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쇼케이스제작 비용 30% 아끼는 발주 노하우 (2026년 기준 견적표)

2026년 최신 유리쇼케이스제작 비용과 호갱 탈출 노하우를 공개합니다. 유리 종류별 가격 비교부터 조명 선택 팁, UV접합과 프레임 방식의 내구성 차이까지 실무자가 알려주는 진짜 정보를 확인하세요.
Feb 15, 2026
유리쇼케이스제작 비용 30% 아끼는 발주 노하우 (2026년 기준 견적표)

매장을 오픈하거나 리뉴얼할 때 가장 고민되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유리쇼케이스제작입니다.

단순히 예쁘게만 만들면 될까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진열장의 목적은 상품을 돋보이게 하고, 궁극적으로 매출을 발생시키는 것이어야 하거든요.
그런데 많은 사장님들이 재질이나 조명 스펙은 확인하지 않고 '그냥 싸게 해주세요'라고 하다가, 1년도 안 돼서 유리에 백화 현상이 오거나 LED가 나가서 재제작을 하곤 합니다.
이건 정말 이중 지출을 하는 지름길이죠.
오늘 글에서는 10년 차 전문가로서, 2026년 현재 시점의 적정 제작 비용과 내구성을 결정짓는 핵심 스펙, 그리고 업체 선정 시 반드시 체크해야 할 리스트를 정확한 수치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글만 끝까지 읽으셔도 불필요한 견적 거품은 확실히 걷어내실 수 있을 겁니다.

1. 2026년 유리쇼케이스제작 종류별 적정 가격대

가장 궁금해하시는 가격부터 속 시원하게 공개하고 시작하겠습니다.

쇼케이스는 기성품과 주문 제작(커스텀)으로 나뉘는데, 여기서 말하는 가격은 주문 제작 기준 평균 시세입니다.
사이즈는 가로(W) 900mm ~ 1200mm, 높이(H) 900mm ~ 1100mm, 폭(D) 450mm ~ 600mm의 일반적인 카페/쥬얼리 매장 규격을 기준으로 잡았습니다.
아래 표를 보시면 대략적인 예산을 잡으실 수 있을 거예요.

종류 (Type)2026년 평균 견적 (VAT 별도)특징 및 용도
일반 유리 (UV접합)45만 원 ~ 65만 원가성비 좋음, 피규어/소품 매장
강화 유리 (프레임)60만 원 ~ 90만 원내구성 우수, 카페 디저트용
백화점용 (LED 매립)120만 원 ~ 180만 원고급스러움, 귀금속/시계 매장
냉장 쇼케이스 (콤프)250만 원 이상베이커리, 케이크 보관 필수

여기서 중요한 건, 단순히 가격만 비교하면 안 된다는 점입니다.

같은 '강화유리'라고 해도 유리의 두께가 5mm냐 8mm냐에 따라 원가 차이가 20% 이상 나거든요.
일반적으로 매장용이라면 최소 8mm 강화유리를 쓰셔야 파손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너무 싼 견적을 받았다면 유리가 5mm인지, 아니면 중국산 저가 프레임을 쓰는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죠.

유리쇼케이스제작 - 2026년형 맞춤 쇼케이스
2026년형 맞춤 쇼케이스

2. 발주 전 '유리' 종류 선택, 이것만 알면 됩니다

사장님들이 제작 의뢰할 때 가장 많이 헷갈려 하시는 게 바로 '유리 종류'더라고요.

"그냥 투명하고 튼튼한 거 해주세요"라고 하면 업자는 제일 마진 많이 남는 걸 추천할 수밖에 없습니다.
딱 두 가지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일반 유리(Green Glass)저철분 유리(White Glass)의 차이입니다. 더 많은 정보 자세히 보기

일반 유리 vs 저철분 유리 (백유리)

일반 유리는 단면을 봤을 때 약간 녹색 빛이 돕니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안에 진열된 상품의 본연의 색상을 미세하게 왜곡시킬 수 있죠.
반면, '디아망'이라고도 불리는 저철분 유리는 철분 함량을 낮춰서 투과율이 98% 이상으로 매우 맑습니다.
귀금속이나 고가의 피규어, 색감이 중요한 마카롱 같은 디저트를 판매하신다면, 비용이 약 1.
5배 비싸더라도 무조건 저철분 유리를 선택해야 합니다.
실제로 저철분 유리를 썼을 때 상품 주목도가 훨씬 높아지거든요.
반면 일반 잡화나 휴대폰 케이스 같은 걸 파는 매장이라면 굳이 비싼 백유리를 쓸 필요 없이 일반 강화유리로 제작해도 충분합니다.
예산을 아낄 곳과 투자할 곳을 구분하는 게 핵심이죠.

유리쇼케이스제작 - 일반유리 vs 백유리 차이
일반유리 vs 백유리 차이

3. '조명'이 매출의 50%를 결정합니다

쇼케이스 제작에서 유리가 몸체라면, 조명은 영혼이나 다름없습니다.

아무리 비싼 쇼케이스라도 조명이 어두침침하면 상품이 죽어 보일 수밖에 없잖아요?
2026년 트렌드는 단연 바(Bar) 형태의 매립형 LED입니다.
과거에는 할로겐 램프를 많이 썼지만, 발열이 심해서 케이크나 초콜릿 같은 제품을 녹게 만드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거든요.

색온도(K) 선택 가이드

조명 색상만 잘 골라도 매장 분위기가 확 바뀝니다.

