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용오픈다단쇼케이스제품: 2026년 가격대별 스펙 비교와 필수 체크리스트
마트 창업을 준비하거나 리뉴얼을 고민 중이라면 가장 큰 예산이 들어가는 설비 중 하나가 바로 쇼케이스일 겁니다.
특히 소비자가 직접 문을 열지 않고도 상품을 집어갈 수 있는 오픈 다단 쇼케이스는 매출과 직결되는 핵심 장비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막상 알아보면 내장형이니 별치형이니, 쿨링 방식이 에어커튼이니 하는 용어들 때문에 머리가 아프실 겁니다.
오늘은 10년 차 전문가로서 현장에서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2026년 현재 시장 가격대와 반드시 확인해야 할 스펙을 팩트 기반으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이 글만 보셔도 불필요한 견적 거품을 걷어내고, 우리 매장 평수에 딱 맞는 제품을 고르실 수 있을 거예요.
1. 내장형 vs 별치형: 전기세와 소음의 차이
쇼케이스를 고를 때 가장 먼저 결정해야 하는 것이 바로 실외기 설치 방식입니다.
이 결정 하나로 매달 나가는 전기세와 매장 내 소음 수준이 완전히 달라지거든요.
먼저 내장형(Plug-in)은 말 그대로 실외기가 쇼케이스 기계 안에 포함된 방식입니다.
설치가 간편하고 이동이 쉽다는 장점이 있지만, 열기가 매장 안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여름철 냉방 효율이 떨어질 수 있다는 게 단점이죠.
반면 별치형(Remote)은 실외기를 매장 밖 옥상이나 외벽에 따로 설치하는 방식입니다.
주로 50평 이상의 중대형 마트에서 많이 사용하는데, 매장 내 소음이 거의 없고 열기도 밖으로 빠져나가 쾌적하다는 게 특징이에요.

아래 표를 통해 두 방식의 차이점을 명확하게 비교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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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 | 내장형 (Plug-in) | 별치형 (Remote) |
|---|---|---|
| 권장 평수 | 30평 미만 소형 매장 | 50평 이상 중대형 마트 |
| 소음/발열 | 높음 (매장 내 배출) | 낮음 (외부 배출) |
| 초기 비용 | 상대적으로 저렴함 | 배관 공사비 추가 발생 |
만약 편의점이나 15평 내외의 정육점이라면 내장형이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운영할 식자재 마트라면 별치형이 전기세 절감 면에서 유리한 셈이죠.
2. 2026년 기준 사이즈별 시장 가격대
많은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시는 것이 결국 '얼마냐'는 것 아니겠어요?
오픈 다단 쇼케이스는 보통 가로 길이(자, ft) 단위로 가격이 책정됩니다.
2026년 2월 현재, 주요 브랜드 신제품 기준으로 형성된 평균 시장 가격대를 정리해 드릴게요.
물론 설치비와 배송비는 별도인 경우가 많으니 견적서 받으실 때 꼭 체크하셔야 합니다.
소형 매장에서 가장 많이 쓰는 6자(1800mm) 내장형 모델의 경우, 대략 250만 원에서 350만 원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더라고요.
반면 12자(3600mm) 이상의 대형 별치형 모델은 실외기 포함 시 1,000만 원 단위를 훌쩍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작년 대비 약 5~10% 정도 가격이 인상된 흐름을 보이고 있어요.
브랜드별로도 가격 차이가 존재하는데, 보급형 브랜드와 프리미엄 라인의 가격 격차는 약 1.
5배 정도 납니다.
업계에서 고급 라인으로 인정받는 한성쇼케이스 같은 브랜드는 내구성과 마감 퀄리티가 좋아 초기 투자 비용은 높지만, 장기적인 A/S 비용을 아낄 수 있다는 평이 많습니다.
반대로 중국 OEM 제품들은 가격은 저렴하지만 부품 수급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셔야 해요.
결국 '싸고 좋은' 제품을 찾기보다는,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예산 내에서 A/S가 가장 확실한 브랜드를 고르는 게 정답입니다.
3. 에너지 효율과 '나이트 커버'의 중요성
오픈 다단 쇼케이스는 문이 없다 보니 냉기 손실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이 냉기 손실을 얼마나 잘 막아주느냐가 기술력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죠.
여기서 꼭 확인해야 할 스펙이 바로 에어커튼(Air Curtain) 기능의 효율성입니다.
제대로 된 제품은 상단에서 뿜어져 나오는 냉기 막이 강력해서 외부의 더운 공기가 침투하는 것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줍니다.
