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지금 '카페 창업'을 준비 중이시거나, 기존 쇼케이스의 '성에 문제'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계신가요?제과진열장은 단순한 냉장고가 아니라, 매장의 매출을 결정짓는 **'제2의 영업사원'**입니다.손님이 매장에 들어오자마자 시선을 꽂는 곳이 바로 여기거든요.하지만 막상 구매하려고 보면 유리 접합 방식(UV vs 실리콘)부터 냉각 방식(직냉식 vs 간접냉각식)까지, 너무 복잡해서 헷갈리실 겁니다.10년 넘게 현장에서 수많은 사장님들의 쇼케이스를 봐드린 경험으로, 2026년 현재 기준으로 **절대 실패하지 않는 제과진열장 선택 기준**을 명확히 정리해 드립니다.이 글 하나만 정독하셔도 최소 100만 원 이상의 시행착오 비용은 아끼실 수 있을 거예요.매장의 얼굴, 제과진열장 선택법
1. 냉각 방식: 직냉식 vs 간접냉각식, 무엇을 써야 할까?
가장 먼저 결정해야 할 것은 바로 **냉각 방식**입니다.이건 디저트의 종류에 따라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에 무조건 비싼 게 좋은 게 아니죠.핵심은 **'내 디저트가 바람에 마르면 안 되는가?'**에 달려있습니다.
구분
직접냉각식 (직냉식)
간접냉각식 (성에리스)
냉각 원리
파이프가 직접 차가워짐 (자연 대류)
팬(Fan)으로 찬바람 순환
장점
수분 유지력 우수 (마카롱 등)
성에가 안 생김, 온도 균일
단점
성에 발생 (주기적 청소 필수)
제품이 쉽게 건조해짐
추천 품목
마카롱, 뚱카롱, 떡
일반 케이크, 병음료, 샌드위치
보통 마카롱 전문점이라면 **직냉식**을 강력 추천합니다.꼬끄가 바람을 맞으면 금방 딱딱해지고 식감이 변하거든요.반면, 일반적인 생크림 케이크나 조각 케이크, 병 음료를 주로 판다면 **간접냉각식**이 관리하기 훨씬 편하실 겁니다.성에 청소하느라 영업시간 뺏기는 것도 무시 못 할 일이잖아요.특히 2026년형 최신 모델들은 간접냉각식이라도 **'저풍속 시스템'**을 적용해서 건조함을 막아주는 기능이 많이 개선되었으니 이 부분도 꼭 체크해 보세요.
2. 유리 접합 방식: UV 접합 vs 실리콘/프레임
디자인을 결정짓는 가장 큰 요소는 바로 유리를 어떻게 붙였느냐 하는 **'접합 방식'**입니다.요즘 인스타그램에서 핫한 카페들을 보면 대부분 유리에 테두리가 없는 깔끔한 쇼케이스를 쓰고 있을 거예요.그게 바로 **UV 접합 방식**입니다.UV접합 vs 일반 프레임 비교UV 접합의 특징 유리와 유리를 특수 접착제로 붙이고 자외선(UV)으로 굳히는 방식이라, 시야를 가리는 프레임이나 실리콘 자국이 전혀 없습니다.디저트가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을 줘서 **시각적 몰입도**가 엄청나게 높죠.하지만 내구성은 상대적으로 약할 수 있습니다.무거운 물건으로 모서리를 치면 파손될 위험이 있고, 수리비도 만만치 않다는 점은 감안하셔야 해요.반면, **페어(Pair) 유리 + 프레임 방식**은 투박해 보일 수 있지만 단열 효과가 훨씬 뛰어나고 결로 현상(물이 맺히는 것)이 적습니다.습도가 높은 장마철에 매장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지 않으면, UV 접합 쇼케이스는 앞유리에 물이 줄줄 흐를 수도 있다는 사실, 꼭 기억해 두셔야 합니다.
3. 2026년 제과진열장 가격대 및 예산 설정
많은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시는 게 바로 가격이죠.사이즈(가로 폭 900mm, 1200mm, 1500mm)와 사양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2026년 시장 평균 가격대를 정리해 드립니다.이건 부가세를 제외한 대략적인 **신품 기준 실구매가**입니다.
