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작업대주문제작 2026년 기준 재질별 가격과 사이즈 선택 가이드

2026년 기준 주방작업대주문제작 가격, 사이즈, 재질(SUS304 vs 201) 비교 가이드. 호구 당하지 않는 실측 팁과 필수 옵션 정보를 확인하세요.
Feb 09, 2026
주방작업대주문제작 2026년 기준 재질별 가격과 사이즈 선택 가이드
식당을 창업하거나 주방 리모델링을 할 때 가장 먼저 고민하게 되는 게 바로 작업대입니다.

기성품을 사자니 공간이 애매하게 남고, 제작을 하자니 비용이 걱정되시죠?

사실 주방 작업대 주문 제작은 단순히 사이즈만 맞추는 게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건 '어떤 스테인리스를 쓰느냐''하중을 얼마나 견디느냐'에 달려있거든요.

현장에서 10년 넘게 주방 설비를 다루면서 느낀 건, 처음에 5만 원 아끼려다 1년 뒤에 녹슬어서 통째로 바꾸는 경우가 정말 많다는 겁니다.

오늘은 2026년 최신 자재 가격을 기준으로 현명하게 주문 제작하는 법을 A부터 Z까지 알려드릴게요.

[이미지: 2026년형 주방 작업대 현장]


1. SUS304 vs SUS201: 이것만 알아도 호구 탈출



주문 제작 견적을 받을 때 업자가 "스텐으로 해드릴게요"라고 하면 무조건 되물으셔야 합니다.

"304인가요, 201인가요?" 이 한 마디가 수명을 결정짓는 핵심 질문이죠.

보통 저렴한 견적은 대부분 SUS201 재질일 확률이 높습니다.

이 둘의 차이를 명확히 구분해 드릴게요.

구분SUS304 (고급형)SUS201 (보급형)
내식성매우 우수 (녹이 잘 안 슴)보통 (물 닿으면 녹 발생 가능)
주요 용도싱크대, 물 많이 쓰는 작업대건식 작업대, 선반, 홀 서빙대
자력 반응자석에 안 붙음자석에 붙음


간단한 구별법은 자석을 대보는 겁니다.

물이 흥건한 주방 중앙 작업대라면 무조건 SUS304를 선택하시는 게 장기적으로 이득이에요.

반면에 홀에서 반찬 소분용으로 쓴다면 굳이 비싼 304를 고집할 필요는 없겠죠?

상황에 맞게 섞어서 제작하는 게 현명한 예산 관리법입니다.

[이미지: 자석으로 재질 확인하기]


2. 사이즈 측정, 1cm의 오차가 가져오는 재앙



주문 제작의 꽃은 바로 '딱 맞는 핏'이죠.

하지만 의외로 많은 분들이 벽면 치수만 딱 재고 주문했다가 설치 못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왜 그런지 아시나요?

👉 자세히 보기바로 '걸레받이'와 '타일 두께'를 간과했기 때문입니다.

바닥 쪽에 튀어나온 걸레받이 몰딩이나 타일 덧방 시공으로 좁아진 폭을 계산하지 않으면 작업대가 들어가지 않아요.

[이미지: 정확한 실측 포인트]


실측할 때는 바닥, 중간, 천장 세 군데를 모두 재서 가장 작은 치수를 기준으로 잡아야 안전합니다.

또한, 작업대 높이도 신경 쓰셔야 합니다.

보통 한국 표준 주방 작업대 높이는 800mm~850mm 사이입니다.

하지만 키가 큰 셰프님이 주로 쓴다면 900mm로 높이는 게 허리 건강에 훨씬 좋더라고요.

이런 디테일한 높이 조절이 가능한 게 주문 제작의 진짜 매력 아닐까요?

[이미지: 다양한 높이의 작업대]


3. 2026년 기준 주문 제작 가격대 및 옵션



가장 궁금해하시는 게 역시 가격일 텐데요.

올해 스테인리스 원자재 가격 변동 폭이 좀 있었습니다.

대략적인 시장 형성 가격을 표로 정리해 드릴게요.

참고로 이건 SUS201 기준이며, 304로 변경 시 약 30~40% 비용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사이즈 (가로x세로)기본형 (2단)옵션 추가 (뒷빽/타공)
600 x 6008~10만 원대12~14만 원대
900 x 60011~13만 원대15~17만 원대
1200 x 60014~16만 원대19~21만 원대
1500 x 60018~20만 원대23~25만 원대


여기서 '뒷빽'이란 작업대 뒷면에 턱을 만들어 음식물이 뒤로 넘어가는 걸 방지하는 옵션입니다.

벽에 붙여 쓸 거라면 뒷빽 옵션은 필수라고 보셔야 해요.

나중에 청소할 때 음식물 찌꺼기가 벽 틈새로 들어가면 정말 곤란하거든요.

또 하나 팁을 드리자면, 하부 선반을 '파이프형'으로 할지 '판형'으로 할지도 정해야 합니다.

[이미지: 평판형 vs 파이프형]


무거운 곰국 냄비나 식자재 박스를 올린다면 평판형이 훨씬 안정적입니다.

반대로 물기가 많은 기물을 건조하는 용도라면 통풍이 잘 되는 파이프형이 유리한 셈이죠.

👉 자세히 보기이런 용도까지 고려해서 견적을 넣어야 중복 투자를 막을 수 있습니다.

[이미지: 뒷빽(Backsplash) 디테일]


4. 내구성을 높이는 '보강'의 비밀



겉보기엔 다 똑같은 스텐판 같지만, 누르면 꿀렁거리는 작업대가 있고 단단한 작업대가 있습니다.

그 차이는 바로 상판 밑에 들어가는 보강재에 있습니다.

저렴한 제품은 상판 밑에 합판을 대거나 보강을 얇게 넣는 경우가 많아요.

이러면 습기에 합판이 썩으면서 냄새가 나거나 벌레가 꼬일 수 있습니다.

[이미지: 작업대 하부 보강재]


주문 제작 하실 때 "상판 보강은 어떻게 들어가나요?"라고 꼭 물어보세요.

가장 좋은 건 스테인리스 채널로 보강을 덧대어 용접한 방식입니다.

특히 도마질을 세게 하거나 고기를 다지는 용도라면, 상판 두께(T수)를 1.2T 이상으로 올리고 보강을 촘촘하게 해달라고 요청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작업대는 0.8T~1.0T 정도를 사용하거든요.

소음이 싫다면 방음 패드 부착 여부도 확인하면 좋겠죠?

[이미지: 흔들림 없는 내구성]


작업대 다리에 조절 발(Adjustable Feet)이 달렸는지도 필수 체크 포인트입니다.

주방 바닥은 물매 때문에 평평하지 않은 경우가 태반이거든요.

수평을 맞출 수 없다면 작업대가 덜컹거려 칼질할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게 될 겁니다.

작은 부속 하나가 작업 효율을 완전히 바꿔놓는 셈이죠.

요약하자면, 주방 작업대 주문 제작의 핵심은 재질(304/201), 정확한 실측, 그리고 용도에 맞는 보강입니다.

이 세 가지만 기억하셔도 견적서 받아보실 때 전문가 포스를 풍기실 수 있을 겁니다.

비싸다고 무조건 좋은 것도 아니고, 싸다고 나쁜 것도 아닙니다.

내 주방 환경에 딱 맞는 스펙을 정해서 합리적으로 주문하는 게 정답 아닐까요?

오늘 알려드린 체크리스트를 활용해서 튼튼하고 오래가는 작업대를 마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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