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설비 매입 판매 2026년 시세와 사기 안 당하는 체크리스트
2026년 현재, 공장이나 식당 폐업이 늘어나면서 중고설비 시장에 매물이 쏟아지고 있지만, 정작 제값을 받고 파는 분들은 드뭅니다.반대로 구매자 입장에선 성능이 보장되지 않은 기계를 비싸게 사는 실수를 범하죠.
중고설비 거래의 핵심은 정확한 시세 파악과 기계적 결함 유무를 현장에서 검증하는 능력에 있습니다.10년 넘게 이 바닥에서 굴러보니, 연식보다는 실제 가동 시간(Running Time)이 가격을 결정하는 진짜 기준이더라고요.많은 분들이 단순히 제조년월만 보고 가격을 책정하는데, 이는 큰 오산입니다.이 글에서는 2026년 기준 중고 공작기계, 식품 기계, 산업용 냉동기의 실제 거래 시세표와 거래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5가지 체크리스트를 공개합니다.
업자들이 절대 알려주지 않는 감가상각 비밀까지 전부 풀어드릴 테니, 이 글 하나로 손해 보는 일은 없게 만드세요.1. 2026년 중고설비 종류별 실제 거래 시세표 (최신)
중고설비 시세는 신품 가격 대비 감가율로 계산되지만, 브랜드 인지도와 부품 수급 용이성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특히 2026년 들어서 반도체 및 2차 전지 관련 설비는 수요가 급증해 감가 방어가 잘 되는 편이죠.
아래 표는 현재 시장에서 실제로 거래되는 평균적인 시세 범위를 정리한 것입니다.물론 기계 상태에 따라 ±10~15% 정도 차이는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설비 종류 | 주요 브랜드 | 2026년 평균 시세 (A급 기준) |
|---|---|---|
| CNC 선반/밀링 | 화천, 두산(DN), 현대위아 | 신품가 대비 50~60% |
| 식품 포장기계 | 국산 중소기업 제품군 | 신품가 대비 30~40% |
| 산업용 칠러/냉동기 | 센추리, 범양, 캐리어 | 신품가 대비 20~35% |
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범용성이 높은 공작기계는 가격 방어가 잘 되는 편입니다.반면 식품 기계나 특정 공정에만 쓰이는 전용기는 감가가 아주 심하게 들어가죠.
판매하실 때는 이런 시장 특성을 이해하고 접근하셔야 헐값에 넘기는 일을 막을 수 있습니다. 더 많은 정보 자세히 보기2. 현장 전문가가 말하는 '좋은 물건' 판별법
인터넷 사진만 보고 기계를 계약하는 건 자살행위나 다름없습니다.현장에 가서 시운전을 해보는 건 기본 중의 기본인데, 도대체 무엇을 봐야 하는지 모르는 분들이 태반이더라고요.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소음과 진동입니다.기계를 공회전시켰을 때 규칙적인 소리가 나야 정상인데, '틱틱'거리거나 특정 구간에서 '웅~'하는 공명음이 들린다면 베어링이나 축 정렬에 문제가 있을 확률이 90% 이상입니다.
특히 유압 설비의 경우, 작동유 누유 흔적을 꼼꼼히 봐야 합니다.단순히 바닥에 기름이 떨어져 있는 것을 넘어, 실린더 로드(Rod) 부분에 미세한 스크래치가 있는지 손으로 직접 만져보세요.
스크래치가 있다면 씰(Seal)을 아무리 갈아도 기름은 계속 샐 수밖에 없거든요.제어반(Controller) 내부 상태 확인 필수
외관은 도색해서 깨끗하게 만들 수 있지만, 제어반 내부는 속일 수가 없습니다.먼지가 수북하게 쌓여 있거나 전선 피복이 경화되어 갈라져 있다면 관리가 전혀 안 된 기계인 거죠.
이런 기계는 인수 후 전기 트러블로 고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3. 중고설비 매입/판매 시 사기 유형과 예방책
업계에서 10년 넘게 일하면서 정말 다양한 사기 유형을 봐왔습니다.가장 흔한 케이스가 바로 '계약금 먹튀'와 '부품 바꿔치기'입니다.
판매자가 급하게 처분한다며 시세보다 현저히 낮은 가격을 제시하고, "다른 사람이 보러 오기로 했으니 계약금부터 보내라"고 유도한다면 100% 의심하셔야 합니다.정상적인 업체는 기계 검수 없이 계약금부터 요구하지 않거든요. 더 많은 정보 자세히 보기
또한, 고가의 핵심 부품(예: 서보 모터, 드라이버)을 저가형이나 고장 난 부품으로 몰래 교체해 놓는 경우도 있습니다.계약 당시 찍어둔 사진과 인수받을 때의 부품 시리얼 넘버가 일치하는지 대조해보는 과정이 꼭 필요합니다.
귀찮더라도 주요 부품 사진을 찍어두는 습관이 여러분의 자산을 지켜줍니다.| 사기 유형 | 특징 및 징후 | 대응 방법 |
|---|---|---|
| 허위 매물 | 시세보다 30% 이상 저렴함 | 실물 확인 전 입금 금지 |
| 운송비 덤터기 | 계약 후 과도한 도비 비용 청구 | 계약서에 '상차도/도착도' 명시 |
| 하자 은폐 | 시운전 거부하거나 말 돌림 | 부하 테스트 요구 |
4. 설비 처분 시 제값을 받는 노하우
반대로 여러분이 설비를 팔아야 할 때, 어떻게 하면 견적을 잘 받을 수 있을까요?업체들은 매입 견적을 낼 때 '반출 난이도'를 가장 중요하게 봅니다.
기계가 2층에 있거나, 문이 좁아서 벽을 헐어야 한다면 매입가는 뚝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견적 문의를 할 때는 기계 사진뿐만 아니라, 반출 경로와 진입로 사진을 함께 보내주세요.
"지게차가 바로 들어올 수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견적 금액이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까지 올라갈 수 있는 셈이죠.그리고 가동 중일 때 동영상을 찍어두는 게 정말 중요합니다.전기가 끊겨서 작동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기계는 고철값밖에 쳐주지 않습니다.
"어제까지 잘 돌던 기계다"라고 백번 말해봐야 소용없거든요.가동 영상을 미리 확보해두면 확실한 증거가 되어 제값을 받을 수 있습니다.자주 묻는 질문 (FAQ)
Q1. 중고설비 구매 후 AS는 보통 어떻게 되나요?
일반적으로 개인 간 거래는 AS가 불가능하며, 전문 매매상사를 통할 경우 통상 1개월에서 3개월 정도의 보증 기간을 줍니다.하지만 소모품(베어링, 벨트, 오일 등)은 제외되는 경우가 많으니 계약서 특약사항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Q2. 공장 폐업으로 일괄 매각하고 싶은데 주의할 점은요?
일괄 매각(턴키)은 편하긴 하지만, 개별 판매보다 총액이 20~30% 낮게 책정될 수 있습니다.시간이 있다면 돈이 되는 핵심 설비는 개별 매각하고, 나머지는 일괄로 넘기는 분할 매각 방식이 수익률 면에서는 훨씬 유리합니다.
결론: 아는 만큼 보이는 중고설비 시장
중고설비 거래는 정보의 비대칭이 심한 시장입니다.2026년 현재 시세를 정확히 파악하고, 현장에서 기계의 컨디션을 체크할 수 있는 눈을 가진다면 큰 비용을 절감하거나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시세표와 체크리스트를 꼭 기억하셨다가 실전에서 활용해 보세요.급하게 서두르지 않고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가장 빠른 지름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