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매출 뚝! 쇼케이스 결로현상(김 서림) 잡는 확실한 해결책 및 유리 선택 가이드

비만 오면 뿌옇게 변하는 쇼케이스 때문에 고민이신가요? 안 보이는 진열대는 매출 하락의 주범입니다! 결로 현상이 생기는 진짜 이유와 페어 유리, 열선 유리 등 김 서림 없는 깨끗한 쇼케이스를 고르는 3가지 핵심 기준을 전문가가 알려드립니다.
여름철 매출 뚝! 쇼케이스 결로현상(김 서림) 잡는 확실한 해결책 및 유리 선택 가이드

📍 비 오는 날마다 '눈물' 흘리는 우리 매장 쇼케이스, 고객의 발길까지 돌리게 만듭니다

장마철이 시작되거나 습도가 높은 무더운 여름날이 되면 전국의 카페, 베이커리, 식당 사장님들의 한숨 소리가 깊어집니다. 바로 매장의 얼굴인 쇼케이스 유리창에 하얗게 끼는 '결로(김 서림)' 때문이지요.

아무리 맛있고 예쁜 케이크와 과일을 정성껏 진열해 놓으면 뭐 하나요? 뿌연 안개처럼 서린 물방울 때문에 정작 손님들은 안에 무엇이 들었는지 제대로 들여다볼 수조차 없는데 말이죠.

수시로 행주를 들고 닦아보지만, 뒤돌아서면 다시 흐려지는 야속한 유리창. 이는 단순히 보기에 좋지 않은 문제를 넘어, 고객의 구매 의욕을 꺾어버리고 매장의 위생 관리 능력까지 의심하게 만들어 결국 심각한 매출 하락으로 이어지는 주범이랍니다.

오늘은 지긋지긋한 여름철 불청객, 쇼케이스 결로 현상으로부터 완벽하게 해방되기 위해 사장님이 반드시 알아야 할 과학적인 원인과 '김 서림 없는 깨끗한 쇼케이스'를 선택하는 3가지 핵심 기술 기준을 아주 명쾌하게 정리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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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왜 옆 가게는 괜찮은데, 우리 가게 쇼케이스만 유독 '땀'을 흘릴까? (결로의 과학적 원인)

확실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서는 먼저 문제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해야 했답니다. 결로 현상은 복잡해 보이지만 사실 매우 단순한 '온도 차이'와 '습도'의 합작품입니다.

무더운 여름날, 차가운 아이스 아메리카노 컵 표면에 송골송골 물방울이 맺히는 것과 똑같은 원리죠.

쇼케이스 내부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한 차가운 공기(보통 5℃ 이하)가 유리를 아주 차갑게 만들고,

장마철처럼 덥고 눅눅한 매장 내부의 공기(수증기)가 이 차가운 유리 표면과 만나면서 순간적으로 열을 빼앗겨 기체에서 액체로 변해 물방울이 맺히는 것입니다.

특히 공기 중 수분 함량(습도)이 높을수록, 그리고 쇼케이스 안팎의 온도 차이가 클수록 이 현상은 더욱 빠르고 심하게 나타납니다.

즉, 결로를 막기 위해서는 '유리 표면이 차가워지지 않게 온도를 유지하거나', '내외부 온도 전달을 완벽하게 차단'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여기서 바로 싸구려 장비와 기술력이 집약된 전문 쇼케이스의 '넘을 수 없는 벽'이 드러나는 것이죠.

2. 해결책 ①: 홑유리는 이제 그만! '페어 유리(Pair Glass)'인지 반드시 확인하세요

혹시 지금 사용 중인 쇼케이스 유리가 한 장짜리 얇은 '일반 강화유리(홑유리)'인가요? 그렇다면 결로 현상은 피할 수 없는 숙명과도 같습니다.

홑유리는 단열 효과가 거의 제로에 가깝기 때문에 내부의 냉기를 조금도 막아주지 못하고 그대로 바깥 표면으로 전달해 버리기 때문이죠.

김 서림을 최소화하기 위한 첫 번째 필수 조건은 바로 '페어 유리(복층 유리)'의 선택입니다. 페어 유리란 유리 두 장을 일정한 간격을 두고 겹쳐서 그 사이에 빈 공간(공기층)을 만들어 단열 효과를 극대화한 특수 유리입니다.

이 공기층에는 일반 공기보다 열전도율이 낮아 단열 성능이 훨씬 뛰어난 '아르곤 가스'를 주입하여 그 효과를 더욱 높이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되면 쇼케이스 내부의 매서운 냉기가 바깥쪽 유리에 직접 닿지 않게 중간에서 차단막 역할을 해줍니다.

