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원두그라인더 구매 전 필독! 2026년 가격 시세와 버 3종 비교 총정리

2026년 최신 중고 원두 그라인더 시세와 구매 팁을 공개합니다. 버(Burr) 상태 확인법부터 브랜드별 적정 가격, 직거래 주의사항까지 전문가가 알려드립니다. 실패 없는 선택을 위해 지금 바로 클릭하세요.
Feb 20, 2026
중고원두그라인더 구매 전 필독! 2026년 가격 시세와 버 3종 비교 총정리

2026년 현재 카페 창업이나 홈카페 업그레이드를 준비 중이신가요?

중고 원두 그라인더 시장은 신품 대비 최대 40~60% 저렴한 가격으로 하이엔드 장비를 구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곳입니다.



하지만 잘못 고르면 버(Burr) 교체 비용만 수십만 원이 깨지는 낭패를 볼 수 있죠.

10년 넘게 커피 머신을 다뤄온 경험으로 말씀드리자면, 중고 그라인더는 '날 상태'와 '모터 소음'이 생명입니다.



오늘은 실패 없는 중고 그라인더 선택법과 실제 거래되는 브랜드별 적정 시세까지 낱낱이 파헤쳐 드리겠습니다.

이 글 하나면 사기 당할 걱정 없이 똘똘한 녀석을 업어 가실 수 있을 겁니다.



1. 중고 그라인더, 왜 '날(Burr)'부터 봐야 할까요?



중고 매물을 볼 때 외관 기스보다 중요한 건 바로 그라인더의 심장인 '버(Burr)'의 수명입니다.

많은 분들이 놓치시는데, 버는 소모품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상업용 그라인더의 플랫 버 교체 주기는 원두 약 500kg~600kg 분쇄 시점입니다.

하루 1kg를 쓰는 매장이라면 약 1년 반에서 2년 사이에 교체 시기가 도래하는 셈이죠.



중고로 샀는데 날이 무뎌져 있다면, 결국 구매가에 교체 비용 15~30만 원을 더해야 진짜 가격이 나옵니다.

판매자에게 총 사용량(Shot Count)을 물어보거나, 날 사진을 요청해서 이가 빠진 곳은 없는지 확인하는 게 필수입니다.



특히 티타늄 코팅 버는 수명이 2~3배 길지만, 교체 비용도 그만큼 비싸다는 점을 감안해야 하죠. 더 많은 정보 자세히 보기




중고원두그라인더 - 버(Burr) 마모도 체크 필수
버(Burr) 마모도 체크 필수



2. 2026년 브랜드별 중고 시세표 (실거래 기준)



그렇다면 도대체 얼마에 사는 게 적당한지 궁금하실 겁니다.

현재 2026년 2월 기준으로, 중고나라나 번개장터 등 주요 플랫폼에서 실제 거래되는 평균 시세를 정리했습니다.



물론 연식과 상태에 따라 편차는 있겠지만, 이 가격 범위를 벗어난다면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너무 싸면 하자가 있을 확률이 높고, 너무 비싸면 굳이 중고를 살 이유가 없으니까요.



대표적인 3대장 브랜드 위주로 살펴보겠습니다.



브랜드/모델 신품가 (추정) 중고 적정 시세
메저 로버 S (Mazzer) 약 380~400만 원 180~220만 원
말코닉 EK43 (Mahlkonig) 약 450~480만 원 250~300만 원
안핌 SP II (Anfim) 약 280~300만 원 120~150만 원
유레카 미뇽 (홈카페용) 약 60~80만 원 35~45만 원


위 표는 A급 상태 기준이며, 박스 포함 여부나 보증 기간 잔존 여부에 따라 10~20만 원 정도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특히 말코닉 EK43 같은 경우는 감가 방어가 워낙 잘 되는 모델이라 시세가 좀처럼 떨어지지 않더라고요.



반면 안핌 모델은 가성비 좋게 풀리는 매물이 꽤 많아 초보 사장님들께 자주 권해드리는 편입니다.

중고 거래 시에는 반드시 제조년월 스티커를 확인해서 실제 연식을 검증하셔야 합니다.




중고원두그라인더 - 2026년 인기 모델 비교
2026년 인기 모델 비교



3. 직거래 현장에서 확인해야 할 3가지 체크리스트



사진만 보고 덜컥 입금했다가는 택배 상자를 열고 후회하기 십상입니다.

그라인더는 무게가 10kg에서 30kg까지 나가기 때문에 파손 위험이 커서 무조건 직거래를 추천합니다.



현장에 가셨을 때 딱 3가지만 확인해도 '폭탄'은 피할 수 있거든요.

첫째, 공회전 시 모터 소음을 들어보세요.



