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시자키제빙기중고 2026년 실제 시세표와 실패 없는 구매 체크리스트 5가지
카페 창업을 준비하거나 기존 장비를 교체하려는 사장님들께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 단연 호시자키(Hoshizaki)입니다.
새 제품 가격이 워낙 고가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호시자키제빙기중고 매물을 찾는 분들이 정말 많은데요.하지만 무턱대고 구매했다가는 수리비 폭탄을 맞거나, 제빙 능력이 떨어져 여름 장사를 망칠 수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오늘은 10년 차 주방 설비 전문가로서 2026년 2월 현재 형성된 실제 중고 시세와 절대 실패하지 않는 5가지 검수 체크리스트를 확실하게 알려드릴게요.1. 2026년 호시자키 제빙기 모델별 중고 시세 분석
호시자키 제빙기는 내구성이 워낙 좋아 중고 시장에서도 감가 방어가 잘 되는 편입니다.
하지만 연식과 관리 상태에 따라 가격 편차가 꽤 크죠.아래 표는 현재 업소용 주방 시장에서 거래되는 주요 모델의 A급(상태 양호, 3~4년 이내 연식) 기준 시세입니다.| 모델명 (용량) | 신품 평균 가격대 | 중고 A급 거래가 |
|---|---|---|
| IM-45CNE (45kg) | 약 280~300만 원 | 120~150만 원 |
| IM-65NE (65kg) | 약 380~420만 원 | 180~220만 원 |
| IM-100NE (100kg) | 약 500~550만 원 | 250~300만 원 |
위 가격은 2026년 2월 기준으로, 개인 거래보다는 보증 기간(AS)을 제공하는 전문 업체 시세에 가깝습니다.
개인 간 거래라면 여기서 약 20~30만 원 정도 더 저렴하게 구할 수 있겠죠?하지만 개인 거래는 설치와 운송, 그리고 사후 AS가 전혀 보장되지 않기 때문에 초보 창업자라면 신중해야 합니다.특히 45kg급 소형 모델은 카페뿐만 아니라 바(Bar)나 소규모 식당 수요가 많아 매물이 나오면 금방 판매되는 편이에요. 더 많은 정보 자세히 보기2. 구매 전 필수 체크리스트 1: 제조년월과 콤프레셔 상태
중고 제품을 볼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당연히 제조년월입니다.
보통 기계 측면이나 뒷면에 붙은 은색 라벨(명판)에서 'MFG DATE'를 찾으시면 되는데요.호시자키는 내구성이 좋아서 10년도 쓴다고 하지만, 중고로 구매할 때는 5년 이내 제품을 권장합니다.5년이 넘어가면 핵심 부품인 콤프레셔나 팬 모터의 수명이 간당간당해질 수 있거든요.특히 기계가 작동 중일 때 소음을 들어보는 게 핵심인데요.만약 '웅~' 하는 규칙적인 저음이 아니라, '끼이익' 하는 금속음이나 '덜덜덜' 거리는 진동 소음이 심하다면 콤프레셔 수명이 다 된 것일 확률이 높습니다.이건 수리비만 최소 40~50만 원이 깨지는 대공사니까요.현장에서 전원을 켜볼 수 없다면, 판매자에게 작동 동영상이라도 꼭 요청해서 소리를 체크하셔야 합니다.3. 필수 체크리스트 2: 얼음 모양과 투명도 확인
호시자키를 쓰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단단하고 투명한 얼음 퀄리티 때문 아닐까요?
중고 제품을 보러 갔다면, 가능하다면 실제로 얼음이 떨어지는 것을 확인해보세요.정상적인 호시자키 얼음은 수정처럼 투명하고, 각진 큐브 모양이 완벽해야 합니다.만약 얼음이 다음과 같다면 구매를 피하세요.- 백화 현상: 얼음이 하얗고 불투명하다면 급수 펌프나 노즐 막힘 문제일 수 있습니다.
- 기형 얼음: 한쪽이 깨져 있거나 모양이 일정하지 않다면 제빙 판(Evaporator)의 도금 손상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제빙 판 손상은 수리가 거의 불가능하거나 부품 값이 기계 값만큼 나오거든요.
제빙 판 안쪽을 손전등으로 비춰봤을 때, 도금이 벗겨져 구리색이 보이거나 스크래치가 심하다면 과감하게 패스하는 게 정답입니다.4. 수냉식 vs 공냉식: 설치 환경에 맞는 선택
중고 매물을 찾다 보면 모델명 뒤에 W(Water, 수냉식)가 붙은 것과 A(Air, 공냉식)가 붙은 것이 섞여 있을 겁니다.
