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오픈쇼케이스 설치 전 필독! 2026년 기준 비용과 AS 체크리스트
제주도에서 카페나 베이커리 창업 준비하시는 사장님들, 가장 골치 아픈 게 바로 '육지에서 넘어오는 기계' 문제 아니신가요?
특히 오픈쇼케이스는 부피도 크고 예민한 기계라 배송부터 설치, 그리고 무엇보다 사후 관리(AS)가 육지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단순히 기계 값만 보고 덜컥 주문했다가 배송비 폭탄을 맞거나, 한여름에 고장 났는데 수리 기사님이 2주 뒤에 온다는 소리를 듣고 절망하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봤거든요.
오늘은 10년 차 전문가 입장에서 제주도오픈쇼케이스 설치 시 절대 실패하지 않는 핵심 기준 3가지를 딱 정해서 알려드릴게요.
이 글만 끝까지 읽으셔도 최소 100만 원 이상의 시행착오는 줄이실 수 있습니다.
1. 제주도는 '습도'와의 전쟁, 결로 방지 기능 확인하셨나요?
육지 기계 그대로 가져오면 제일 먼저 터지는 문제가 바로 '결로 현상'입니다.
제주도는 기본적으로 섬이라 평균 습도가 육지보다 훨씬 높거든요.
쇼케이스 유리에 물방울이 맺혀서 안에 있는 케이크나 빵이 잘 안 보이거나, 심하면 바닥으로 물이 뚝뚝 떨어지는 상황, 상상만 해도 끔찍하죠?
그래서 반드시 확인해야 할 스펙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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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로 방지를 위한 필수 체크 포인트
- 페어 글라스(복층 유리) 여부: 단유리는 100% 물 맺힙니다. 반드시 이중 유리 이상이어야 해요.
- 열선 내장 확인: 전면 유리뿐만 아니라 측면까지 열선이 들어가 있는지 체크하세요.
- 제습 기능: 강제 제습 기능이 포함된 모델인지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보통 육지에서는 '옵션'으로 들어가는 기능들이 제주도에서는 생존을 위한 '필수' 조건이 되는 셈이죠.
가격이 조금 저렴하다고 일반형 모델을 샀다가는 여름 장마철 내내 쇼케이스 닦느라 장사 못 하실 수도 있습니다.
2. 배송비와 설치비, '도선료'의 함정
인터넷 최저가 검색해서 "와 싸다!" 하고 결제하려는데, 막상 해피콜 오면 추가금 요구하는 경우 경험해 보셨나요?
제주도오픈쇼케이스 구매 시 가장 많이 다투는 부분이 바로 이 물류비용입니다.
육지 내 배송과는 다르게 화물차에 실어서 배를 타고 넘어와야 하기 때문에 비용 구조가 완전히 다릅니다.
아래 표를 통해 대략적인 추가 비용을 미리 파악해 두세요.
| 구분 | 예상 비용 (900~1200 사이즈 기준) | 비고 |
|---|---|---|
| 기본 화물비 | 15만 원 ~ 25만 원 | 육지 내륙 운송 포함 |
| 도선료 (배삯) | 10만 원 ~ 20만 원 | 날씨/성수기 변동 큼 |
| 제주 현지 용달 | 5만 원 ~ 10만 원 | 항구에서 매장까지 |
보시는 것처럼 기계 값 외에 최소 30만 원에서 많게는 50만 원까지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견적을 받으실 때는 반드시 '제주도 매장 안까지 설치 완료 조건'의 총액을 물어보셔야 해요.
"화물 택배로 항구까지만 보내드려요"라고 하는 업체는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무거운 쇼케이스를 항구에서 직접 픽업해서 설치하는 건 전문가 없이는 불가능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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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AS가 안 되면 고철 덩어리일 뿐입니다
이게 사실 제일 중요합니다.
오픈쇼케이스는 냉매 가스가 빠지거나 콤프레셔가 고장 나면 그 즉시 냉장고가 아니라 그냥 진열장이 되어버리잖아요.
문제는 제주도에 직영 AS 센터나 협력 업체가 없는 브랜드를 샀을 때 발생합니다.
육지 본사에서는 "부품 보내드릴 테니 현지 기사님 부르세요"라고 하는데, 제주도 냉동 기사님들 부르기가 하늘의 별 따기거든요.
특히 여름 성수기에는 부르는 게 값일 정도로 출장비가 비쌉니다.
AS 가능 여부 확인 팁
- 제주 지사 유무: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제주 지사나 공식 대리점이 있는지 확인하세요.
- 무상 보증 기간(1년) 내 출장비: 부품비는 무료여도 제주도라는 이유로 '도서 산간 출장비'를 따로 청구하는지 물어봐야 합니다.
- 현지 커뮤니티 평판: '제주맘'이나 자영업 카페 등에서 해당 브랜드의 제주 AS 후기를 검색해보는 게 가장 확실합니다.
가격이 10~20만 원 더 비싸더라도, 확실한 사후 관리가 보장되는 곳을 선택하는 게 장기적으로는 이득입니다.
한여름에 쇼케이스 고장 나서 재료 다 버리는 비용 생각하면 초기 투자 비용은 아무것도 아니니까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 중고로 제주도오픈쇼케이스 구매하는 건 어떤가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초보 창업자분들께는 비추천입니다.
제주도는 습기와 염분 때문에 기계 부식 속도가 육지보다 빠르거든요.
겉은 멀쩡해 보여도 내부 콤프레셔 상태가 안 좋은 경우가 많고, 중고는 AS 보증이 거의 안 되기 때문에 수리비 폭탄을 맞을 위험이 큽니다.
꼭 중고를 사야 한다면 제조년월이 1~2년 이내인 제품을 전문가와 함께 확인하고 사시는 게 안전해요.
Q. 쇼케이스 온도는 몇 도가 적당한가요?
보통 제과 쇼케이스는 3도에서 5도 사이를 유지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제주도의 여름철 매장 내부 온도가 높다면, 설정 온도를 1~2도 정도 더 낮게 세팅해야 내부 식재료가 상하지 않습니다.
특히 오픈형은 냉기 손실이 많기 때문에 매장 에어컨 바람이 쇼케이스 쪽으로 직접 닿지 않게 위치를 잡는 것도 꿀팁이죠.
요약 및 결론
제주도에서 오픈쇼케이스를 선택할 때는 단순히 디자인만 볼 게 아니라, 습도를 견디는 기능성, 투명한 물류비, 그리고 확실한 현지 AS 이 세 가지 박자가 맞아야 합니다.
2026년 현재 물류비가 많이 올라서 예산 잡기가 쉽지 않으실 텐데요.
오늘 알려드린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꼼꼼하게 따져보시고, 쾌적하고 예쁜 매장 만드시길 응원하겠습니다.
현명한 선택이 곧 성공적인 창업의 첫걸음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