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업소용냉동고 구매 전 필독! 전문가가 알려주는 2026년 가격 비교 및 체크리스트 TOP 5

2026년 기준 중고업소용냉동고 시세와 구매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 5가지를 전문가가 공개합니다. 호갱 당하지 않고 좋은 제품 고르는 꿀팁을 확인하세요.
Feb 09, 2026
중고업소용냉동고 구매 전 필독! 전문가가 알려주는 2026년 가격 비교 및 체크리스트 TOP 5
솔직히 말씀드리면, 식당 창업하면서 새 냉동고 사는 건 돈 낭비일 수 있습니다.

물론 새 제품이 좋긴 하죠. 하지만 초기 자금이 넉넉하지 않은 상황에서 수백만 원짜리 장비를 덜컥 사는 건 부담이 될 수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많은 사장님들이 중고 시장을 기웃거리시는데, 여기서 문제가 터집니다.

겉만 번지르르하고 속은 다 썩은 냉동고를 사서 수리비만 더 나오는 경우가 허다하거든요.

제가 10년 넘게 주방 설비를 다루면서 본, '진짜 좋은 중고 냉동고 고르는 법'을 지금부터 싹 다 공개할게요.

[이미지: 주방의 심장 냉동고]


1. 2026년 중고 시세, 얼마나 쌀까요?



가장 궁금한 건 역시 가격이겠죠?

2026년 현재 기준으로, 새 제품 대비 중고 가격은 보통 40%에서 최대 60%까지 저렴합니다.

하지만 연식과 브랜드에 따라 천차만별이라 기준을 잡는 게 중요해요.

제가 현장에서 직접 조사한 평균 시세를 표로 정리해 드릴게요.

단, 이 가격은 상태가 'B급 이상'인 제품 기준입니다.

종류 (용량)신품 평균가중고 시세 (3년 이내)
45박스 (업소용 대형)180~220만 원80~110만 원
25박스 (중형)120~150만 원50~70만 원
테이블형 (1500)90~120만 원40~60만 원


보시다시피 가격 차이가 꽤 크죠.

특히 45박스 냉동고는 부피가 커서 감가상각이 심한 편이라, 잘만 고르면 거의 반값에 새것 같은 제품을 건질 수도 있답니다.

[이미지: 반값에 건지는 꿀팁]


2. 절대 실패하지 않는 체크리스트 TOP 3



가격이 싸다고 무조건 사면 안 된다는 건 다들 아시잖아요.

중고 업자가 "이거 수리 다 해놓은 거예요"라고 해도 믿지 말고, 직접 눈으로 확인해야 할 3가지가 있습니다.

이건 제가 장비 매입하러 갈 때 무조건 보는 포인트들이에요.

① 콤프레셔 소리를 들어보세요



냉동고의 심장은 콤프레셔입니다.

👉 자세히 보기전원을 켜고 10분 정도 지났을 때, "우웅~" 하는 일정한 소리가 나야 정상이에요.

만약 "덜덜덜" 거리거나 금속끼리 부딪치는 소음이 들린다면? 수명이 다해가는 신호인 거죠.

나중에 교체하려면 30~40만 원은 우습게 깨집니다.

[이미지: 핵심 부품 콤프레셔]


② 고무 패킹(가스켓) 상태 확인



의외로 이걸 놓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문을 닫았을 때 고무 패킹이 딱 붙지 않고 틈이 벌어져 있다면 냉기가 줄줄 셉니다.

이건 전기세 폭탄의 주범이 될 뿐만 아니라, 성에가 잔뜩 끼게 만들죠.

명함 한 장을 문 사이에 끼우고 닫았을 때, 명함이 툭 떨어지지 않고 꽉 물려 있어야 합격입니다.

[이미지: 명함으로 테스트하기]


③ 제조년월과 A/S 가능 여부



라벨을 확인해서 제조일자가 5년을 넘지 않았는지 꼭 보세요.

업소용 냉동고의 평균 수명은 관리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7~10년 보거든요.

이미 7년 된 제품을 산다면? 1~2년 쓰다 고장 날 확률이 매우 높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제조사가 부도나서 없어진 브랜드인지도 확인해야 나중에 부품을 구할 수 있어요.

[이미지: 제조년월 확인 필수]


3. 직거래 vs 중고 매장, 어디가 유리할까요?



많은 분들이 당근마켓 같은 직거래 앱을 볼지, 아니면 황학동 같은 전문 매장을 갈지 고민하시죠.

결론부터 말하면, 초보자라면 무조건 전문 매장을 추천합니다.

왜 그런지 장단점을 비교해 드릴게요.

구분직거래 (개인 간 거래)중고 전문 매장
가격매우 저렴함약간 비쌈 (마진 포함)
품질 보증없음 (복불복)3~6개월 무상 A/S
운송/설치본인이 직접 용달 섭외배송 및 설치 포함


직거래가 싸긴 하지만, 용달 비용 부르고 직접 청소하고 설치하다 보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클 때가 많아요.

👉 자세히 보기특히 냉동고는 이동 중에 가스가 샐 수도 있어서, 전문가가 옮기는 게 안전하거든요.

매장에서 사면 3개월에서 6개월 정도는 자체 A/S를 보장해 주는 곳이 많으니, 초기 불량 걱정을 덜 수 있습니다.

[이미지: 전문가 설치의 중요성]


4. 아날로그 방식 vs 디지털 방식



중고 시장에 가보면 온도 조절기가 '돌리는 다이얼(아날로그)'인 것과 '숫자가 나오는 버튼(디지털)'인 게 있어요.

"요즘 세상에 당연히 디지털이 좋지"라고 생각하시나요?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디지털 방식은 정확한 온도를 볼 수 있어 좋지만, 습기가 많은 주방에서는 기판(PCB) 고장이 잦은 편이에요.

수리비도 아날로그보다 비싸고요.

반면 아날로그 방식은 투박해 보여도 잔고장이 거의 없습니다.

주방 바닥에 물청소를 자주 하거나 습도가 높은 환경이라면, 오히려 아날로그 방식의 중고 냉동고가 내구성 면에서는 승자일 수 있죠.

[이미지: 아날로그 vs 디지털]


5. 구매 후 바로 음식 넣지 마세요!



마지막으로 정말 중요한 팁 하나 드릴게요.

중고 냉동고를 설치받자마자 식재료부터 채워 넣는 사장님들이 계신데, 이거 절대 안 됩니다.

이동하면서 냉매 오일이 배관 쪽으로 쏠렸을 수 있거든요.

자리를 잡고 전원을 켜기 전에 최소 2~3시간은 가만히 둬서 오일이 안정되기를 기다려야 합니다.

그리고 전원을 켠 후에도 바로 물건을 넣지 말고, 빈 상태로 3~4시간 가동해서 설정 온도까지 잘 내려가는지 확인하는 게 필수죠.

이 과정을 건너뛰면 애써 산 냉동고가 첫날부터 과부하 걸릴 수 있다는 사실, 꼭 기억해 주세요.

[이미지: 식재료 넣기 전 테스트]


결국 중고업소용냉동고 구매의 핵심은 '발품'보다는 '눈썰미'입니다.

무조건 싼 것만 찾다가는 폐기물 처리 비용까지 물어야 할 수도 있으니, 오늘 알려드린 콤프레셔 소리, 고무 패킹, 제조년월 이 세 가지는 현장에서 반드시 체크해 보세요.

제대로 고른 중고 제품 하나가 가게 운영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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