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집기렌탈 비용 총정리: 신품 vs 중고 비교 및 2026년 계약 주의사항
2026년 현재 카페 창업 시장에서 초기 자본을 아끼려는 분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는 지점, 바로 카페집기렌탈입니다.
일반적으로 15평 규모의 개인 카페를 오픈할 때 커피머신, 제빙기, 쇼케이스 등 핵심 장비 구매에만 평균 1,500만 원에서 2,000만 원이 소요됩니다.하지만 렌탈을 이용하면 초기 비용을 10분의 1 수준인 200만 원 내외로 줄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죠.단순히 당장 나가는 돈이 적다고 무조건 이득일까요?장기적으로 계산기를 두드려보면 총 납입 금액은 구매가보다 약 30~40% 더 비쌀 수 있다는 사실을 반드시 인지해야 합니다.오늘은 카페집기렌탈의 실제 견적 범위와 신품 대비 중고 렌탈의 효율성, 그리고 계약서 작성 시 절대 놓치면 안 되는 독소 조항까지 현장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낱낱이 파헤쳐 드리겠습니다.
1. 구매 vs 렌탈 vs 리스: 실제 비용 시뮬레이션
가장 먼저 따져봐야 할 것은 '그래서 총 얼마가 드느냐'겠죠.
창업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보급형 2그룹 커피머신 패키지'(머신 + 그라인더 + 핫워터 디스펜서)를 기준으로 36개월 사용 시 비용을 계산해 봤습니다.이건 제가 실제로 올해 초 컨설팅했던 2026년 1월 기준 시장 평균가 데이터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내용입니다.| 구분 | 일시불 구매 | 운용 리스 / 렌탈 (36개월) |
|---|---|---|
| 초기 비용 | 약 550만 원 (전액) | 보증금 0~100만 원 |
| 월 납입금 | 없음 | 약 18~22만 원 |
| 3년 총비용 | 550만 원 + A/S비용 별도 | 약 650~790만 원 |
| 소유권 이전 | 즉시 소유 | 만기 후 이전 또는 반납 |
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총비용 면에서는 구매가 확실히 저렴합니다.
하지만 렌탈의 핵심은 '현금 유동성 확보'에 있거든요.초기에 아낀 500만 원으로 인테리어나 마케팅에 투자해 매출을 더 올릴 수 있다면, 이자 성격의 추가 비용은 충분히 감수할 만한 투자가 되는 셈이죠.특히 2026년 현재 금리가 여전히 높은 편이라 대출보다는 렌탈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더라고요.또한, 렌탈 비용은 전액 경비 처리가 가능해서 종합소득세 절세 효과까지 고려하면 실제 체감 비용 차이는 조금 더 줄어듭니다.2. 카페집기렌탈 필수 품목과 패키지 구성 팁
카페를 처음 여시는 분들이 종종 실수하는 게 '커피머신만 빌리면 끝'이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실제로는 머신 하나만 덩그러니 있다고 장사가 되는 게 아니잖아요.업체들이 주로 제안하는 '창업 패키지' 구성을 잘 뜯어봐야 하는데요.필수 렌탈 품목은 보통 다음 4가지가 묶여 있습니다. 더 많은 정보 자세히 보기- 에스프레소 머신 (2그룹 이상)
- 커피 그라인더 (자동)
- 온수기 (핫워터 디스펜서)
- 제빙기 (50kg급 이상)
여기서 놓치기 쉬운 게 바로 '제빙기 용량'입니다.
여름철 성수기에는 50kg급 제빙기 하나로는 턱없이 부족할 때가 많거든요.그래서 저는 렌탈 계약 시 50kg급 2대를 하거나, 애초에 100kg급 이상 모델로 업그레이드하는 걸 강력하게 권장합니다.나중에 얼음 모자라서 편의점에서 각얼음 사다 나르는 사장님들 정말 많이 봤습니다.또 하나, 블렌더나 쇼케이스 냉장고는 렌탈보다는 중고 구매가 훨씬 이득인 경우가 많습니다.이런 장비들은 고장률이 상대적으로 낮고, 렌탈 이율이 높게 책정되는 편이라 가성비가 떨어지기 때문이죠.
3. 신품 렌탈 vs 중고(리퍼) 렌탈: 전문가의 선택은?
최근에는 비용 절감을 위해 '중고 렌탈'이나 '리퍼브 제품 렌탈'을 알아보는 분들도 늘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커피머신은 신품 렌탈, 제빙기는 중고 렌탈도 괜찮은 전략입니다.커피머신은 보일러 스케일 문제나 가스켓 경화 등 내부 부품의 노후화가 커피 맛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거든요.반면 제빙기나 냉장고 같은 냉동 기기는 컴프레서만 멀쩡하면 성능 차이가 크지 않아서 굳이 비싼 신품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는 거죠.실제로 중고 렌탈을 이용하면 신품 대비 월 납입금을 약 20~30% 정도 더 낮출 수 있습니다.하지만 중고 렌탈 시 주의할 점은 'A/S 보증 기간'입니다.신품은 제조사 보증이 1~2년 기본이지만, 중고는 업체 자체 보증으로 3개월~6개월로 짧게 잡는 경우가 태반이거든요.계약 전에 반드시 "렌탈 기간 내내 무상 A/S가 보장되는지" 서면으로 확인해야 나중에 수리비 폭탄을 피할 수 있습니다.4. 계약서 작성 전 체크해야 할 독소조항 3가지
10년 넘게 이 바닥에 있으면서 가장 안타까운 경우가 계약서 잘못 써서 위약금 무는 사장님들입니다.