원두 없이 돌렸을 때 '웅-' 하는 일정한 저음이 아니라 '끼익'거리거나 불규칙한 쇠 긁는 소리가 난다면 베어링 문제일 가능성이 큽니다.

베어링 수리는 비용도 비용이지만, 센터에 입고해야 해서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게 더 큰 문제죠.



둘째, 입자 조절 다이얼이 부드럽게 돌아가는지 돌려보셔야 해요.

오래 방치된 기계는 커피 오일이 굳어서 조절판이 뻑뻑하거나 헛도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셋째, 토출구(Chute) 안쪽을 플래시로 비춰보세요.

청소를 너무 안 해서 커피 찌꺼기가 돌처럼 굳어 있다면, 내부 위생 상태는 보나 마나 꽝인 셈이죠.



이런 매물은 오버홀(분해 청소) 비용으로 15만 원 정도는 더 깎아달라고 요구하셔도 합리적입니다. 더 많은 정보 자세히 보기




중고원두그라인더 - 현장 검수 필수 체크
현장 검수 필수 체크



4. 코니컬 버 vs 플랫 버, 중고로 살 때 뭐가 유리할까?



그라인더를 고를 때 가장 많이 고민하시는 게 바로 날의 형태일 겁니다.

중고 시장 관점에서 보면 코니컬 버(Conical Burr)가 내구성은 조금 더 유리한 측면이 있습니다.



코니컬 버는 회전 수가 상대적으로 낮아 열 발생이 적고, 구조적으로 날이 두꺼워 마모 속도가 느린 편이거든요.

대표적으로 '메저 로버' 시리즈가 있는데, 10년 된 모델도 날만 갈면 쌩쌩하게 돌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플랫 버(Flat Burr)는 고속 회전을 하기 때문에 모터 부하가 상대적으로 큽니다.

하지만 요즘 트렌드인 산미 있고 깔끔한 맛을 내는 데는 플랫 버가 압도적으로 유리하죠.



결국 내가 사용하는 원두 스타일에 맞춰야지, 내구성만 보고 고를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만약 중고로 플랫 버 그라인더를 산다면, 모터 축이 틀어지지 않았는지 확인하는 '축 정렬(Alignment)' 테스트가 필수입니다.



분쇄도를 가장 곱게 설정했을 때 날끼리 닿는 소리가 '칭-칭-' 하고 규칙적으로 나야 정상이니까요.

불규칙하게 닿는 소리가 난다면 축이 휘었을 수도 있으니 구매를 보류하시는 게 현명합니다.




중고원두그라인더 - 버(Burr) 형태별 특징
버(Burr) 형태별 특징



자주 묻는 질문 (FAQ)



Q1. 개인 매물과 업체 리퍼 상품 중 뭐가 나을까요?

가격만 보면 개인 매물이 20% 정도 저렴하지만, 초보자라면 업체 리퍼 상품을 권장합니다.업체는 기본적인 분해 청소와 소모품 교체를 마친 상태로 판매하고, 보통 3~6개월의 무상 AS를 보증해주기 때문이죠.

AS 비용을 보험료라고 생각하면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Q2. 가정용으로 상업용 중고를 써도 되나요?

네, 가능하지만 잔량(Retension) 문제를 고려하셔야 합니다.상업용은 대량 분쇄를 가정하고 만들어져서, 한 잔만 갈았을 때 내부에 남는 원두 가루가 꽤 많습니다.

매번 3~5g씩 원두를 버리는 셈이 될 수 있으니, 싱글 도징 개조 키트가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Q3. 직구한 중고 그라인더도 AS가 되나요?

대부분의 국내 공식 수입사는 직구 제품의 수리를 거부하거나 할증 요금을 받습니다.중고 거래 시 정식 수입품인지 확인하려면 기계 옆면이나 바닥의 KC 인증 마크와 수입사 스티커를 꼭 확인하세요.

전압(220V/60Hz)이 한국 규격과 맞는지도 체크해야 모터 고장을 막을 수 있습니다.



성공적인 중고 그라인더 구매를 위한 결론



중고 원두 그라인더 구매는 단순한 비용 절감을 넘어, 상위 기종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최고의 기회입니다.

오늘 말씀드린 버의 마모 상태, 모터 소음, 정식 수입 여부 이 3가지만 기억하셔도 큰 수업료는 내지 않으실 겁니다.



특히 2026년은 하이엔드 그라인더들의 세대교체가 빠른 시기라 좋은 매물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급하게 서두르지 마시고, 여러 매물을 직접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며 비교해 보시길 바랍니다.



결국 좋은 커피 맛은 비싼 기계보다 관리 잘 된 기계에서 나온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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