그리고 전기세를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치트키'가 하나 있는데, 바로 나이트 커버(Night Cover)입니다.
영업이 끝난 야간 시간에 이 롤스크린 형태의 커버를 내려두면 냉기 유실을 막아 전기 사용량을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거든요.
요즘 나오는 신형 모델들은 대부분 이 나이트 커버가 기본 장착되어 나오지만, 저가형 모델은 옵션인 경우도 있으니 꼭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실제로 현장에서 보면 귀찮다고 커버를 안 내리고 퇴근하시는 점주님들이 꽤 계시더라고요.
이건 매달 수만 원에서 십만 원 이상의 전기세를 길바닥에 버리는 셈이니 습관을 들이시는 게 중요합니다.
또한 LED 조명 채택 여부도 전기세와 상품 진열 효과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과거 형광등 방식보다 발열이 적어 냉장 효율을 떨어뜨리지 않고, 수명도 훨씬 길기 때문에 지금은 LED 조명이 필수 스펙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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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구매 전 필수 체크리스트 3가지
계약서에 도장을 찍기 전, 마지막으로 점검해야 할 사항들을 정리했습니다.
첫째, 진입로 확보입니다.
이게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인가 싶으시겠지만, 쇼케이스 부피가 생각보다 엄청나게 큽니다.
매장 문이 좁거나 지하에 위치해 있는데 계단만 있다면 설치 자체가 불가능하거나, 사다리차 비용 등 추가금이 수십만 원 깨질 수 있거든요.
둘째, 배수 라인(Drain) 확인입니다.
쇼케이스는 가동 중에 필연적으로 제상수(물)가 발생하는데, 이걸 자연 증발시키는 방식인지 배수관으로 빼내는 방식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별치형이나 대형 모델은 자연 증발로는 감당이 안 돼서 반드시 하수도로 연결되는 배수관 공사가 선행되어야 해요.
셋째, 선반의 하중 견디기 능력을 체크하세요.

음료나 주류처럼 무거운 상품을 진열할 예정이라면 일반 선반으로는 휘어짐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중량 보강 선반' 옵션을 선택하거나, 기본 스펙상 선반당 허용 하중이 50kg 이상인지 확인하는 게 안전합니다.
가벼운 채소나 유제품 위주라면 기본 사양으로도 충분하지만, 용도에 맞지 않는 선반 사용은 파손의 주원인이 되기도 하죠.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중고 쇼케이스를 구매해도 괜찮을까요?
예산이 부족하다면 고려해 볼 수 있지만, 5년 이상 된 제품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콤프레셔 수명이 보통 5~7년 정도인데, 중고로 샀다가 1년도 안 돼서 핵심 부품인 콤프레셔가 고장 나면 수리비만 50만 원 이상 깨질 수 있거든요.
차라리 상태 좋은 2~3년 차 연식의 제품을 전문가에게 점검받고 구매하시는 게 현명합니다.
Q2. 쇼케이스 적정 온도는 몇 도인가요?
보관하는 품목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인 유제품과 반찬류는 2℃에서 5℃ 사이가 가장 적당합니다.
정육이나 생선 같은 신선식품은 -2℃에서 2℃ 사이로 조금 더 낮게 설정해야 신선도가 오래 유지됩니다.
여름철에는 매장 내부 온도가 올라가므로 설정 온도를 1~2도 정도 더 낮추는 유연함이 필요하죠.
Q3. 소음이 갑자기 심해졌는데 이유가 뭘까요?
대부분 라디에이터(응축기)에 먼지가 꽉 꼈을 때 소음이 커집니다.
공기 순환이 안 되니 콤프레셔가 과부하 걸려서 웅웅거리는 소리를 내는 건데요.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하단 기계실 커버를 열고 빗자루나 진공청소기로 먼지를 제거해 주셔야 고장 없이 오래 쓸 수 있습니다.
쇼케이스는 한번 설치하면 최소 5년에서 10년은 써야 하는 매장의 심장 같은 존재입니다.
단순히 가격표만 보고 결정하기보다는, 오늘 말씀드린 설치 방식, 전기 효율, A/S 편의성 등을 꼼꼼히 따져보셔야 후회가 없습니다.
특히 업계에서 내구성으로 정평이 난 한성쇼케이스 같은 브랜드 제품과 가성비 모델을 직접 비교해 보시고, 내 매장 상황에 최적화된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꼼꼼한 준비가 결국 운영비 절감과 매출 상승으로 이어진다는 사실, 꼭 기억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