카페집기렌탈 계약 시 다음 3가지는 눈에 불을 켜고 확인하세요.1) 중도 해지 위약금 산정 방식
폐업이나 이전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계약을 해지해야 할 때가 올 수 있습니다.
이때 위약금이 '남은 렌탈료의 30%인지, 50%인지'를 꼭 체크해야 합니다.일부 악덕 업체는 잔여 렌탈료 전액을 요구하기도 하는데, 이건 명백히 불공정 조항이거든요.통상적으로는 잔여 금액의 30% 수준이 업계 관행입니다.2) 소유권 이전 조건
'36개월 내면 내 것 되는 거 아니에요?'라고 묻는 분들 많은데, 자동 이전이 아닌 경우가 꽤 있습니다.
만기 시 '양도금' 명목으로 1개월 치 렌탈료나 특정 금액(예: 10만 원)을 추가로 요구하는 조건이 있는지 확인해야 하죠.계약서 특약 사항에 "만기 시 소유권은 별도 비용 없이 임차인에게 자동 이전된다"는 문구가 있는지 보시는 게 가장 확실합니다. 더 많은 정보 자세히 보기3) 관리 서비스 포함 여부 (케어십)
월 렌탈료가 유독 싸다면 '관리 미포함'일 확률이 높습니다.
필터 교체, 가스켓 교환, 정기 점검이 포함된 가격인지, 아니면 기계만 빌려주는 건지 명확히 구분해야 합니다.카페 장비는 정수 필터 교체만 제때 안 해도 머신 고장으로 이어지기 쉽잖아요.초보 창업자라면 월 2~3만 원 더 주더라도 정기 케어가 포함된 상품을 고르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5. 2026년 렌탈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 구독형 관리
과거에는 단순히 기계를 빌려주는 '금융형 렌탈'이 주류였다면, 2026년 현재는 '구독형 관리 서비스'가 대세로 자리 잡았습니다.
단순 고장 수리를 넘어, 원두 세팅값 보정이나 추출 압력 점검까지 매월 바리스타가 방문해서 봐주는 서비스들이 늘어나고 있거든요.특히 프랜차이즈가 아닌 개인 카페 사장님들에게는 이런 기술 지원이 큰 도움이 됩니다.기계만 덜컥 놓고 가는 업체보다는, '설치 후 교육'과 '정기 방문 케어'를 얼마나 꼼꼼하게 해주는지를 업체 선정의 제1기준으로 삼으셔야 합니다.가격 비교 사이트에서 최저가만 찾다 보면, 정작 기계가 멈췄을 때 전화도 안 받는 업체를 만날 수도 있다는 점, 꼭 기억해 주세요.자주 묻는 질문 (FAQ)
Q1. 신용등급이 낮아도 카페집기렌탈이 가능한가요?
가능은 하지만 조건이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보통 렌탈사는 1~2금융권 신용 조회를 거치는데, 신용 점수가 낮을 경우 보증금을 높게 책정하거나(기기값의 30% 이상), 연대 보증인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신용 조회 없이 진행하는 자체 할부 업체들도 생겼지만, 이 경우 이율이 상당히 높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Q2. 렌탈 기간 중 폐업하면 기계는 어떻게 처리하나요?
폐업 시에는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첫째는 위약금을 내고 반납하는 것이고, 둘째는 '승계'입니다.
가게를 인수하는 새로운 점주에게 렌탈 계약을 넘기는 방식인데, 렌탈사의 승인이 필요합니다.승계가 가능하다면 위약금 없이 처리가 가능하므로, 폐업 시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옵션입니다.Q3. A/S가 발생하면 보통 며칠 내에 처리되나요?
메이저 렌탈사나 전국망을 갖춘 업체의 경우 보통 '접수 후 24시간 이내 방문'을 원칙으로 합니다.하지만 지방이나 외곽 지역, 혹은 영세한 업체의 경우 2~3일씩 걸리기도 하는데요.
커피머신 고장은 하루 매출을 통째로 날리는 일인 만큼, 계약 전 해당 지역에 직영 A/S 팀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수입니다.요약 및 결론
카페집기렌탈은 초기 자본이 부족한 창업자에게 분명 매력적인 선택지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월 납입금만 볼 것이 아니라, 36개월 총비용, A/S 보장 범위, 소유권 이전 조건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습니다.무조건 싼 견적보다는, 내 가게의 상황에 맞춰 신품과 중고를 적절히 섞는 유연함이 필요한 시점입니다.오늘 정리해 드린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여러 업체에 견적을 의뢰해 보시고, 가장 합리적인 조건을 찾아 성공적인 창업 준비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