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러시기계 1구 2구 3구 가격 및 수익률 분석 (2026년 기준)
슬러시기계 도입을 고민 중이신가요?보통 여름 한 철 장사라고 생각하시지만, 마진율이 80% 이상 나오는 고수익 아이템이라 카페나 분식집 사장님들이 사계절 내내 찾으시는 효자 상품입니다.
2026년 현재 기준으로 1구 소형 모델은 약 80만 원대부터, 가장 많이 팔리는 2구 모델은 150만 원~200만 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죠.단순히 가격만 보고 덜컥 중고를 샀다가 컴프레서 고장으로 수리비만 50만 원 넘게 깨지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봤습니다.오늘은 제가 10년 동안 기계 납품하고 관리하면서 깨달은 실패 없는 구매 가이드를 아주 솔직하게 풀어드리겠습니다.이 글 하나만 정독하셔도 최소 100만 원은 아끼는 셈이니 꼼꼼히 확인해 보세요.1. 1구 vs 2구 vs 3구, 우리 매장에 딱 맞는 용량은?
처음 기계를 알아보실 때 가장 먼저 부딪히는 난관이 바로 '몇 구짜리를 사야 하느냐'는 겁니다.무조건 크다고 좋은 게 절대 아니거든요.
매장 평수와 예상 판매량, 그리고 전기 용량을 정확히 따져봐야 합니다.일단 표로 핵심 스펙을 비교해 드릴게요. 더 많은 정보 자세히 보기| 구분 | 1구 (Mini) | 2구 (Standard) | 3구 (Large) |
|---|---|---|---|
| 용량 | 10~12L | 24L (12L x 2) | 36L (12L x 3) |
| 소비전력 | 0.5kW 내외 | 1.0kW 내외 | 1.5kW 이상 |
| 추천 업종 | 소형 카페, 푸드트럭 | 분식집, 학교 앞, 키즈카페 | 놀이공원, 뷔페, 대형매장 |
| 신품 가격대 | 80~120만 원 | 150~220만 원 | 250~350만 원 |
가장 많이 팔리는 모델은 단연 2구 모델입니다.왜냐하면 슬러시는 보통 두 가지 맛(오렌지, 포도 등)을 섞어 파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1구짜리는 맛 선택권이 없어서 손님들이 금방 질려하더라고요.반면 3구는 관리가 정말 까다롭습니다.청소할 때 부품 분해만 해도 3배로 시간이 걸리거든요.하루 판매량이 300잔 이상 넘어가는 대형 매장이 아니라면 굳이 3구를 추천하지 않습니다.전력 소모도 만만치 않으니까요.실속을 챙기려면 2구 모델이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 아닐까 싶네요.2. 국산 vs 중국산 vs 이탈리아산, 품질 차이의 진실
기계를 알아보시다 보면 가격 차이가 꽤 크다는 걸 느끼실 겁니다.겉보기엔 똑같이 생겼는데 가격이 두 배나 차이 나기도 하죠.
이게 다 핵심 부품인 컴프레서와 모터의 원산지 차이 때문입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영업용으로 오래 쓰실 거라면 무조건 국산 브랜드(SSM, 유니 등)나 이탈리아제(브라스 등)를 쓰셔야 합니다.중국산 저가형 제품은 여름 한 철 쓰고 버릴 생각 아니면 절대 권하지 않습니다.제가 AS 다니면서 중국산 기계 뜯어보면 내부 배선이 녹아 있거나 냉각 파이프가 터져 있는 경우를 수도 없이 봤거든요.국산 제품의 장점은 확실합니다:1.AS 부품 수급이 빠릅니다.여름 성수기에 기계 고장 나면 하루 매출 몇십만 원이 날아가는데, 부품 기다리느라 1주일 영업 못 하면 그 손해가 더 큽니다.
2.중고 가격 방어가 잘 됩니다.나중에 가게 접거나 기변할 때 국산은 50~60% 가격을 받지만, 중국산은 고물상에 넘겨야 할 수도 있어요.물론 초기 투자 비용이 부담스러울 순 있습니다.하지만 2026년형 최신 국산 모델들은 절전 기능도 좋아져서 전기세 아끼는 걸로 기계값 뽑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3. 수익률 분석: 진짜 돈이 될까?
사장님들이 제일 궁금해하시는 게 바로 마진율이죠.슬러시는 원가 대비 수익률이 요식업계 통틀어 Top 3 안에 드는 아이템입니다.
