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나 베이커리 창업 준비하시나요? 아니면 지금 쓰는 쇼케이스가 말썽이라 교체를 고민 중이신가요?세경쇼케이스는 국내 상업용 냉장고 시장에서 점유율 상위권을 차지하는 브랜드입니다. 하지만 막상 사려고 하면 '정말 잔고장이 없을까?', 'AS는 빨리 올까?', '유리 결로는 심하지 않을까?' 같은 현실적인 고민이 앞서실 거예요. 10년 넘게 주방 설비를 다뤄온 경험으로 말씀드리자면, 세경 제품은 '가성비와 내구성이 검증된 국산 브랜드'라는 점이 핵심입니다.이 글에서는 단순히 제품이 좋다는 뻔한 얘기 대신, 실제 사장님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가격대, 모델별 특징, 그리고 AS 현실을 2026년 기준 최신 데이터로 낱낱이 파헤쳐 드리겠습니다. 불필요한 시행착오를 줄여드릴게요.세경쇼케이스 실물 특징
1. 왜 다들 세경쇼케이스를 찾을까요? (시장 점유율의 이유)
업소용 쇼케이스 시장은 크게 수입산(유럽/일본)과 국산, 그리고 저가형 중국산으로 나뉩니다. 여기서 세경쇼케이스가 가진 포지션은 명확합니다.수입산 대비 50~60% 저렴한 가격에, 중국산과는 비교 불가능한 마감 퀄리티를 보여주기 때문이죠.특히 2026년 현재, 카페 창업 시장에서 가장 많이 선택받는 이유는 바로 **부품 수급의 용이성**입니다. 수입산 쇼케이스는 콤프레셔나 제상 히터가 고장 나면 부품 기다리는 데만 2주가 걸리는 경우도 허다하거든요. 장사하는 입장에서 냉장고가 2주 동안 멈춘다는 건 상상만 해도 끔찍한 일 아닐까요?세경은 국내 생산 라인을 갖추고 있어서 이런 리스크가 현저히 낮습니다. 실제로 제 거래처 사장님들도 '급할 때 바로 대응이 되는 브랜드'를 찾다 보니 결국 세경으로 돌아오시더라고요.
대표적인 특징 3가지 요약
LED 조명의 내구성: 초기 모델들의 단점이었던 조명 발열 문제를 개선해, 최근 모델들은 디저트의 신선도에 영향을 덜 주는 저발열 LED를 사용합니다.
결로 방지 시스템: 페어글라스(이중유리) 적용 모델이 기본이라 여름철 매장 습도가 높아도 유리에 물이 줄줄 흐르는 현상이 확실히 적습니다.
다양한 사이즈 커스텀: 기성품 외에도 매장 동선에 맞춰 주문 제작이 비교적 유연한 편입니다.
구분
세경쇼케이스 (국산)
저가형 중국산
가격대 (900mm 기준)
100만 원 중반 ~ 후반
80만 원 ~ 100만 원 초반
AS 부품 수급
국내 조달 (1~3일)
수입 의존 (2주 이상 소요)
유리 결로
이중유리 + 열선 (우수)
단유리 사용 많음 (취약)
쇼케이스 AS 현실
2. 사장 형태별 추천 모델 및 가격 분석 (2026년 기준)
세경쇼케이스는 크게 사각(Square) 형태와 라운드(Round) 형태로 나뉩니다. 예전에는 라운드가 유행이었지만, 2024년부터는 공간 활용도가 높은 사각 쇼케이스가 압도적인 인기를 끌고 있죠. 디자인 트렌드가 모던함으로 바뀌었거든요.
1. 제과/디저트 전문점: 사각 3단/4단 (LED 강조형)
케이크나 마카롱이 주력이라면 무조건 높이가 있는 제품을 써야 합니다. 제품이 눈높이에 맞아야 매출로 이어지니까요. 세경의 'SK-R' 시리즈 중 사각 모델이 가장 적합합니다.가격은 가로 폭 900mm 기준으로 약 140~160만 원 선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1200mm로 넘어가면 180만 원대로 올라가고요. 중고로 구매하실 때는 3년 이내 제품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콤프레셔 수명이 보통 5~7년인데, 중고 잘못 사면 수리비가 더 나오거든요.
2. 일반 카페 (음료 병입 위주): 사각 2단
병 음료나 간단한 샌드위치만 진열한다면 굳이 높은 게 필요 없습니다. 오히려 카운터 높이와 맞춰서 개방감을 주는 게 낫죠. 이 경우 세경의 2단 쇼케이스가 딱입니다.가격은 900mm 기준 120만 원대 초반으로 조금 더 저렴합니다. 높이가 낮아 청소가 쉽다는 것도 실무자 입장에선 큰 장점이죠.