덕분에 바깥쪽 유리 표면 온도가 매장 실내 온도와 비슷하게 유지되어, 온도 차이가 줄어들고 자연스럽게 물방울이 맺히는 현상도 획기적으로 줄어들게 되는 것이죠.

쇼케이스를 새로 장만하실 계획이라면, 업체에 "이 제품, 페어 유리가 기본으로 적용된 모델인가요?"라고 가장 먼저 물어보셔야 했답니다.

3. 해결책 ②: 확실한 한 방, '열선 유리'가 정답입니다 (비용이 아닌 투자!)

하지만 페어 유리만으로는 습도가 80~90%를 육박하는 한국의 혹독한 장마철을 완벽하게 버티기엔 역부족일 때가 있습니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결로 방지 기술의 끝판왕, '열선 유리'입니다.

비 오는 날 자동차 뒷유리 습기를 제거하기 위해 열선 버튼을 누르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쇼케이스 유리 자체에 눈에 보이지 않는 특수 미세 열선 코팅을 입히거나, 테두리 프레임에 열선을 매립하는 고난도 기술이죠.

전기를 통해 유리에 살짝 미열을 발생시켜 유리 표면 온도를 인위적으로 높여주는 방식입니다. 유리가 따뜻해지니 공기 중의 눅눅한 수분이 달라붙어도 물방울로 변하지 못하고 금방 증발해 버리게 됩니다.

물론 열선 유리는 일반 유리 옵션에 비해 초기 구매 가격대가 높고 약간의 전기세가 더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매일 수십 번씩 유리를 닦느라 낭비하는 아르바이트생의 인건비와, 상품이 제대로 보이지 않아 고객들이 발길을 돌려 놓치게 되는 막대한 잠재 매출을 생각한다면 열선 쇼케이스는 단순한 비용이 아니라 매장 경쟁력을 높이는 가장 확실한 투자입니다.

특히 마카롱, 수제 초콜릿, 조각 케이크처럼 '보여주는 것'이 생명인 디저트 카페라면 전면 유리에 열선 옵션을 추가하는 것을 강력하게 추천드려요.

4. 해결책 ③: 매장 환경 점검! 에어컨 바람의 방향을 확인하세요

아무리 비싸고 좋은 장비를 들여놔도 매장 환경이 받쳐주지 않으면 그 효과가 반감될 수밖에 없습니다. 의외로 많은 사장님들이 놓치고 계시는 복병이 바로 '에어컨 바람'입니다.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이나 스탠드 에어컨의 강력한 냉방 바람이 쇼케이스 유리에 직접 닿게 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유리 표면 온도가 급격하게 낮아지면서, 아무리 좋은 페어 유리나 열선 유리를 써도 그 기능을 넘어서는 결로가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에어컨 날개 각도를 조절하거나 풍향 가이드를 설치하여 쇼케이스 쪽으로 직접 바람이 가지 않도록 세심하게 신경 써주세요.

또한, 쇼케이스 기계실(콤프레셔와 팬이 있는 부분)의 통풍구가 물건 등으로 막혀 있지는 않은지 수시로 확인해야 했답니다.

기계실에서 발생하는 뜨거운 열기가 밖으로 제대로 배출되지 않으면 전체적인 냉각 효율이 떨어지고, 이는 쇼케이스 내부 온도 불균형을 초래하여 결로를 악화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벽면과 최소 10cm 이상 거리를 확보하고, 한 달에 한 번은 먼지 필터를 청소해 주는 작은 습관이 쇼케이스 수명 연장과 결로 예방을 동시에 잡는 비결이랍니다.

5. 관리는 습관입니다: 사장님이 알아야 할 올바른 쇼케이스 사용 수칙

마지막으로 아주 사소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매우 중요한 관리 팁을 알려드릴게요. 쇼케이스 문을 여닫는 횟수와 시간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문을 자주, 오래 열어둘수록 외부의 덥고 습한 공기가 내부로 빠르게 유입되어 유리 안쪽에 지워지지 않는 성에나 물방울을 만들기 때문이죠.

또한, 영업 마감 시에는 반드시 부드러운 마른 걸레로 유리 표면뿐만 아니라 문틈의 고무 패킹(가스켓) 부분에 맺힌 물기를 깨끗하게 닦아주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고무 패킹에 물기가 남아 곰팡이가 피면 밀폐력이 떨어져 냉기가 미세하게 새어 나오고, 이는 또다시 결로의 원인이 되는 악순환을 만드니까요.

결로는 자연스러운 물리 현상이지만, 어떤 장비를 선택하고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우리 매장 상황과 예산에 맞는 똑똑한 쇼케이스 선택으로, 꿉꿉한 비 오는 날에도 투명하게 빛나는 쇼케이스 속 디저트들이 손님들을 강력하게 유혹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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