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인덕션 구매 전 필독! 2026년 가격표와 필수 체크리스트 5가지
2026년 현재 인덕션 시장이 커지면서 중고 거래량도 폭발적으로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겉모습만 보고 덜컥 샀다가 설치조차 못 하고 폐기하는 사례가 정말 많죠.
중고인덕션 거래 시 가장 중요한 건 타공 사이즈와 전력 방식 확인입니다.
단순히 싸다고 구매했다가 설치비만 제품 값보다 더 나오는 황당한 경우를 막아야 합니다.
오늘은 10년 차 주방 가전 전문가로서 실패 없는 중고 거래 꿀팁을 확실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1. 2026년 기준 중고인덕션 시세표 (브랜드별 정리)
가격이 가장 궁금하실 텐데, 2026년 2월 기준으로 형성된 실제 시장 가격부터 확인해 볼까요?
새 제품 가격 대비 감가율이 꽤 큰 편이라 잘만 고르면 정말 이득이거든요.
주요 브랜드별 3구 인덕션 기준, A급 상태의 평균 거래 가격입니다.
| 브랜드 (3구 기준) | 출시 2~3년차 시세 | 비고 |
|---|---|---|
| 삼성전자 (비스포크 포함) | 35~55만 원 | 화이트 글라스 인기 높음 |
| LG전자 (디오스) | 40~60만 원 | 미라듀어 글라스 가격 방어 |
| SK매직 | 20~35만 원 | 가성비 매물 많음 |
| 지멘스/아해가 (수입) | 50~80만 원 | 이전 설치비 확인 필수 |
국산 브랜드는 AS 접근성이 좋아서 가격 방어가 잘 되는 편입니다.
반면 수입 브랜드는 성능은 좋지만, 이전 설치나 부품 수급 문제로 감가가 더 심하게 일어나죠.
특히 2023년 이전에 생산된 모델들은 지금 시세가 바닥을 찍어서 구매 적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만 보고 덜컥 사면 안 되는 이유가 바로 설치 환경 때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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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구매 전 필수 체크 1순위: 타공 사이즈
중고 거래 후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분쟁이 바로 '사이즈 안 맞음'입니다.
인덕션은 싱크대 상판을 뚫어서 매립하는 빌트인 방식이 대부분이잖아요.
기존에 가스레인지를 쓰셨다면 타공 사이즈가 가로 560mm x 세로 430~440mm일 확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국산 인덕션 표준은 560mm x 480mm가 대부분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즉, 세로 길이가 모자라서 싱크대 대리석을 추가로 잘라내야 한다는 뜻입니다.
반대로 수입 인덕션(지멘스 등)은 가로 사이즈가 더 넓은 경우도 종종 있어요.
만약 타공 사이즈가 제품보다 크다면, 메울 방법이 마땅치 않아 설치가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판매자에게 반드시 제품의 타공 치수 도면을 찍어달라고 요청해야 안전하죠.
프리스탠딩(거치대) 방식이라면 상관없지만, 빌트인이라면 1cm 차이로도 설치가 안 됩니다.
3. 전기 공사 필요 유무: 플러그형 vs 직결형
이 부분이 사실 일반인들이 가장 헷갈려 하는 포인트인데요.
인덕션은 소비 전력이 높아서 전원 연결 방식이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첫 번째는 우리가 흔히 쓰는 코드 플러그 방식으로, 그냥 콘센트에 꽂으면 끝이죠.
주로 국산 3kw대 제품들이 이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설치가 매우 간편합니다.
두 번째는 전선끼리 직접 꼬아서 연결하는 직결 설치 방식인데, 이게 문제입니다.
수입 제품이나 고출력(7kw 이상) 국산 제품은 플러그가 아예 없습니다.
이런 중고 제품을 사오면 전문 기사님을 불러서 별도의 배선 작업을 해야 하거든요.
추가 비용이 최소 10만 원에서 20만 원까지 발생할 수 있는 셈이죠.
판매자가 "그냥 전기 꽂으면 돼요"라고 해도, 실제 제품 뒤쪽 전선을 꼭 사진으로 확인하세요.
코드가 잘려 있거나 전선만 덜렁 나와 있다면 직결 설치가 필요한 모델입니다.