구체적인 숫자로 계산해 드릴게요.보통 슬러시 원액(시럽) 1통(1.8L)을 물과 1:4 비율로 희석해서 씁니다.그럼 약 9L의 슬러시가 나오는데요.300ml 컵 기준으로 약 30잔 정도가 나옵니다.원가 계산 (대략적 수치):- 시럽 1통: 약 10,000원
- 컵/빨대/뚜껑: 개당 약 100원
- 전기세/수도세: 잔당 약 50원이렇게 따지면 한 잔(300ml) 파는 데 드는 총원가는 약 400~500원 수준입니다.그런데 판매가는 보통 얼마죠?학교 앞은 1,500원, 번화가나 카페는 3,000원~4,000원까지 받습니다.1,500원에만 팔아도 잔당 1,000원이 남는 구조인 거죠.하루에 50잔만 팔아도 한 달이면 기계값 할부금은 충분히 나옵니다.여기에 '캐릭터 보틀' 같은 걸 활용하면 판매 단가를 5,000원 이상으로 높일 수도 있습니다.놀이공원이나 축제 현장에서 슬러시 줄이 긴 이유가 바로 이 엄청난 마진율 때문 아니겠어요?다만, 위생 관리를 소홀히 하면 금방 소문나서 손님이 끊기니 세척은 매일매일 철저히 해야 합니다. 더 많은 정보 자세히 보기
4. 중고 구매 시 반드시 체크해야 할 3가지
새 제품이 부담스러워 중고를 알아보시는 분들도 많습니다.중고 거래도 잘만 하면 꿀이지만, 잘못하면 폭탄을 떠안게 되는데요.
현장에서 기계 확인할 때 이 3가지는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첫째, 냉각 시간 체크입니다.판매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물을 채운 뒤 가동해 보세요.정상적인 기계라면 상온의 물이 슬러시 형태가 되는 데 40분~1시간 정도 걸립니다.1시간이 넘도록 얼지 않는다면 가스(냉매)가 샜거나 컴프레서 압력이 떨어진 상태입니다.이런 건 공짜로 줘도 가져오시면 안 됩니다.둘째, '패킹(고무링)' 상태와 누수 여부입니다.
통 밑부분과 레버 쪽에서 액체가 새는지 꼭 휴지로 닦아보며 확인하세요.그리고 통을 분해해서 고무 패킹이 삭지 않았는지 봐야 합니다.패킹은 소모품이라 갈면 되지만, 축 자체가 휘어서 새는 거라면 수리비가 많이 나옵니다.셋째, 모터 소음입니다.
기계가 돌아갈 때 '윙~' 하는 규칙적인 소리가 아니라, '드르륵'거리거나 쇠 깎는 소리가 난다면 기어 모터 수명이 다 된 겁니다.특히 2구 모델은 양쪽 스크류가 따로 도는데, 양쪽 다 켜보고 소리를 비교해 보시는 게 좋습니다.이런 리스크를 피하고 싶다면, 개인 거래보다는 차라리 전문 렌탈 업체에서 '인수형 렌탈'을 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관리도 해주면서 나중에는 내 것이 되니까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슬러시 기계 청소는 얼마나 자주 해야 하나요?
원칙적으로는 매일 마감 시 세척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당분이 많은 음료 특성상 노즐이나 통 구석에 찌꺼기가 끼면 세균 번식은 물론이고, 개미나 벌레가 꼬이기 딱 좋거든요.
최소한 이틀에 한 번은 완전 분해 세척을 권장합니다.Q2. 겨울철에는 기계를 어떻게 보관해야 하나요?
겨울에 사용하지 않을 때는 내부를 완전히 건조하는 것이 핵심입니다.물기가 남은 채로 방치하면 곰팡이가 피거나 내부 부품이 부식될 수 있어요.
깨끗이 씻어 말린 뒤, 먼지가 들어가지 않게 커버를 씌워 건조한 곳에 보관하세요.가끔 한 달에 한 번 정도 전원을 넣어 10분씩 돌려주면 기계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됩니다.Q3. 슬러시가 너무 딱딱하게 얼거나 너무 묽어요.
이는 당도(Brix) 조절 실패일 확률이 90%입니다.물과 원액의 비율이 안 맞으면 제대로 얼지 않거나 돌덩이처럼 굳어버려 스크류가 파손될 수 있어요.
반드시 제조사가 권장하는 희석 비율(보통 1:4)을 정확히 지켜주시고, 기계 뒷면의 '강도 조절 나사'를 이용해 얼음 입자 굵기를 미세 조정해 보세요.결론: 2026년 여름 준비는 지금부터
지금까지 슬러시기계의 용량별 특징부터 수익률, 중고 구매 팁까지 상세히 알아봤습니다.사실 기계값 150만 원이 적은 돈은 아니지만, 마진율 높은 여름 음료 장사에서 이만큼 확실한 투자도 드뭅니다.
하루 30잔만 팔아도 한 달이면 기계값이 빠진다는 계산, 절대 과장이 아닙니다.중요한 건 '내 매장 환경에 맞는 스펙'을 고르는 것과 '철저한 위생 관리'입니다.무조건 싼 기계를 찾기보다 AS가 확실한 국산 2구 모델로 시작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지금부터 미리 준비하셔야 다가올 성수기에 당황하지 않고 매출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