16인치 (30~40리터급): 밀가루 1포(20kg)를 한 번에 치기엔 벅차고, 반 포(10kg) 정도 가능합니다. 동네 빵집의 표준이죠.
  • 18인치 이상 (50리터급~): 밀가루 1포를 거뜬히 소화합니다. 생산량이 많은 전문 베이커리라면 이 정도는 써야 효율이 나옵니다.


여기서 꿀팁 하나 드리자면, 스펙상 용량의 70% 정도만 채워서 쓰는 게 기계 수명에 가장 좋습니다.

꽉 채워서 돌리면 기어 박스 나가는 건 시간문제니까요.

[이미지: 적정 용량 70% 준수]


3. 2026년형 신품 vs 중고 시세 비교



자, 이제 현실적인 돈 얘기로 넘어가 볼까요.

올해 환율 변동과 원자재값 상승으로 2026년 신품 가격이 작년보다 소폭 올랐습니다.

그래서 중고를 찾는 분들도 많은데, 가격 차이가 꽤 나더라고요.

대표적인 대만제/국산 브랜드 기준으로 평균 시세를 정리했습니다.

용량 (인치)2026 신품 평균가A급 중고 평균가
12인치 (20L)120~150만 원60~80만 원
14인치 (30L)180~220만 원90~120만 원
16인치 (40L)280~350만 원150~190만 원


가격 차이가 거의 2배 가까이 나죠.

👉 자세히 보기초기 자금이 부족하다면 중고도 나쁜 선택은 아닙니다.

하지만 중고를 살 때는 반드시 소음과 오일 누유를 확인해야 해요.

[이미지: 중고 구매 시 누유 확인]


특히 기어를 변경할 때 '턱' 하는 충격음이 크거나, 바닥에 기름이 맺혀 있다면 피하는 게 상책입니다.

나중에 수리비가 기계값만큼 나올 수도 있는 거거든요.

4. 놓치기 쉬운 필수 체크리스트



마지막으로 계약하기 전에 꼭 물어봐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전기 용량과 방식**입니다.

업소용반죽기는 대부분 220V 단상을 쓰지만, 16인치 이상 대형 모델이나 스파이럴 믹서는 **380V 삼상 전기**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매장에 삼상 전기가 안 들어오는데 기계만 덜컥 샀다가 전기 공사비로 수백만 원 깨지는 경우, 정말 허다하게 봤습니다.

[이미지: 전기 용량 220V vs 380V]


두 번째는 **A/S 가능 여부**예요.

요즘 저렴한 중국산 직구 제품도 많이 보이는데요.

고장 났을 때 부품 하나 구하는 데 두 달씩 걸리면 그동안 장사는 어떻게 할까요?

국내에 정식 총판이 있는지, 부품 수급은 원활한지 꼭 확인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겁니다.

세 번째는 **안전망 센서** 유무입니다.

2026년 현재 안전 기준이 강화되어서, 안전망을 열면 자동으로 멈추는 기능이 필수입니다.

구형 중고 모델 중에는 이 기능이 고장 났거나 아예 없는 경우도 있으니 작업자 안전을 위해 꼭 체크해 보세요.

[이미지: 안전망 센서 작동 확인]


결국 좋은 업소용반죽기를 고르는 기준은 '비싼 것'이 아니라 '내 매장의 생산량과 빵 종류에 맞는 것'입니다.

무조건 큰 걸 고집하기보다는 현재 생산량의 1.5배 정도 여유를 두고 선택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투자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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