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저온창고 구매 전 필독: 가격부터 사기 안 당하는 3가지 체크리스트 (2026년 기준)
2026년 최신 중고저온창고 가격 시세표 공개! 1.5평, 3평 평수별 가격부터 사기 안 당하는 구매 체크리스트, 이전 설치 주의사항까지 전문가가 직접 알려드립니다.
Feb 15, 2026
2026년 현재, 신규 저온창고 설치 비용이 원자재 상승으로 인해 3년 전보다 평균 30% 이상 급등했습니다.그래서인지 최근 자영업자 커뮤니티를 보면 중고저온창고를 알아보시는 분들이 정말 많아졌는데요.
하지만 무턱대고 가격만 보고 샀다가 압축기 고장으로 수리비만 200만 원 넘게 깨지는 경우를 현장에서 너무 많이 봤습니다.
오늘 이 글에서는 10년 넘게 냉동 공조 업계에 있으면서 깨달은, 절대 손해 보지 않는 중고 저온창고 구매 요령을 데이터 기반으로 정확히 짚어드리겠습니다.시세 정보부터 설치 시 주의사항, 그리고 업자들이 절대 먼저 말해주지 않는 핵심 부품 확인법까지 모두 공개합니다.1. 2026년 중고저온창고 평수별 실제 거래 시세
가장 먼저 궁금하신 건 역시 '가격'이겠죠.
중고 시세는 제품의 연식, 브랜드(캐리어, LG 등), 그리고 패널의 상태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하지만 A급 상태(설치 3년 이내, 패널 손상 없음)를 기준으로 했을 때, 2026년 현재 형성된 시장 평균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평형 (규격) | 신규 설치 비용 (추정) | 중고 거래 시세 (이전비 별도) |
|---|---|---|
| 1.5평형 (1800*2700) | 450~500만 원 | 200~250만 원 |
| 3평형 (2700*3600) | 650~750만 원 | 300~380만 원 |
| 5평형 (3600*4500) | 900~1,000만 원 | 450~550만 원 |
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신규 대비 약 50~60% 수준에서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위 가격은 '제품값'이라는 겁니다.중고 저온창고는 일반 가전제품과 달리 해체비와 운송비, 그리고 재설치 비용이 반드시 추가로 발생하거든요.보통 이전 설치 비용은 거리에 따라 다르지만, 3평 기준으로 최소 150만 원에서 200만 원 정도가 추가된다고 보시면 됩니다.결국 제품값이 너무 싸다고 덜컥 샀다가는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셈이죠.더 많은 정보 자세히 보기
2. 구매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3가지 핵심 부품
그럼 어떤 매물을 골라야 할까요?
외관만 깨끗하다고 좋은 게 아닙니다.겉은 멀쩡한데 속은 다 썩은 기계들이 시장에 꽤 많이 돌고 있거든요.전문가가 아니더라도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3가지 포인트를 알려드리겠습니다.① 실외기(콤프레셔) 마력수와 제조년월 대조
저온창고의 심장은 바로 콤프레셔(압축기)입니다.
가장 먼저 실외기 명판을 확인하세요.명판에 적힌 제조년월이 창고 패널 설치 시기와 일치하는지 봐야 합니다.간혹 패널만 새것처럼 닦아놓고, 실외기는 10년 된 폐급을 달아놓는 경우가 있더라고요.3평 기준으로 냉동은 3마력, 냉장은 2마력 이상의 콤프레셔가 장착되어 있어야 적정 온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이보다 마력이 낮으면 여름철에 온도가 안 떨어져서 전기세 폭탄을 맞게 됩니다.② 우레탄 패널의 밀도와 변형 여부
패널을 손으로 눌렀을 때 쑥 들어가거나, 이음새 부분에 녹물이 흘러내린 자국이 있다면 무조건 거르셔야 합니다.
저온창고용 우레탄 패널은 단열이 생명인데, 습기를 먹은 패널은 단열 성능이 절반 이하로 떨어집니다.특히 바닥 패널을 잘 보셔야 하는데요, 지게차나 무거운 물건 때문에 바닥이 꺼져 있으면 냉기가 바닥으로 다 새어나가게 되거든요.③ 컨트롤 박스(제어반) 작동 상태
전원을 켰을 때 설정 온도까지 떨어지는 시간을 체크해 보세요.