3. 정육/반찬 가게: 평대형 또는 오픈 쇼케이스
이쪽은 문을 자주 여닫기 때문에 냉기 보존이 생명입니다. 세경의 정육용 쇼케이스는 붉은색 LED 옵션이 있어서 고기 색을 더 선명하게 보여줍니다.가격은 일반 카페용보다 비쌉니다. 냉각 성능이 더 강력해야 하거든요. 보통 200만 원 이상을 예산으로 잡으셔야 합니다.인기 1위 사각 쇼케이스
3. 구매 전 반드시 체크해야 할 '주의사항' (모르면 손해)
많은 분이 간과하는 게 하나 있습니다. 바로 '매장 내 반입 경로'입니다. 쇼케이스는 생각보다 부피가 크고 무겁습니다. 문이 좁아서 유리를 떼어내고 들어가는 경우도 있는데, 이러면 추가 비용이 발생할 뿐더러 초기 불량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주문 전에 매장 출입문 폭과 쇼케이스 깊이(Depth)를 반드시 비교해 보세요. 세경 제품은 보통 깊이가 650mm에서 700mm 정도입니다. 출입문 폭이 최소 750mm는 확보되어야 안전하게 들어갈 수 있겠죠?또한, '기계실 위치'도 중요합니다. 쇼케이스 하단에 기계실이 있는데, 여기서 열이 빠져나가야 냉장이 잘 됩니다.만약 카운터 짜실 때 기계실 쪽 통풍구를 막아버리면 어떻게 될까요? 콤프레셔 과열로 1년도 안 돼서 고장 납니다. AS 기사가 와도 이건 설치 과실이라 무상 처리가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마지막으로 소음 문제입니다. 업소용 냉장고는 가정용보다 소음이 큽니다. 특히 조용한 북카페를 운영하신다면, 기계실이 매장 안쪽이 아닌 주방 쪽으로 향하게 배치하거나, 저소음 팬 옵션이 있는지 꼭 확인해 보시는 게 좋습니다.고장 원인 1순위 통풍구
4. 관리 팁: 수명을 2배로 늘리는 비법
10년 넘게 현장을 보면서 느낀 건데, 쇼케이스 고장의 80%는 '먼지 청소' 안 해서 생깁니다.앞서 말씀드린 하단 기계실 쪽에 '라디에이터(응축기)'가 있습니다. 여기가 먼지로 꽉 막히면 냉장고가 숨을 못 쉬어요. 한 달에 한 번만 붓이나 청소기로 여기 먼지를 털어주세요. 이것만 해도 전기세 아끼고 수명 3~4년은 더 늘어납니다.그리고 성에 제거(제상) 기능이 있다고 해도, 여름철엔 내부에 얼음이 낄 수 있습니다. 이때 날카로운 칼로 긁어내시는 분들이 있는데 절대 금물입니다. 냉매 배관 건드려서 가스 새면 수리비만 30만 원 넘게 나옵니다. 그냥 전원 끄고 녹이거나 뜨거운 물수건을 사용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중고 세경쇼케이스를 사도 괜찮을까요?
연식만 짧다면 괜찮습니다.제조년월이 2023년 이후인 제품을 추천해 드려요.
다만 LED 조명이 전부 들어오는지, 소음이 덜덜거리는 굉음은 없는지 꼭 현장에서 전원을 켜보고 확인하셔야 합니다.개인 간 거래보다는 세척과 점검이 완료된 업소용 중고 매장을 통하는 게 AS 측면에서 안전할 수 있습니다. 더 많은 정보 자세히 보기
Q2. 유리에 물방울(결로)이 자꾸 맺히는데 고장인가요?
장마철이나 매장 습도가 높으면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 있습니다.하지만 세경쇼케이스 대부분 모델에는 '결로 방지 열선'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스위치가 켜져 있는지 먼저 확인해 보세요.열선을 켰는데도 물이 줄줄 흐른다면 유리 사이의 진공 상태가 깨졌거나 도어 패킹(고무)이 찢어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이때는 AS를 부르셔야 합니다. 더 많은 정보 자세히 보기
Q3. 온도는 몇 도로 설정하는 게 가장 좋나요?
보관하는 품목에 따라 다릅니다.일반적인 케이크나 디저트류는 3℃ ~ 5℃ 사이가 가장 적당합니다.
너무 낮으면 빵이 마르고, 너무 높으면 크림이 녹습니다.마카롱은 조금 더 낮은 0℃ ~ 2℃를 권장합니다.온도계를 별도로 비치해서 실제 내부 온도가 설정 온도와 맞는지 가끔 체크해 주는 센스가 필요합니다.세경쇼케이스는 화려한 마케팅보다는 기본기에 충실한 브랜드입니다. 수입산의 감성보다는 실속과 안정성을 중요하게 생각하신다면, 2026년 현재 이만한 선택지는 많지 않습니다. 오늘 말씀드린 설치 공간 확보와 통풍구 관리만 잘 지키셔도, 10년은 끄떡없이 매장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