4. 상판 유리 상태 확인하는 전문가의 팁
중고인덕션의 생명은 결국 상판 유리의 컨디션 아니겠어요?
단순한 생활 기스는 사용에 지장이 없지만, 주의해야 할 것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백화 현상과 미세 크랙인데요.
백화 현상은 화구 주변이 하얗게 변색된 건데, 이건 유리 성질 자체가 변한 거라 복구가 안 됩니다.
단순히 국물이 눌어붙은 탄 자국과는 완전히 다른 개념이거든요.
탄 자국은 전용 스크래퍼로 밀면 지워지지만, 백화는 유리를 갈아야 해결됩니다.
그리고 모서리 쪽을 손톱으로 살살 긁어보며 '탁' 걸리는 부분이 있는지 체크해 보세요.
눈에 잘 안 보이는 실금(크랙)이 있다면, 가열 시 유리가 깨질 위험이 매우 큽니다.
직거래 현장에서는 스마트폰 플래시를 켜서 비스듬히 비춰보면 기스가 훨씬 잘 보입니다.
특히 조작부 터치 패널 쪽에 흠집이 많으면 인식이 잘 안될 수도 있으니 꼼꼼히 봐야겠죠.
5. 이전 설치 비용,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중고 거래 가격만 생각하고 덜컥 샀다가 설치비 폭탄을 맞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보통 인덕션 이전 설치 비용은 브랜드 공식 센터 기준으로 얼마나 할까요?
철거 비용만 약 3~4만 원, 재설치 비용은 7~10만 원 선입니다.
만약 타공이 필요하거나(대리석 자르기) 메꿈 작업이 필요하면 비용은 두 배로 뜁니다.
그래서 판매자가 "직접 떼어가세요"라고 하는 조건이라면 신중해야 합니다.
직접 철거하다가 상판 유리를 깨먹는 사고가 정말 빈번하게 일어나거든요.
가장 좋은 방법은 사설 전문 업체를 통해 이동과 설치를 한 번에 맡기는 겁니다.
보통 15만 원 내외로 철거, 운송, 재설치까지 해결해 주는 곳들이 많습니다.
제품 가격이 30만 원인데 설치비가 15만 원이면, 차라리 새 제품 특가를 노리는 게 나을 수도 있죠.
그러니 중고 구매 전에는 반드시 총비용을 계산기를 두드려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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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FAQ)
Q1. 인덕션 전용 용기가 아니면 아예 작동이 안 되나요?
네, 인덕션(IH) 방식은 자성을 띠는 용기에만 반응하여 열을 냅니다.
냄비 바닥에 자석을 붙였을 때 착 달라붙어야 사용이 가능합니다.
뚝배기나 일반 유리, 알루미늄 팬은 하이라이트 화구에서만 쓸 수 있습니다.
Q2. 중고로 샀는데 AS 기간은 어떻게 되나요?
보통 제조일자 기준으로 무상 보증 기간(대부분 1년)이 산정됩니다.
구매 영수증이 없다면 제품 뒷면 라벨에 적힌 제조년월을 기준으로 봅니다.
2026년에 2023년 제조 모델을 산다면 무상 AS는 종료되었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
Q3. 가스레인지 쓰던 집에 바로 설치 가능한가요?
가스 막음 작업이 선행되어야 하며, 도시가스 공사에 전화하면 처리해 줍니다.
그 후 타공 사이즈가 맞다면 바로 끼우면 되지만, 대부분 세로 확장이 필요합니다.
전세나 월세라면 집주인 동의 없이 타공했다가 나중에 원상복구 비용을 물어줄 수 있습니다.
결론: 현명한 중고인덕션 구매를 위해
지금까지 2026년 기준 중고인덕션 구매 시 꼭 체크해야 할 사항들을 살펴봤습니다.
핵심은 타공 사이즈 확인, 전력 방식(코드/직결) 구분, 그리고 숨겨진 설치 비용 계산입니다.
단순히 제품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거래는 절대 아닙니다.
오늘 알려드린 내용을 바탕으로 추가 비용 없는 깔끔한 제품을 골라보시길 바랍니다.
안전하고 똑똑한 주방 가전 마련에 이 글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