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 아이스크림 기계를 알아보시는 사장님들이라면 한 번쯤 'ICI-060'이라는 모델명을 들어보셨을 겁니다.카페 창업 준비 중이거나 디저트 메뉴 추가를 고민할 때 가장 먼저 고려되는 모델 중 하나죠.근데 막상 정보를 찾아보면 광고성 글만 수두룩해서 진짜 성능이 어떤지, 유지비는 얼마나 나오는지 파악하기 어려우셨을 거예요.제가 이 업계에서 10년 넘게 구르면서 수많은 기계를 만져봤지만, 이 모델만큼 가성비와 내구성이 검증된 장비는 흔치 않습니다.오늘은 실제 스펙부터 2026년 현재 시장 가격대, 그리고 실사용 시 주의해야 할 점까지 팩트만 딱 짚어 드릴게요.ICI-060 실제 추출 모습
이 모델이 소형 매장에서 사랑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압도적인 공간 효율성 때문입니다.가로 폭이 300mm밖에 되지 않아서 좁은 카운터에도 무리 없이 설치가 가능하거든요.보통 이 정도 사이즈면 생산량이 부족할 거라고 걱정하시는데요.시간당 최대 생산 능력이 약 16~18kg 수준으로, 피크 타임에도 웬만한 주문량은 거뜬히 소화해 냅니다.실제 연속 투출 능력은 100cc 기준 5~7개 정도라고 보시면 돼요.이게 무슨 말이냐면, 단체 손님이 와서 아이스크림 5개를 연달아 주문해도 아이스크림이 묽어지지 않고 쫀쫀하게 나온다는 뜻이죠.
구분
상세 스펙
비고
저장통 용량
10 리터 (대용량)
원료 보충 횟수 감소
실린더 용량
1.4 리터
빠른 초기 판매 가능
냉각 방식
공랭식 (Air Cooled)
별도 배관 공사 불필요
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장통 용량이 10리터나 됩니다.동급 소형 모델들이 보통 5~6리터인 걸 감안하면 거의 2배 가까이 큰 셈이죠.바쁜 점심시간에 원료 채우느라 허둥지둥할 필요가 없다는 게 현장에서는 정말 큰 장점이거든요.게다가 직결식 모터 방식을 채택해서 소음이 확실히 적습니다.조용한 카페 분위기를 해치지 않으면서 운영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죠.좁은 공간 설치 예시
2. 2026년 기준 실거래 가격 및 유지비용
가장 궁금해하실 가격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겠죠.2026년 2월 현재, ICI-060 신제품의 온라인 최저가는 대략 400만 원 중반대에서 형성되어 있습니다.물론 설치비나 배송비가 포함되느냐에 따라 10~20만 원 정도 차이는 날 수 있어요.만약 예산이 좀 빠듯하다면 중고 시장을 노려보는 것도 방법입니다.상태 좋은 A급 중고 매물의 경우, 보통 250만 원에서 300만 원 사이에 거래되고 있거든요.하지만 중고는 소모품 교체 주기를 꼭 확인해야 해서 초보자분들에겐 리스크가 좀 있죠.전기 요금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소비 전력은 약 1.4kW 정도로, 하루 10시간 가동한다고 가정했을 때 한 달 전기료는 대략 3~5만 원 내외(누진세 제외)로 나옵니다.커피 머신 한 대 더 돌리는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마음 편하실 거예요.소모품 비용으로는 실링 고무 패킹이나 블레이드 날 같은 부품들이 있는데요.이건 6개월에서 1년 주기로 교체해주면 되는데, 비용은 1회당 5~10만 원 선이라 크게 부담되는 수준은 아닙니다.
3. 설치 전 반드시 체크해야 할 주의사항
기계만 덜컥 산다고 끝나는 게 아닙니다.설치 환경이 안 맞으면 기계 수명이 반토막 날 수도 있거든요.가장 중요한 건 통풍 공간 확보입니다.ICI-060은 공랭식(공기로 열을 식히는 방식)이라서 기계 양옆과 뒤쪽에 최소 20cm 이상의 여유 공간이 필수적입니다.이 공간이 없으면 컴프레셔 과열로 아이스크림이 안 얼거나 기계가 멈추는 고장의 주범이 되죠.여름철에 '기계가 자꾸 꺼져요'라고 AS 접수되는 건의 80%가 바로 이 통풍 문제 때문이에요.전기 용량도 체크해 보셔야 합니다.단독 콘센트를 사용하는 게 가장 안전하지만, 멀티탭을 써야 한다면 반드시 고용량 멀티탭(16A 이상)을 사용하셔야 해요.일반 가정용 얇은 멀티탭에 꽂았다가는 차단기가 내려가거나 화재 위험까지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필수 통풍 공간 확인
4. 실제 사용자가 느끼는 장단점 (솔직 후기 기반)
스펙상으로는 완벽해 보이지만, 실제로 써보면 느껴지는 아쉬운 점들도 분명히 존재합니다.현장 사장님들이 꼽는 첫 번째 단점은 바로 세척의 번거로움이에요.소프트 아이스크림 기계는 위생 때문에 매일 마감 시 분해 세척을 해야 하거든요.ICI-060은 부품 수가 적은 편이긴 하지만,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세척하고 조립하는 데만 30분 이상 걸릴 수도 있습니다.이 과정을 귀찮아해서 2~3일에 한 번씩 청소하면 세균 번식의 지름길이 되는 거죠.반면에 가장 만족하는 부분은 아이스크림의 질감(Overrun)입니다.공기 함유량 조절이 꽤 잘 되는 편이라, 같은 원료를 써도 훨씬 부드럽고 풍미 있는 맛을 낼 수 있어요.믹스 원료 1L로 뽑을 수 있는 아이스크림 양이 늘어나니, 원가 절감 효과도 톡톡히 보는 셈이죠.또한 LCD 패널이 직관적이라 기계치인 알바생들도 금방 배울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에러 코드가 화면에 바로 뜨니까, 문제가 생겼을 때 대처하기도 훨씬 수월하더라고요.매일 필수인 분해 세척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중고로 구매해도 A/S를 받을 수 있나요?
네, 가능합니다.아이스트로(ICETRO)는 국내 제조사라서 부품 수급이나 A/S망이 아주 잘 갖춰져 있는 편이에요.
다만, 무상 보증 기간(보통 1년)이 지났다면 출장비와 부품비는 전액 유상으로 처리됩니다.중고 구매 시엔 제조 연월을 꼭 확인하세요. 더 많은 정보 자세히 보기
Q2. 하루에 아이스크림을 몇 개 정도 팔아야 이익인가요?
원료비와 콘/컵 비용을 합친 원가율을 보통 30% 정도로 잡습니다.기계 감가상각과 전기세를 고려했을 때, 하루 평균 15~20개 이상 꾸준히 판매된다면 충분히 마진을 남길 수 있는 구조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무소음'은 아닙니다.냉각 팬이 돌아가는 '웅~' 하는 소리는 분명히 들려요.
하지만 대형 스탠드형 기계에 비하면 확실히 정숙한 편입니다.카페 배경음악이 깔려 있다면 손님들이 대화하는 데 전혀 방해되지 않는 수준이라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정리하자면, ICI-060은 공간 활용성, 내구성, 가성비 삼박자를 고루 갖춘 훌륭한 엔트리급 모델입니다.초기 진입 장벽이 낮고 중고 거래도 활발해서 나중에 기변하기도 수월하죠.매장의 예상 판매량과 설치 공간만 확실하다면, 후회 없는 선택이 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