이걸 구분하지 않고 덜컥 샀다가는 설치 자체가 불가능할 수도 있다는 사실, 꼭 기억하셔야 해요.두 방식의 차이를 표로 간단히 정리해 드릴게요. 더 많은 정보 자세히 보기| 구분 | 공냉식 (Air Cooled) | 수냉식 (Water Cooled) |
|---|---|---|
| 냉각 방식 | 팬으로 바람을 불어 식힘 | 물 순환으로 열을 식힘 |
| 장점 | 수도 요금 저렴, 설치 간편 | 소음 적음, 여름철 제빙 효율 우수 |
| 단점 | 소음 발생, 주방 온도 상승 | 수도 요금 많이 나옴 |
| 추천 환경 | 일반적인 카페, 통풍 잘되는 곳 | 주방이 좁고 더운 곳, 백화점 등 |
일반적인 로드숍 카페라면 공냉식을 추천합니다.
수냉식은 제빙 능력은 좋지만, 냉각수로 버려지는 물 때문에 수도세 폭탄을 맞을 수 있거든요.중고 시장에 수냉식 매물이 시세보다 저렴하게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런 유지비 문제 때문에 내놓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유의하셔야 합니다.내 매장의 주방 환경이 환기가 잘 안 되고, 여름에 너무 덥다면 수냉식을 고려해볼 만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공냉식이 유지 관리 면에서 훨씬 유리한 셈이죠.5. 사후 관리 및 AS 보증 여부 확인
마지막으로, 중고 구매 시 가장 중요한 건 '누가 파느냐'입니다.
호시자키 제빙기는 일본 브랜드라서 부품 수급이 국산 브랜드(카이저, 아이스트로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까다롭고 부품 단가도 비싼 편이에요.그래서 개인 거래보다는 최소 3개월에서 6개월 AS를 보장하는 전문 중고 업체를 통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업체에서 구매할 때는 반드시 계약서나 영수증에 "핵심 부품(콤프레셔, PCB 기판) 6개월 무상 보증" 같은 문구를 명시해달라고 요청하세요.구두로만 "문제 생기면 봐줄게요"라고 하는 건 나중에 딴소리하기 딱 좋거든요.또한, 설치 시 정수 필터도 새것으로 교체해 주는지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제빙기 고장의 70%는 물 문제에서 시작되기 때문에, 필터만 잘 관리해도 수명은 훨씬 길어지니까요.자주 묻는 질문 (FAQ)
Q1. 호시자키 제빙기, 국산 제빙기보다 전기세가 덜 나오나요?
네, 효율이 좋은 편입니다.호시자키는 제빙 사이클이 최적화되어 있어 같은 용량의 국산 제빙기 대비 전기 사용량이 약 10~15% 정도 절감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초기 구매 비용이 비싸기 때문에 전기세 절감분만으로 차액을 회수하려면 꽤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Q2. 중고로 사서 필터는 어떤 걸 써야 하나요?
반드시 '스케일 억제 기능'이 있는 제빙기 전용 정수 필터를 사용해야 합니다.일반 음용수용 필터를 쓰면 석회질 제거가 안 되어 노즐이 막히는 원인이 됩니다.
에버퓨어(Everpure)나 3M의 제빙기 전용 라인업을 추천합니다.Q3. 지방인데 서울 업체에서 사도 될까요?
화물 택배로 받는 건 비추천합니다.제빙기는 배송 중 충격에 매우 민감해서 냉매 가스 누출이나 배관 파손이 일어날 수 있거든요.
거리가 멀더라도 판매 업체가 직접 배송 및 설치를 해주는지, 그리고 해당 지역까지 출장 AS가 가능한지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결론: 꼼꼼한 확인이 비용을 아끼는 지름길입니다
호시자키 제빙기는 중고라도 관리가 잘된 제품을 만난다면 신품 못지않은 성능을 발휘하는 명품 기기입니다.
오늘 알려드린 제조년월, 소음 확인, 얼음 상태, 냉각 방식, AS 조건 이 5가지만 기억하셔도, 소위 말하는 '폭탄 매물'은 확실히 피할 수 있을 거예요.무조건 싼 가격만 좇기보다는, 20~30만 원 더 주더라도 제대로 세척되고 보증이 되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훨씬 이득이라는 점, 잊지 마세요.성공적인 카페 창업과 운영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