사이즈 (가로 폭)
보급형 (사각/라운드)
고급형 (UV접합/주문제작)
900mm (3단)
120만 원 ~ 150만 원
180만 원 ~ 250만 원
1200mm (3단)
160만 원 ~ 190만 원
240만 원 ~ 320만 원
1500mm (3단)
200만 원 ~ 240만 원
300만 원 ~ 400만 원 이상
가격 차이가 나는 이유는 유리의 종류(백유리 vs 일반유리), LED 조명의 품질, 컴프레서(Compressor)의 브랜드 차이 때문입니다.특히 **백유리(Low-Iron Glass)** 옵션을 넣으면 약 20~30만 원 정도 추가되는데, 디저트의 본연의 색감을 왜곡 없이 보여주고 싶다면 투자를 아끼지 마세요.일반 유리는 약간 초록빛이 돌아서 화이트 생크림 케이크가 덜 예뻐 보일 수 있거든요.온도 관리와 컴프레서 확인
4. 조명 색온도: 디저트를 가장 맛있게 만드는 3000K vs 4000K
진열장 스펙만큼 중요한 게 바로 **조명(LED)**입니다.아무리 맛있는 케이크도 조명이 파랗거나 너무 어두우면 식욕이 떨어지기 마련이죠.보통 제과점에서는 두 가지 색온도를 가장 많이 씁니다.1. 전구색 (3000K ~ 3500K) 따뜻하고 노란빛이 돕니다.구움과자(휘낭시에, 마들렌), 빵류, 초콜릿 계열 디저트와 아주 찰떡궁합이죠.매장이 전체적으로 우드 톤이거나 아늑한 분위기라면 전구색을 추천합니다.2. 주백색 (4000K ~ 4500K) 아이보리색에 가까운 하얀 빛입니다.생크림 케이크, 과일 타르트처럼 **색감이 선명한 디저트**를 돋보이게 하는 데 최고입니다.너무 노랗지도, 너무 차갑지도 않아서 가장 호불호가 없는 색온도이기도 해요.주의할 점은 '주광색(6500K)'은 피하라는 겁니다.형광등처럼 푸른빛이 도는데, 음식이 차갑고 맛없어 보일 수 있어서 제과진열장에는 거의 쓰지 않는 추세입니다.
5. A/S 및 유지보수: 기계실 위치 확인
마지막으로 꼭 체크해야 할 것은 **기계실의 위치와 A/S 용이성**입니다.쇼케이스 하단부를 보면 컴프레서가 들어있는 기계실이 있는데요.매장이 협소하다면 기계실의 열기가 빠져나갈 공간이 충분한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열기가 제대로 배출되지 않으면 냉장 효율이 급격히 떨어지고, 한여름에 쇼케이스 온도가 10도 밑으로 안 떨어지는 비상사태가 발생할 수 있거든요.구매 전 설치할 공간의 **통풍 여부**를 꼭 제조사와 상담하세요.그리고 국내 제작 제품을 사시는 게 부품 수급이나 A/S 면에서 훨씬 유리합니다.수입산 저가형 제품은 고장 났을 때 부품이 없어서 수리하는 데만 한 달이 걸리는 경우도 종종 봤거든요.영업을 못 하는 손해 비용을 생각하면, A/S망이 확실한 국내 제조사 제품을 선택하는 게 장기적으로는 이득인 셈이죠.유지보수가 쉬운 국내 제작 추천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쇼케이스 유리에 물방울(결로)이 너무 많이 생겨요. 고장인가요?
고장이 아닐 확률이 높습니다.특히 장마철이나 습도가 높은 날에는 공기 중 수분이 차가운 유리 표면에 닿아 물방울이 맺히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이를 방지하려면 매장 내 에어컨을 가동해 습도를 낮추거나, 쇼케이스 유리에 '열선'이 내장된 모델을 구매하시면 도움이 됩니다.페어 유리 제품이 UV 접합 유리보다 결로 현상에 더 강합니다. 더 많은 정보 자세히 보기
Q2. 중고 제과진열장을 구매해도 괜찮을까요?
예산이 부족하다면 중고도 좋은 선택지입니다.단, 컴프레서의 수명은 보통 5~7년 정도이므로, 제조년월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3년 이내의 제품을 추천하며, 구매 전 반드시 직접 전원을 켜고 설정 온도까지 얼마나 빨리 떨어지는지, 소음은 심하지 않은지 현장에서 체크해야 합니다.가스 충전 여부도 물어보시는 게 좋습니다. 더 많은 정보 자세히 보기
Q3. 뒷문(미닫이)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쇼케이스 뒷문 레일 틈새에 빵가루나 먼지가 끼면 문이 뻑뻑해지고 냉기가 샐 수 있습니다.주 1회 정도는 레일 틈새를 붓이나 청소기로 청소해 주시고, 고무 패킹(가스켓) 부분이 찢어지지 않았는지 확인해 주세요.
패킹이 낡으면 냉기가 새어나가 전기세 폭탄의 원인이 됩니다.
결론: 내 매장에 맞는 '맞춤형' 선택이 정답
제과진열장은 한 번 사면 최소 5년은 쓰는 고가의 장비입니다.무조건 디자인이 예쁜 UV 접합만 고집할 것도 아니고, 무조건 싼 제품만 찾을 일도 아닙니다.내 매장의 습도 환경, 판매하는 디저트의 종류(수분 민감도), 그리고 예산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후회가 없습니다.오늘 말씀드린 **냉각 방식, 유리 접합, 조명 색온도** 세 가지만 확실히 기억하셔도, 업자에게 휘둘리지 않고 똑똑한 선택을 하실 수 있을 겁니다.성공적인 카페 창업과 매출 상승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