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슬러시기계 구매 가이드 2026: 가격부터 점검 리스트까지 완벽 정리
중고슬러시기계 구매를 고려하고 계신다면, 지금 당장 모터 소음부터 확인해야 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새 기계 가격이 부담스러워 중고를 알아보지만, 자칫 잘못하면 수리비가 기계 값보다 더 나오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2026년 현재 기준으로 중고 시장에서 거래되는 1구 모델은 평균 40~60만 원대, 2구 모델은 상태에 따라 70~100만 원 선에 형성되어 있어요.
이 글에서는 업자들도 절대 먼저 말해주지 않는 필수 점검 포인트 5가지와 적정 시세를 가감 없이 공개합니다.
단 5분만 투자해서 읽어보세요.
최소 50만 원 이상의 수리비를 아끼실 수 있을 거예요.
1. 중고슬러시기계, 2026년 현실적인 시세표
가장 먼저 궁금해하실 가격 정보부터 짚고 넘어갈게요.
중고 시장은 연식과 브랜드, 그리고 콤프레셔 상태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큽니다.
아래 표는 2026년 2월 기준, 실제 온/오프라인 중고 주방기기 시장에서 거래되는 평균 가격대입니다.
물론 급매물이나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이 범위를 크게 벗어난다면 의심해봐야 합니다.
| 구분 | 1구 (싱글) | 2구 (더블) | 3구 (트리플) |
|---|---|---|---|
| A급 (3년 이내) | 60~80만 원 | 100~130만 원 | 150만 원 이상 |
| B급 (3~5년) | 40~55만 원 | 70~90만 원 | 100~120만 원 |
| C급 (5년 이상) | 30만 원 이하 | 50만 원 이하 | 80만 원 이하 |
여기서 중요한 점은 '5년 이상 된 제품'의 구매 여부입니다.
보통 슬러시 기계의 핵심 부품인 콤프레셔 수명을 7~8년 정도로 보거든요.
C급 제품을 샀다가는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수리비 폭탄을 맞을 확률이 높죠.
특히 국산 브랜드인 아이스트로(ICETRO)나 세아(SeA) 제품이 부품 수급이 쉬워 중고 감가가 적은 편입니다.
반면 중국산 저가 모델은 고장 나면 부품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 중고로는 가급적 피하는 게 상책이에요. 더 많은 정보 자세히 보기
2. 구매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죽음의 부품' 3가지
중고 기계는 겉모습만 깨끗하다고 덜컥 사면 절대 안 됩니다.
현장에서 직접 보거나, 판매자에게 영상 통화로라도 꼭 확인해야 할 부분이 있는데요.
첫 번째는 바로 기어 모터의 소음입니다.
슬러시 기계는 스크류가 계속 회전하면서 음료를 얼리는 방식이잖아요.
기계를 켰을 때 '우웅-' 하는 낮은 소리가 아니라, '끼익끼익' 하거나 '드르륵' 하는 금속 마찰음이 들린다면 기어 박스가 나간 겁니다.
이거 교체하는 데만 공임비 포함 20~30만 원은 우습게 깨집니다.
두 번째는 냉매 누설 여부를 체크해야 합니다.
가동 후 30분~1시간 이내에 슬러시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고 물처럼 흐른다면 가스가 새거나 콤프레셔 압력이 떨어진 상태죠.
판매자에게 '얼음이 어는 상태의 동영상'을 꼭 요청하세요.
마지막으로 패킹(고무링) 상태를 봐야 하는데요.
음료 통과 기계 본체 사이의 고무 패킹이 경화되어 있으면 음료가 줄줄 샙니다.
물론 패킹은 소모품이라 교체하면 되지만, 이게 삭아있다는 건 그만큼 관리가 안 된 기계라는 증거 아닐까요?
3. 국산 vs 수입산, 중고로 살 때 뭐가 유리할까?
중고 구매자분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중고 초보자라면 무조건 국산 브랜드를 추천합니다.
이탈리아산이나 미국산 기계가 성능은 좋지만, 막상 고장 났을 때 AS 기사님 부르기가 정말 힘들거든요.
특히 여름 성수기, 장사 제일 잘될 때 기계 멈추면 그 손해가 얼마일지 상상이 가시나요?
국산 브랜드인 아이스트로나 세아는 지역마다 수리점이 있고 부품 호환성도 좋습니다.
반면 수입산, 특히 중국산 노브랜드 제품은 중고 매물로 많이 나오는데 이유가 있습니다.