보통 켈빈(K) 값으로 구분하는데, 업종별로 추천하는 수치가 명확히 정해져 있습니다.
아래 기준을 참고해서 제작 업체에 "이 색온도로 넣어주세요"라고 딱 잘라 말씀하세요.

  • 3000K (전구색): 따뜻한 노란빛. 베이커리, 목재 가구 등 따뜻한 느낌이 필요한 곳에 적합합니다. 빵이 더 맛있어 보이는 효과가 있죠.
  • 4000K (주백색): 아이보리 빛. 눈이 가장 편안하고 자연스럽습니다. 의류 매장, 화장품 진열에 가장 많이 쓰이는 '실패 없는' 색온도입니다.
  • 6500K (주광색): 차가운 하얀 빛. 쥬얼리, 안경점, 휴대폰 매장처럼 쨍하고 반짝거리는 느낌을 줘야 할 때 필수입니다. 다이아몬드의 광채를 살리려면 무조건 6000K 이상을 써야 합니다.

또 하나 팁을 드리자면, LED 바를 설치할 때 반드시 45도 각도로 설치해달라고 요청하세요.

빛이 밖으로 새 나가지 않고 상품에 집중되게 만들어주는 작은 디테일인데, 이걸 챙기는 업체가 진짜 전문가입니다.

유리쇼케이스제작 - 매출 오르는 조명 색온도
매출 오르는 조명 색온도

4. UV 접합 vs 프레임 방식, 내구성이 다릅니다

제작 방식에 따라서도 수명이 완전히 달라진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크게 'UV 접합' 방식과 '금속 프레임' 방식으로 나뉩니다.
이건 디자인 취향의 문제가 아니라, 안전과 직결된 문제라서 신중해야 합니다. 더 많은 정보 자세히 보기

UV 접합 (무프레임)

유리와 유리를 특수 접착제로 붙여서 굳히는 방식입니다.

프레임이 없어서 시야가 탁 트이고 깔끔해 보인다는 장점이 있죠.
하지만 충격에 약합니다.
특히 이동 중에 파손될 확률이 높고, 시간이 지나면 접합 부위가 노랗게 변하는 황변 현상이 올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자주 기대거나 부딪힐 수 있는 카운터 용도로는 절대 추천하지 않습니다.
사람 손이 잘 닿지 않는 벽면 진열장이나 피규어 장식장으로 쓸 때 적합한 방식인 거죠.

금속 프레임 (스테인리스/알루미늄)

유리 테두리를 금속으로 감싸는 방식입니다.

요즘은 스테인리스에 골드나 로즈골드 도금을 해서 인테리어 효과를 주는 게 대세입니다.
무엇보다 내구성이 압도적입니다.
모서리가 보호되기 때문에 청소하다가 청소기로 툭 쳐도 쉽게 깨지지 않거든요.
카페나 식당처럼 손님들이 자주 오가는 곳이라면, 디자인을 조금 포기하더라도 반드시 프레임 방식으로 제작하셔야 5년 이상 끄떡없이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수리 비용 아끼는 셈 치고 처음에 프레임 방식을 선택하는 게 현명한 투자 아닐까요?

유리쇼케이스제작 - 튼튼한 프레임 제작 과정
튼튼한 프레임 제작 과정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중고로 구매해서 리폼하는 건 어떤가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냉장 쇼케이스는 중고 비추천입니다.콤프레셔 수명이 보통 3~5년인데, 중고는 이 수명이 다 된 경우가 많거든요.

사자마자 수리비로 30~50만 원 깨지는 일이 허다합니다.반면 냉장 기능이 없는 일반 진열장이라면 유리에 기스만 없다면 중고도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Q2. 제작 기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보통 영업일 기준 5일에서 7일 정도 소요됩니다.하지만 2월이나 3월 같은 창업 성수기에는 2주 이상 걸리기도 하니, 오픈 예정일보다 최소 3주 전에는 발주를 넣으셔야 안전합니다.

급하게 제작하면 실리콘 양생이 덜 된 상태로 납품되어 냄새가 나거나 하자가 발생할 수 있거든요.

Q3. AS 기간은 보통 어떻게 되나요?


업계 관행상 무상 AS는 1년입니다.단, 유리 파손은 소비자 과실로 보기 때문에 AS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주로 LED 조명 불량이나 프레임 유격, (냉장 쇼케이스의 경우) 온도 조절 장치 고장 등이 AS 범위에 들어갑니다.계약서 쓰실 때 이 부분 꼭 명시되어 있는지 확인하세요.

결론: 싸고 좋은 건 없지만, 합리적인 건 있습니다

지금까지 유리쇼케이스제작 시 꼭 알아야 할 실질적인 정보들을 짚어봤습니다.

결국 핵심은 내 매장의 환경에 맞는 스펙을 정하는 것입니다.
무조건 비싼 저철분 유리를 고집할 필요도 없고, 무조건 싼 업체만 찾다가 낭패를 봐서도 안 되겠죠.
제가 10년 넘게 이 바닥에 있으면서 느낀 건, 처음에 10만 원 20만 원 아끼려다가 나중에 스트레스로 돌아오는 경우가 너무 많다는 겁니다.
견적을 비교하실 때는 단순히 '총액'만 보지 마시고, 오늘 말씀드린 유리 두께(8mm 이상인지), 조명 타입(LED 바인지), 프레임 재질(SUS 304인지)을 꼼꼼히 따져보시길 바랍니다.
그래야 사장님의 소중한 상품이 가장 빛나는 무대를 만들 수 있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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