빈 창고 기준으로 영상 15도에서 영하까지 떨어지는 데 30분 이상 걸린다면 냉매가 부족하거나 기계 효율이 떨어진 상태입니다.또한 마그네트 스위치 소음이 너무 크다면 교체 시기가 된 것이니, 구매 전 부품 교체를 요구하거나 가격 네고를 해야 하는 부분이죠.3. '이전 설치'가 9할이다: 업체 선정 기준
좋은 중고 기계를 구했어도 누가 설치하느냐에 따라 수명이 5년은 차이 납니다.
사실 중고 거래 불만의 80%는 기계 결함이 아니라 설치 불량에서 나옵니다.배관 용접을 대충 해서 냉매가 미세하게 새거나, 수평을 맞추지 않아 문이 꽉 닫히지 않는 식이죠.업체를 선정할 때는 반드시 '냉동 공조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지, 그리고 A/S 기간을 명확히 계약서에 명시해 주는지 확인해야 합니다.개인 간 거래(당근, 중고나라 등)로 싸게 샀다가 동네 에어컨 기사님 불러서 설치하는 분들도 계신데요.가정용 에어컨과 저온창고는 원리가 완전히 다릅니다.비전문가가 설치하면 1년 안에 100% 문제 생깁니다.이건 제 경험상 확실합니다.전문 업체에 의뢰하면 보통 6개월에서 1년 정도의 무상 A/S를 보장해 주는데, 중고 특성상 초기 불량이 많기 때문에 이 보증 기간이 정말 중요하거든요.더 많은 정보 자세히 보기
4. 전기 계약 전력(kWh) 확인하셨나요?
마지막으로 정말 많은 분이 놓치는 부분이 바로 '전기'입니다.
저온창고는 가정용 전기가 아닌 일반용(상업용) 또는 농사용 전기를 써야 합니다.가정용 전기에 연결하면 누진세 때문에 한 달 전기 요금만 수십만 원이 나올 수 있거든요.3평형 저온창고를 설치하려면 계약 전력을 최소 5kW 이상으로 증설해야 안전합니다.현재 가게나 창고의 계약 전력이 얼마인지 한전(123번)에 전화해서 미리 확인해 보세요.만약 증설이 필요하다면 전기 공사 비용도 예산에 포함시켜야 하니까요.자주 묻는 질문 (FAQ)
Q1. 농사용 전기를 쓰면 전기세가 얼마나 저렴한가요?
농사용 전기는 일반용 대비 기본요금과 전력량 요금이 훨씬 저렴합니다.
2026년 기준, 3평형 저온창고를 24시간 가동했을 때 농사용(을) 저압 기준으로 월 2~3만 원대가 나오지만, 일반용 전기는 10만 원 안팎이 나올 수 있습니다.다만 농사용 전기는 농업 경영체 등록 등 자격 요건이 필요하니 미리 확인하셔야 합니다.Q2. 중고와 신품 중 어떤 것을 추천하시나요?
예산이 넉넉하고 10년 이상 장기적으로 쓰실 계획이라면 당연히 신품이 좋습니다.A/S나 에너지 효율 면에서 유리하죠.
하지만 임대 매장에서 2~3년 정도 단기로 쓰거나, 초기 창업 비용을 아껴야 하는 상황이라면 상태 좋은 중고(A급)가 가성비 면에서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감가상각을 고려했을 때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Q3. 바닥 공사는 따로 해야 하나요?
저온창고는 수평이 생명입니다.설치할 장소가 흙바닥이거나 울퉁불퉁한 콘크리트라면 기초 콘크리트 타설이나 아연각관을 이용한 베이스 작업이 필수입니다.
이 작업이 제대로 안 되면 나중에 창고 문이 뒤틀려서 냉기가 다 새나갑니다.중고 구매 시 이 기초 작업 비용이 포함된 견적인지 별도인지 꼭 체크하세요.중고저온창고는 잘만 고르면 신품 가격의 절반으로 훌륭한 성능을 누릴 수 있는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하지만 오늘 말씀드린 콤프레셔 상태, 패널 밀도, 그리고 전문 설치 여부를 확인하지 않으면 오히려 수리비로 더 큰 돈을 쓰게 됩니다.무조건 싼 매물만 찾지 마시고, 적정 시세 내에서 A/S가 보장되는 믿을 수 있는 업체의 물건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Sha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