고장 나면 수리가 안 돼서 버리는 경우가 태반이기 때문이죠.
가격이 싸다고 중국산 중고를 샀다가 한 시즌도 못 쓰고 고철값만 받고 파는 사장님들을 너무 많이 봤습니다.
중고일수록 '수리의 용이성'이 성능보다 우선이라는 점, 꼭 명심하셔야 합니다.
4. 개인 거래 vs 전문 업체, 어디가 나을까요?
당근마켓이나 중고나라 같은 개인 간 거래는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업체 마진이 빠지니까 시세보다 10~20만 원 정도 싸게 구할 수 있죠.
하지만 기계를 잘 모르는 분이라면 위험 부담이 너무 큽니다.
가져왔는데 다음 날 안 되면 환불받기도 어렵고, 서로 얼굴 붉히는 일이 생기거든요.
반면 중고 주방기기 전문 업체는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보통 3개월에서 6개월 정도 AS 보증 기간을 줍니다.
세척과 점검을 마친 상태라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죠.
제 경험상, 기계를 직접 뜯어보고 고칠 줄 아는 분이 아니라면 업체 구매가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만약 개인 거래를 하신다면, 반드시 직접 가서 1시간 이상 가동 테스트를 해보시고 가져오셔야 합니다.
화물로 받았다가 파손되거나 작동 안 되면 보상받을 길이 막막하니까요.
5. 슬러시 기계, 오래 쓰는 관리 꿀팁
중고로 잘 샀다면, 이제 오래 쓰는 게 남는 장사 아니겠어요?
고장의 80%는 청소 불량에서 옵니다.
특히 당분이 많은 슬러시 원액이 패킹 사이에 껴서 굳으면 모터에 과부하를 주거든요.
매일 마감할 때 물을 넣어 헹궈주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일주일에 한 번은 반드시 분해 세척을 해야 하고, 이때 구리스(식용 윤활유)를 패킹에 발라주면 수명이 2배는 늘어납니다.
그리고 기계 뒤편의 먼지 필터 청소도 잊지 마세요.
여기에 먼지가 꽉 막히면 열이 안 빠져서 콤프레셔가 과열되고, 결국 냉각 성능이 떨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거든요.
이 두 가지만 지켜도 10년은 거뜬히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정보 자세히 보기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중고 기계 사면 전기세는 많이 나오지 않나요?
오래된 구형 모델일수록 신형 인버터 모델보다 전기 효율이 떨어지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슬러시 기계 자체가 냉장고처럼 24시간 돌아가는 게 아니라 영업시간에만 켜두는 경우가 많죠.
보통 1구 기준으로 월 전기료는 사용량에 따라 다르지만 2~3만 원 내외 차이입니다.
기계값 차액을 생각하면 전기세 때문에 중고를 포기할 정도는 아닙니다.
Q2. 슬러시가 어는 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요.
중고 기계를 샀는데 어는 시간이 1시간 이상 걸린다면 몇 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첫째, 기계 뒷면 필터에 먼지가 꽉 찼거나 벽에 너무 붙여놔서 열 배출이 안 되는 경우입니다.
둘째, 원액 비율을 잘못 맞췄을 때도 안 얼 수 있어요.
당도가 너무 높으면 어는점이 내려가서 잘 안 얼거든요.
만약 이 두 가지 문제가 아니라면 냉매 가스 부족일 확률이 높으니 점검을 받아보셔야 합니다.
Q3. 2구짜리 한 쪽만 써도 되나요?
네, 가능합니다.
대부분의 2구형 모델은 좌우 탱크의 냉각 스위치가 분리되어 있습니다.
비수기나 손님이 적을 때는 한 쪽만 가동해서 전기세를 아낄 수 있죠.
다만, 장기간 안 쓰는 쪽은 물이라도 채워서 가끔 돌려주는 게 좋습니다.
고무 패킹이 마르면 나중에 음료를 넣었을 때 샐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론
중고슬러시기계 구매는 결국 '뽑기 운'이 아니라 '보는 눈'에 달려 있습니다.
무조건 싼 가격만 쫓다가는 한 철 장사도 못하고 폐기 처분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 말씀드린 모터 소음, 냉각 상태, 브랜드 세 가지만 확실히 체크하셔도 실패 확률을 90% 이상 줄일 수 있어요.
지금 당장 판매자에게 전화를 걸어 "가동 영상 보내주실 수 있나요?
"라고 물어보세요.
꼼꼼한 확인만이 여러분의 소중한 창업 자금을 지키는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