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냉장고 잘 고르기, 신선도 잡고 전기세 아끼는 팁 공개

횟집 사장님들의 고민인 생선 신선도 유지와 전기 요금 절약 노하우를 공유합니다. 생선냉장고 올바른 사용법부터 관리 팁까지, 지금 확인하고 매장 운영에 도움을 받으세요.
Dec 30, 2025
생선냉장고 잘 고르기, 신선도 잡고 전기세 아끼는 팁 공개

생선냉장고 스마트하게 활용하는 방법

매일 새벽 시장에서 싱싱한 생선을 떼어오지만

가게 문을 닫을 때까지 그 신선함을 유지하는 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거 잘 압니다.

손님들은 조금만 비려도 금방 알아차리잖아요.

그렇다고 전기세를 마냥 무시할 수도 없고요.

오늘은 사장님들의 이런 고민을 덜어드리고자

생선 신선도는 꽉 잡고 아까운 전기 요금은

확 줄일 수 있는 실전 노하우를 준비했어요.

작은 차이가 큰 비용 절감으로 이어진답니다.

1. 우리 가게에 딱 맞는 생선냉장고, 어떻게 고르죠?

처음 장사를 시작하거나 냉장고를 바꿀 때

가장 먼저 드는 고민이 바로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할지 막막하다는 것일텐데요.

무조건 크다고 좋은 것도 아니고 비싸다고

다 좋은 것도 아니라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건 우리 가게의 하루 평균

생선 소비량과 주방 공간을 고려하는 겁니다.

너무 크면 자리를 많이 차지하고 전기세만

더 나오게 되니 비효율적일 수 있어요.

반대로 너무 작으면 생선을 겹쳐 보관하게 되어

신선도가 떨어지고 냉기 순환도 안 좋답니다.

보통 횟집에서는 수족관 아래에 두는 테이블형이나

주방 안쪽에 두는 스탠드형을 많이 쓰시는데요.

생선냉장고

동선을 고려해서 작업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형태로 신중하게 결정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내부 재질이 스테인리스로 되어 있는지

꼭 확인해보는 것이 좋은 방법이에요.

염분에 강해서 부식이 덜 되고 청소하기도

훨씬 수월해서 위생 관리에 유리하거든요.

2. 전기세 폭탄 피하고 신선도 지키는 온도는 몇 도죠?

생선의 신선도를 결정짓는 가장 핵심적인 요소는

뭐니 뭐니 해도 바로 적절한 온도 유지입니다.

온도가 너무 낮으면 생선 살이 얼어서

식감이 퍼석해지고 맛이 떨어지게 되죠.

생선냉장고

반대로 온도가 조금만 높아져도 금방 상해서

비린내가 나고 손님 상에 낼 수 없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생선을 보관하기에 가장 이상적인

온도는 영하 1도에서 영상 2도 사이랍니다.

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야 생선 살의

탄력을 지키고 숙성도 알맞게 진행돼요.

특히 문을 자주 여닫으면 냉기가 빠져나가서

온도가 순식간에 올라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바쁜 점심 저녁 시간에는 어쩔 수 없겠지만

가능하면 필요한 재료를 한꺼번에 꺼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전기세 절약에 도움됩니다.

퇴근하실 때는 반드시 설정 온도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할 루틴이에요.

3. 성에가 자꾸 끼는데, 쉽게 제거하는 방법 없을까요?

냉장고 문을 열 때마다 하얗게 끼어있는 성에는

보기에도 안 좋을 뿐더러.. 냉장 효율을

떨어뜨리는 주범이라 골칫거리입니다.

생선냉장고

성에가 두껍게 끼면 냉기 순환을 방해해서

설정 온도까지 낮추는 데 더 많은 전기가

소모되니 전기 요금 폭탄의 원인이 되죠.

게다가 성에 틈새로 세균이 번식할 수도 있어서

위생적인 면에서도 반드시 제거해야 합니다.

성에를 제거할 때는 날카로운 칼이나 송곳으로

억지로 긁어내려다 냉각판을 손상시킬 수 있으니

절대 그렇게 하시면 안 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냉장고 전원을 끄고 문을 열어

자연스럽게 녹을 때까지 기다리는 것인데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면 미지근한 물을

분무기에 담아 뿌려주는 것도 팁이에요.

헤어드라이어의 따뜻한 바람을 이용하는 것도

괜찮지만 너무 뜨거운 바람은 피해주세요.

성에를 다 제거한 후에는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완전히 닦아내는 마무리가 중요해요.

4. 냄새 섞임 없이 깔끔하게 보관하는 노하우가 있나요?

다양한 종류의 생선을 한 냉장고에 보관하다 보면

서로 냄새가 섞여서 본연의 맛을 잃기 쉽죠.

특히 향이 강한 생선 옆에 두면 다른 생선까지

비린내가 배어서 낭패를 볼 수도 있어요.

생선냉장고

이럴 때는 밀폐 용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종류별로 따로 담아 보관하는 게 좋습니다.

손질한 생선은 해동지나 키친타월로 감싸서

수분을 제거한 후 용기에 담아두면 좋아요.

그러면 신선도도 더 오래 유지되고 냄새가

섞이는 것도 확실하게 막을 수 있답니다.

냉장고 안에 탈취제를 넣어두는 것도 좋은데

커피 찌꺼기나 녹차 티백을 활용해보세요.

숯이나 베이킹소다를 용기에 담아 넣어두는 것도

나쁜 냄새를 잡는 데 효과적인 방법이에요.

정기적으로 냉장고 내부를 청소해주는 것도

냄새를 예방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죠.

5. 고장 없이 10년 쓰는 관리 비법?

생선냉장고는 한두 푼 하는 가전이 아니기에

한번 사면 오래 쓰는 게 남는 거잖아요.

평소에 조금만 신경 써서 관리해주면

잔고장 없이 수명을 훨씬 늘릴 수 있어요.

생선냉장고

가장 중요한 건 냉장고 뒷면이나 아래쪽에 있는

기계실 먼지를 주기적으로 털어주는 겁니다.

먼지가 쌓이면 열 배출이 제대로 안 돼서

모터 과열로 인한 고장의 원인이 되거든요.

최소한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진공청소기나

솔을 이용해서 먼지를 제거해주세요.

그리고 냉장고 문 고무 패킹이 찢어지거나

헐거워지지 않았는지도 수시로 확인해야 해요.

패킹 틈새로 냉기가 새어나가면 전기도 많이

먹고 성에도 더 잘 끼게 되니까 말이에요.

마지막으로 냉장고 내부에 성에가 너무 많이

끼지 않도록 자주 관리해주는 것도 잊지 마세요.

오늘 알려드린 내용들이 사장님들의 매장 운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작은 관심과 실천으로 생선의 신선함은 지키고

새나가는 전기 요금은 꽉 잡으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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